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라탕 좋아하시는 분 무슨 매력?이 있나요?

응? 조회수 : 1,629
작성일 : 2023-11-13 20:55:07

마라탕 얼얼한 맛에 좋아하시는 건가요?

밖에서 사 먹거나 배달로는 한번도 안 먹어봤고 밀키트 함 사 봤어요. 오늘 저녁 끓여 먹었는데 그냥 쏘쏘.

또 생각날 것 같지는 않아요.

중딩 아들은 입에도 안 대고 (친구들 하고 마라탕집 가서 먹어본적 있으나 본인 취향 아니라 함) 

남편도 주니까 한번은 먹는데 자기 스탈 아니래요.

저도 그냥 먹게 되면 먹겠지만 찾아 먹지는 않을 듯.

호불호 강한 음식 같아요.

마라샹궈도 얼얼한데 국물만 없는? 그런 맛 인가요?

IP : 223.38.xxx.16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1.13 9:19 PM (218.236.xxx.239)

    원래 향있는 음식 좋아하고 매워서 더 좋아합니다~~근데 먹고나면 속이 안좋아서 자주안먹어요.

  • 2. ㅇㅇ
    '23.11.13 9:27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중 하나에요.
    몇 년전에 먹고 정말 너무 이상한 맛이어서 충격받았었는데 지금은
    정말 너무 맛있어요. 그 얼얼한 맛과 향이 좋아요.
    그런데 이상하게 이 음식만 먹으면 하루종일 화장실에서 살아요.
    그래서 지금은 먹고싶어도 못먹네요.
    마라샹궈도 비슷한데 국물이 거의 없는거죠.

  • 3. ...
    '23.11.13 9:37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저도 첨에 이게 뭐야 이랬는데
    또 찾고있어요.
    뭔가 구수한데 얼큰해요.
    좀 몇군데 먹어보고 평가하세요.
    괜찮은데는 괜찮아요.

  • 4. ..
    '23.11.13 9:47 PM (116.40.xxx.27)

    맛집은 맛이다르더라구요

  • 5. 저는
    '23.11.13 10:02 PM (125.187.xxx.209)

    샤브샤브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비슷한 맥락의 음식 같아요.
    갖가지 야채들과 고기, 속재료들..
    그래서 좋아해요

  • 6. 원글
    '23.11.13 10:44 PM (223.38.xxx.145)

    그러게 남편이 중국 샤브샤브지 이러면서 먹더라구요. 자기 스탈은 아니라고 하면서.

  • 7. 샤브샤브
    '23.11.13 11:16 PM (121.182.xxx.161)

    맞네요.전 샤브샤브도 마라탕도 다 좋아해요
    익힌 야채의 식감을 좋아하고
    고수나 마라 , 방아 같은 독특하고 진한 향도 좋아하거든요

    얼얼하면서 매운 맛이 중독적이에요
    단 맛 전혀 없구요
    전 케이크나 아이스크림은 달면 달수록 맛있는데
    간장 고추장 섞인 음식이 단 건 ,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마라탕은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요소를 다 갖춘
    음식이에요
    맵지만 달지 않다
    익힌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다
    독특한 향이 입맛을 돋군다

  • 8. 지난주
    '23.11.14 9:59 AM (61.83.xxx.94)

    주말에 초등학생 딸이 제발 한번만 먹어보라고 사정(?)을 하길래 먹어봤습니다.
    맵찔이 딸아이라 기본마라탕에 순한맛으로, 먹어서 그 얼얼한 느낌은 모르겠고요.
    향은 호, 맛도 호. 비주얼은 불호.

    그냥... 빨간국물 샤브샤브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샤브샤브 좋아합니다.

    그런데 절반쯤 먹었는데 머리카락이 나와서..... 담엔 안시킬듯요 ㅋ

  • 9. ...
    '23.11.14 11:57 AM (118.235.xxx.117)

    마라탕은 어디서 먹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심합니다
    아무리 맛있던 집이라도 배달 시키면 또 맛이 다르고요
    저는 체인점을 싫어하지만 마라탕은 체인점에서 먹는 것이
    실패율이 가장 적은 거 같아요
    매운맛 싫어하는데 마라탕은 깔끔하고 개운한 매운맛이고
    내가 먹고 싶은만큼만 시킬 수 있고 먹고 싶은 재료만 시킬 수 있어 효율적이라 자주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479 요즘 제 아침식사 소개 ... 01:50:01 138
1737478 저는 이력서 지원하면 연락은 많이오는데요. 통화를 하면 연락이 .. ..... 01:48:35 113
1737477 할머니의 인간관계 2 ㅁㅁㅁ 01:41:10 255
1737476 온수매트 켰어요ㅠㅠ 1 날씨 01:32:15 332
1737475 이 고용주가 저와 면접약속을 잡기 싫은거죠? 2 ..... 01:23:15 225
1737474 토마토 쥬스 매일 먹어도 괜찮을까요? 1 ........ 01:21:46 250
1737473 영화 제목 알수 있을까요? (19) 2 .. 01:20:43 266
1737472 김민석 총리 “미국은 한국의 14번째 자치단체…공격적 관점 변화.. ... 01:12:39 473
1737471 이스라엘은 이젠 시리아 공격하네요  3 ..... 00:43:15 845
1737470 정청래 "표결로 돌파"...박찬대 ".. 10 ... 00:34:32 907
1737469 펌 - 강선우 의원 전직 보좌관 페이스북 41 ㅇㅇ 00:29:04 1,974
1737468 중1 인데 학교 수업시간에 영화 곡성 15 학교 00:28:54 778
1737467 국힘 보좌관이라도 인권은 보장받아야 합니다 2 ??? 00:22:11 294
1737466 윤석열 구속적부심 판사들도 걱정되네요 5 .. 00:16:55 859
1737465 남편하고 싸워야할 일이 생겼는데 2 나르 00:15:03 902
1737464 백억만 있어도 충분하고만 김건희 모녀는 돈을 왜그리 슈킹한걸까요.. 7 ㅇㅇㅇ 00:14:25 1,199
1737463 책 추천 해주실래요? 여름조아 00:10:40 180
1737462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실 –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감사패를 받았습.. ../.. 00:09:36 334
1737461 어제 눈커플 처짐 수술 글 못찾겠어요 2 00:09:02 544
1737460 제로라면, 제로빵도 곧 나오겠죠? 5 000 00:04:46 523
1737459 아파트 내놨은데 너무 많이 깎아달라고 하면 다 깎아주시나요? 14 매도자 00:02:03 1,640
1737458 와우~ 방탄 제이홉 독일 공연 떼창 대박이네요 4 .. 00:01:53 865
1737457 갤럭시 날씨 위젯 오류? 1 ... 00:00:32 274
1737456 면접보러가는데요. 베이지 면바지는 그런가요? 5 ..... 2025/07/16 391
1737455 남편이 갑자기 현기증이 난다는데... 2 ddd 2025/07/16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