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대학가도 엄마가 할일이 있나요?

..... 조회수 : 5,118
작성일 : 2023-11-13 18:18:41

이번에 수시합격했어요.

내년에 대학생되는데....

대학가도 엄마할일이 있나요?

 

 

IP : 1.245.xxx.16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상
    '23.11.13 6:20 PM (211.109.xxx.118)

    없죠…….

  • 2. 대학생맘
    '23.11.13 6:21 PM (211.248.xxx.147)

    아이를 지지해주고 격려해주고 여러시행착오를 격고 회복하는걸 도와주는거..? 물리적 부모로서의 역할은 끝난거죠.

  • 3. 없어요
    '23.11.13 6:25 P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등록금내기+용돈주기

  • 4. ..
    '23.11.13 6:26 PM (112.159.xxx.92) - 삭제된댓글

    네 저희엄마는 저 포르쉐 살때도 같이가고 강남아파트 구할때도 같이 다니고 그래주셨어요 ㅎ

  • 5. 플럼스카페
    '23.11.13 6:28 PM (59.9.xxx.94)

    과목 고를 때 아이가 조언 구해서 같이 고민한 적은 있어요 결정은 자기가 하고요.
    저희 애는 계열제로 들어가 아직 전공진입을 안해서 저나 아빠랑 같이 이야기 할 때 많아요.

  • 6. Aa
    '23.11.13 6:32 PM (211.241.xxx.80)

    그때되면 엄마들은 뭐해요? 재취업들 하나요?

  • 7. 용돈주고 놀아요
    '23.11.13 6:34 PM (125.132.xxx.178)

    용돈주고 애가 요청하면 의논상대해주고… 뭐 그렇죠
    재취업안하고 놀아요. 애가 엄마가 진정한 욜로족이다 그러네요

  • 8. ...
    '23.11.13 6:35 PM (58.234.xxx.222)

    밥은 알아서들 차려 먹나요??

  • 9. 그놈의 밥밥밥
    '23.11.13 6:36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밥이요..

  • 10. 영원한숙제
    '23.11.13 6:37 PM (175.120.xxx.173)

    밥 빨래 청소

  • 11. 밥주고
    '23.11.13 6:38 PM (175.208.xxx.213)

    돈주고 진로고민은 그래도 정보나 동향 트렌드같은건 알아봐줘야죠. 초중고에 비하면 손 안가죠. 대신 돈드니 돈벌어야져

  • 12. 밥은 케바케
    '23.11.13 6:42 PM (125.132.xxx.178)

    밥은 케바케죠. 저희앤 집에 있음 점심은 알아서 챙겨먹었지만 집에 잘 있지를 않아서…

  • 13. 성향따라
    '23.11.13 6:43 PM (14.52.xxx.210)

    다르겠지만-

    작년에 대학가고, 미국은 대학가면 아예 독립시켜 혼자 살게하고 울 딸도 혼자 알아서 한단말을 입에 달고 살아서 드뎌 나도 자유구나 하며 그렇게 방목했습니다.

    결과는 공부만하며 엄마품에만 있던 아이가 혼자서 세상에 나가 부딪히며 방황을 많이했고 겉으로 표현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힘듦의 골이 많이 깊어져 있었습니다.

    결국은 정신과 상담까지 받으며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대학 갔다지만 아직 애였다는거..
    강한 아인줄 알았는데도 그랬어요.

    자유를 주더라도 많이 살펴주세요.

    대학만 가면 다 끝일줄 알았는데, 지금 드는 생각은 고등까지는 워밍업. 대학 들어가고 부터가 본게임이란 생각이 들어요

  • 14. 바람소리2
    '23.11.13 6:47 PM (114.204.xxx.203)

    좀 편하다가 취업 준비 시작하니 또 피곤해져요

  • 15. 밥.빨래.청소
    '23.11.13 6:57 PM (211.109.xxx.118)

    있으니 하는거지
    없으면 알아서해요
    뒤늦게 일하자니 여기저기 아프고 써주지도않고 몸을 갈아넣는 일밖에 없으니 울며 겨자먹기로 집에있어요.

  • 16. ..
    '23.11.13 6:58 PM (39.116.xxx.172)

    자취하니 두집살림중입니다
    다른건 애가 할일

  • 17. 그녀
    '23.11.13 7:00 PM (210.205.xxx.40)

    취업한 아이 하나 대학졸업반 아이 하나 있는데요
    대학가면 확실히 갑자기 할일이 없죠~~

    미리 놀거 준비하셔요
    대학가서 용돈 많이 쓴다고 해도 학원비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요 게다가 알바도 많이해서 방학때는용돈 안받고요 학기중에는 알바하지 말고 공부해라 라고 용돈줍니다.

    저는 애들 대학가니까 매달 돈이 일이백 남는게 신기했어요

  • 18. 같이
    '23.11.13 7:27 PM (14.32.xxx.215)

    요리하고 같이 여행가요
    딸은 엄마랑 말도 안하고 살았는데
    아들은 비로소 재롱 떠네요 ㅎㅎ

  • 19. 대학생
    '23.11.13 7:52 PM (222.120.xxx.133)

    신경 써줄게 저는 더 많아요 성인준비인거라 의식주외에 사회로 나가기전 따면 좋을 자격증 운동 등 계속 자극을줘요
    통장관리 주식 공부. 교환학생 갈거니 운전 잘하게 만들거고 영 어 공부도계속 시킵니다 전 중고등보다 대화가 많아요

  • 20. ooo
    '23.11.13 8:29 PM (118.221.xxx.243)

    같이 술마시죠 ㅋㅋ

  • 21. 000
    '23.11.13 8:36 PM (211.197.xxx.176)

    학점 잘 따야 한다며 제 친구는 딸아이 자료 수집과 과제까지 다 해주던데요 고등까지만 그러려니 했는데 요즘도 바쁘더라구요 50넘었는데 기냥 수능 다시쳐서 의대 네가 가라고 그랬네요

  • 22. ㅇㅇ
    '23.11.13 8:38 PM (222.235.xxx.193)

    주변에 헬리콥터맘 있는데...
    뭐 저런거까지?? 하는거까지 다 하더라구요
    군대가니 내복사는거 까지?
    학과에 ㅁㅁ일 았어 일찍 가야 된다하면 라이딩도 하고

  • 23. ...
    '23.11.13 8:47 PM (180.70.xxx.60)

    제 아이는 집에서 통학해서
    아침 주고
    매일 친구들이랑 노는것 아니니
    저녁시간에 집에 오면 저녁 주고...
    고딩때보다 집에서 밥을 더 많이 먹네요
    시험때는 매일 차 태워달라 난리고 ㅎㅎ
    어른되었는데
    손가는건 고등때보다 더하네요 ㅎㅎ

  • 24. 집밥
    '23.11.13 9:03 PM (39.122.xxx.3)

    통학하는 아들
    중고등땐 학원 독서실 가서 집밥 많이 안먹고 늦게 욌는데
    오전 늦게 수업 있는날 아침
    매일 친구랑 놀거나 만나는거 아니라 저녁식사
    진짜 고등때보다 집에서 밥 더 먹어요
    그래도 본인이 포장해오거나 라면 꿇여먹기도 해서 고등때 처럼 학원시간 안맞춰도 되서 좋아요
    시험기간엔 독서실에서 늦게오고 밥도 밖에서 먹고와요
    금요일 수업 없어서 친구들과 놀다 늦게오고 주말엔 5시간 알바하고 친구들과 놀다 와서 밥 잘안챙겨도 되구요
    대학생 됐다고 다 알아서 해라 안되네요
    군대 입대 지원도 같이 수시로 모집병 지원 확인하고
    아침 1교시 수업 있을땐 깨워주고 그래요
    그래도 남편하고 주말 끼고 2박3일 여행 갈수 있어 좋네요
    대딩 아들만 둘인데 부모 여행가니 오히려 좋아라 합니다

  • 25. ㅎㅎ
    '23.11.14 8:31 AM (210.217.xxx.103)

    엄마가 재취업 안 하고 애 알바 시키던데요.

  • 26. less
    '23.11.14 11:28 AM (182.217.xxx.206)

    20살넘었으면 이제 아이가 알아서 할일.
    등록금 외에는.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용돈정도는 본인이 벌어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64 남편이랑 결혼한거 후회돼요 후회해도 소.. 23:01:14 235
1594863 1년중 오늘같은 날씨는 석달이나 되려나요? 1 ... 23:00:25 151
1594862 초보고딩맘)진로관련책 관련질문드려요 땅지 22:59:15 27
1594861 중1 아들놈때문에 매일 부글부글.. 부글부글 22:56:38 167
1594860 신세계 상품권 현금 교환하는 곳 아세요? 1 상품권 22:56:15 185
1594859 해외로 수출하고 싶은 k문화가 있으신가요 2 sde 22:55:23 127
1594858 나이드니(?) 아토피가 생기네요;; 5 ㅇㅇ 22:53:43 281
1594857 고3아들과 밤데이트 했어요 1 ;;; 22:53:00 246
1594856 다한증 어디로 가야 하나요 -- 22:51:05 84
1594855 교사인 친구는 자녀 입시로 넘 스트레스 받는다고.. 3 .... 22:48:03 610
1594854 혀를 깨물었는데 피가 안 멈춰요 2 marie 22:46:01 362
1594853 민희진 옹호하는 여자들은 태생이 못된년이란 생각이 들어요 22 타고나길그런.. 22:38:40 829
1594852 최진혁 어머니 21 어휴 22:38:39 1,847
1594851 셋째 원하는 남편... 왕노산 19 123 22:38:08 1,133
1594850 김호중 콘서트 이틀 다하고 바로 음주인정ㅋㅋ 7 .. 22:36:47 1,970
1594849 혼자 호텔이에요 4 Vv 22:34:37 795
1594848 정말 대치동 학원가 분위기 저런가요? 9 리얼리 22:30:20 1,458
1594847 우리 강아지 혼자 너무 재밌게 놀아요 5 .. 22:29:45 617
1594846 민희진은 지금 쯤은 아일릿 르세라핌 한테는 1 안타깝다 22:29:03 702
1594845 우울증 남얘긴줄 알았는데,, 경험자시거나 좀 아시는 분 도움 좀.. 3 순콩 22:25:29 786
1594844 김호중 음주운전 인정했네요 30 ㅇㅇ 22:21:19 3,457
1594843 굳이 고른다면 삭센다와 다이어트 한약 중에? 3 굳이 22:19:17 544
1594842 히어로는 아니지만.천우희 매력있어요 3 하나 22:17:34 832
1594841 삶이 너무 고달픈데 6 ㅇㅇ 22:16:22 1,214
1594840 좋은 인견 이불 어디서 사나요? 4 시원찹찹 22:11:05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