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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들은 수능날 도시락 반찬 기억 나세요?

ㅇㅇ 조회수 : 2,464
작성일 : 2023-11-13 08:48:05

저는 엄마가 보온 도시락에 카레 싸주셨어요.

비벼 먹으면서 다음 시간 프린트 보라고ㅜ

맛있는 카레 싸주시겠다고

동네 수입상가에서 카레 사다가 

정성스레 싸주시긴 했는데

매운맛이였는지 끝날 때까지 속 쓰렸던 기억이ㅎㅎ

갈색 고형 카레였던 거 같은데 아마 snb카레 였겠죠?

지금은 매운맛 카레 잘 먹는데

그날은 왜그렇게 매웠는지 모르겠어요.

 

개인적으로 도시락 메뉴로 카레는..비추입니다^^

IP : 119.194.xxx.24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억이
    '23.11.13 8:48 AM (175.120.xxx.173)

    안나네요..두번이나 학력고사 봤는데 ㅎㅎㅎ

  • 2. 안나아ㅛ
    '23.11.13 8:50 AM (210.217.xxx.103)

    안나요 공부를 잘 했는데 수학 문제가 안 풀려서 고민을 좀 했고 점심을 친구들이랑 먹으면서 그 풀이법이 생각나며 아 수능 망했구나 생각했던 기억이.

  • 3. .....
    '23.11.13 8:57 AM (39.7.xxx.231)

    아예 안나요. 확실히 긴징했었느늗ㅅ

  • 4. ..
    '23.11.13 8:59 AM (220.233.xxx.132)

    도시락 싸 줄 사람이 없어서
    김밥 전날 사다 놓았다 가져갔어요.
    부모 운이 나빠서 서럽게 살았거든요

  • 5. . .
    '23.11.13 9:03 AM (119.69.xxx.167)

    기억 안나네요ㅠㅠ
    그 전날 밤 버섯전골먹었던거는 생각나는데ㅋㅋ
    기분이 너무 이상했어요

  • 6. 플랜
    '23.11.13 9:05 AM (125.191.xxx.49)

    전 김밥과 미소된장국 싸갔어요
    귤 두개 초콜릿 하나
    김밥을 제일 좋아했거든요

  • 7. ...
    '23.11.13 9:05 AM (61.39.xxx.78)

    고3 엄마에요.
    수능날 반찬때문에 고민하다 아이에게
    뭐먹고 싶냐고 물었는데 미역국에 김치볶음밥. 과일은 딸기를 싸달라고 하네요.
    미역국이라......
    정말 원하냐고 몇번을 물어봐도 미역국이 속이 편안할것 같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농담인듯 진담인듯 성적나쁘면 미역국 핑게 되면 되잖아 하는데 정말 싸줘야할지 갈팡질팡이에요

  • 8. ...
    '23.11.13 9:06 AM (116.38.xxx.45)

    저도 학력고사 봤는데 반찬이 기억이 안나네요.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지망대학 대학원에서 셤 봤는데
    기억나는건 플라스틱 물통에 따끈하고 찐~~~한 커피~
    지금 생각하면 환경호르몬 범벅이었을 듯요~

  • 9. 94학번인데
    '23.11.13 9:06 AM (211.48.xxx.186)

    전 기억나요.
    두번 수능 본 세대인데
    둘다 참치김치볶음밥이에요.
    당시 제 최애 도시락메뉴라서
    엄마한테 주문넣은거였어요.
    울 엄마의 김치볶음밥은 참 맛있었어요.
    담에 가면 해달래야지

  • 10. ㅇㅇ
    '23.11.13 9:07 AM (118.235.xxx.247)

    ㄴ저는 미역국 싸 주겠어요. 현실적으로 미역국이 속 편하고 잘 넘어가는 건 맞으니까요. 시험 잘 볼겁니다^^

  • 11. 가물가물
    '23.11.13 9:07 AM (211.184.xxx.190)

    94년도에 수능 봤었는데요.
    도시락은 기억이 안나고
    그날 아침에 먹은 국은 기억이 나요
    집이 시골이라 도시 나와서 하숙했는데
    하숙집아줌마가 아침에 미역국 줘서
    어이없었거든요.
    기분나빠서 그게 안 잊혀지나봐요.
    능구렁이같은 여자였는데
    주면서 지도 민망했는지 미역이 소화가 잘돼 ㅇㅈㄹ..
    자기 자식이면 미역국 안 줬겠죠.
    대학은 원하던 곳에 잘 붙었지만요.

  • 12. ...
    '23.11.13 9:07 AM (222.111.xxx.126)

    그날은 뭘 먹어도 불편하지 않았나요?
    저는 먹깨비에 소화제가 왜 필요한지 모르는 학생이었는데, 1교시 국어가 너무 예상밖으로 나와서 망쳤다 생각 때문에 점십밥 반도 못 먹었어요
    점심밥 뚜껑 열자마자 엄마가 진짜 정성껏 싸주셨구나 생각은 했는데 그래서 더 밥을 못 먹겠더라는...
    그래서 도시락 반찬이 뭔지는 기억도 안나요

  • 13. 가물가물
    '23.11.13 9:09 AM (211.184.xxx.190)

    마침 미역국얘기가...ㅎㅎ
    본인이 원하는 메뉴라면 괜찮겠죠.
    전 하숙비 받으면서 1년 내내 반찬부실하게
    먹은데다가 남이 저러니까 기분 나빴었나봐요

  • 14. ....
    '23.11.13 9:11 AM (125.177.xxx.82)

    전 김치만둣국이요. 엄마가 보온도시락에 사골국물로 끓인 만두를 셰개 싸주셨어요. 일체형 보온도시락 국통에 밥을, 밥통에 국, 반찬통에 보쌈김치랑 과일 싸주셨고, 보온병에 쌍화차요. 선지원후시험이라 과친구들이랑 시험 같이 봤는데 애들이 시험장에 만둣국 먹은 애라고 두고두고 얘기했어요. 시험보러온게 아니라 잔치하러 온 애같았다고요.

  • 15.
    '23.11.13 9:12 AM (220.88.xxx.202)

    저도 학력고사 세대인데
    그땐 지원하는 대학교 가서
    시험 쳤거든요.

    주민등록증 안 가져와서
    아버지가 막 급하게 가져다주신거
    그거 기억나고.
    음산한 대학교 강의실
    분위기만 생각나요.
    추운거.

    도시락은 싸갔는지 조차
    왜 기억 안 나는지 ㅜㅜ

  • 16. 어머
    '23.11.13 9:21 AM (101.235.xxx.36)

    저는 90
    지원한 학교에 가서 시험 본 기억은 있는데 도시락은 싸갔는지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ㅎ
    면접을 다음날 봤나? 암튼 수험표 안들고 와서 친정오빠가 비상등 켜고 가니 경찰이 에스코트해줬다고..ㅎㅎ

  • 17. ……
    '23.11.13 9:22 A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팔뚝만한 초코렛 가져갔어요
    점심시간에 오물오물 먹던 기억나요
    같이 합격한 친구는 (선지원후시험 지원과경쟁)
    큰 보온도시락에 한가득싸와서 점심시간 내내 먹었어요
    나중에 물어보니 자기도 힘들었다고 ㅎㅎ

    엄마가 끝나고 데리러 오셨는데
    어둑어둑해진 겨울저녁 수많은 학부모들 사이에서 엄마얼굴만 환하게 보이던것도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 18. 황당
    '23.11.13 9:24 AM (223.38.xxx.150) - 삭제된댓글

    찹쌀떡 긴거 하나를 썰지도 않고 보냈어요.
    한 20cm는 되는 거였는데 딱딱해져서 이도 안 들어갔어요.
    덕분에 먹지도 못하고 굶고 시험 봤어요.
    자르면 떨어질 것 같았다나....ㅠㅠ
    고사장도 추워죽겠는데 늦을까봐 새벽 5시에 잠도 못자게 깨워서 데려와서 문앞에서 떨면서 문열길 기다렸어요.
    저희 엄만 여러모로 뒷바라지를 한건지 괴롭히혀고 한건지 구분이 안가요. ㅠ

  • 19.
    '23.11.13 9:26 AM (175.120.xxx.173)

    ㄴ가래떡 말씀하시나봐요.

    엄마가 심했네요.

  • 20. 참고로ᆢ
    '23.11.13 9:27 AM (223.39.xxx.183)

    아이한테 물어보고 본인 먹고싶은 것 싸주는게 젤 좋을듯

    카레는 냄새도 강한편이라~

  • 21. ㅇㅇ
    '23.11.13 9:28 AM (163.116.xxx.120)

    89학번인데 아직도 기억나요.
    엄마가 해준 야채죽.
    그날 입은 옷까지 기억나네요

  • 22. ㅇㅇ
    '23.11.13 9:29 AM (119.194.xxx.243)

    떡..저희 때는 시험장 문에 떡이나 엿 붙이고 기도 하는 장면 뉴스에 나왔었는데 아마 꼭 붙으라는 의미 아니였을까요ㅜ

  • 23. 리아
    '23.11.13 9:34 AM (122.43.xxx.29)

    지원대학에 가서 학력고사 치르는데
    앞 자리 지원자가 식빵 한봉지 가지고 왔더라고요
    같이 내도시락이랑 나눠먹고
    둘다 합격했어요
    내 도시락 반찬은 기억도 안 나요^^

  • 24. ---
    '23.11.13 9:36 AM (220.116.xxx.233)

    저는 불고기 싸주셨어요. 제가 고기 러버라...

  • 25.
    '23.11.13 9:36 AM (221.140.xxx.198)

    시험장에 냄새가 엄청 났겠는데요?
    저도 기억은 안 나네요.

  • 26.
    '23.11.13 9:38 AM (74.75.xxx.126)

    하얀 쌀밥에 불고기. 과일 약간 그렇게요.
    엄마가 그러시더라고요.
    언니랑 너랑 똑같이 싸줬는데 언니는 싹 다 비우고 오고 너는 삼분의 일정도 남겼더라.
    그 도시락통을 보고 언니는 떨어질 줄 알았고 넌 붙을 것도 같다 싶었다고요. 엄마는 언제나 옳았죠.

  • 27. ...
    '23.11.13 9:39 AM (116.38.xxx.45)

    전 셤 보는 장소가 대학원 건물이었어서 난방이 너~무 잘되어서
    오후엔 식곤증이 솔솔 왔던 기억이에요.
    울 집엔 담배피는 사람이 없는데
    남학생들이 점심먹고 쉬는 시간에 담배피고 오는 모습이
    낯설고 불량청소년 같았던 기억이~~

  • 28. 선명
    '23.11.13 9:41 AM (39.7.xxx.11)

    역대급 불수능 97학번이에요.
    수능날 소고기불고기랑 새우튀김을 싸주셨는데 점심시간에 다 식은 그 음식도 맛있다고 먹고는
    3교시 사회영역때 잠이 들어서 20분인가 푹 자고 일어나서 미친듯이 찍었던 기억이^^;
    아침 시험장갈때 아침에 주스인지 뭔지 포도주스 나름 비싼거 하나 사서 부적처럼 들고 갔던 기억두요. 포도주스가 두뇌활동을 도와준다나 뭐라나…추억이 방울방울하네요.

  • 29. ㅇㅇ
    '23.11.13 9:41 AM (211.252.xxx.100)

    저는 기억 안나고 작년에 아이 싸준 거는 기억나요. 미역국 좋아해서 미역국, 메추리알 장조림, 총각김치, 과일 등을 싸줬는데 수능 도시락 너무 맛있었다고 아이가 그랬어요.

  • 30. 전혀
    '23.11.13 9:46 AM (58.79.xxx.16)

    먹었던 기억이 없어요. 끝나고 나오니 첫눈이 왔었어요. 95년 11월..

  • 31. 가을
    '23.11.13 9:48 AM (1.244.xxx.153)

    저 92학번인데 저때는 점심시간에 나갈수 있었나봐요.. 저 시험보는 동안 대학근처 초밥집에서 생선초밥 사다 주셔서 먹었어요. 제가 생선회 먹으면 시험을 잘 봤었거든요^^
    배냇저고리 지니고 시험보면 잘 본다는 속설이 있었는지 등판 안쪽에 배냇저고리 꿰매 입고서 시험봤어요. 엄마가 신경쓰여서 시험 못볼까봐 내내 걱정하셨다는데 저는 등 따숩게 시험 잘 봤던 기억이 있네요^^

  • 32. 저는
    '23.11.13 10:01 AM (118.235.xxx.139)

    샌드위치 사갔습니다. 그린 하우스에서

  • 33. 기억이
    '23.11.13 10:07 AM (118.34.xxx.85) - 삭제된댓글

    도시락진짜 잘 싸주는 엄마인데 수능날 긴장하긴 했는지 기억이 전혀 안나요 늘 뒷자리 벽옆에만 앉던 키크고 생일늦은애인데 수능은 떡하니 가운데 난로앞 감독관이 계속 옆에있어서 미친듯이 긴장되고 탐구시간엔 심지어 졸려서 죽겠더라구요 하아 고3 있어서 저도 낼모레 도시락 쌉니다요

  • 34. 저도
    '23.11.13 10:20 AM (119.202.xxx.149)

    기억은 안 나는데 이번 수험생인 딸 미역국이 제일 편하다고 해서 미역국예정입니다.

  • 35. ~~
    '23.11.13 10:28 AM (117.110.xxx.89)

    도시락은 기억이 안나고.. 시험을 마치고 나니 해는 벌서 져서 깜깜하고 교실에서 울리던 김수철의 젊은 그대 노래가 그렇게 제 귀에 좋게 들리더라구요 ~ ^^
    아직도 수능날은 김수철의 젊은 그대가 귀에 맴도는 것 같아요
    모든 수능생들 화이팅 했으면 좋겠네요 !!

  • 36. 수능때
    '23.11.13 10:40 AM (210.180.xxx.253)

    죽은 아닌거 같아요. 전복죽 신경써서 싸주셨는데, 맛있었는데 영어칠때 배에서 소리났던 기억이 ㅠㅠ 적게 먹더라도 씹을수 있는 밥이랑 반찬이 좋을것 같습니다.

  • 37. ㅋㅋㅋ
    '23.11.13 11:06 AM (211.234.xxx.47) - 삭제된댓글

    저도 97학번인데 제가 젤 좋아하는 김치볶음과 낙지볶음으로 맛있게 점심 먹고 창가 자리에서 따뜻한 햇살 받으며 당시 과탐+사탐(수리탐구2였나?) 시간 110분 중 거의 한시간을 졸다 깨서 미친듯이 찍고 집에 와 울면서 채점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 38. 미역국
    '23.11.13 11:17 AM (112.153.xxx.207)

    저는 기억 안나고 위에 미역국얘기 있어서 두 아이 대학보낸 경험으로 한 마디 하자면
    미역국 싸주세요.
    저희 애들 둘다 미역국 최애라 싸달라 해서 싸줬고 둘 다 원하는 대학 갔어요.
    저도 처음엔 살짝 망설였긴 했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 중 미역국+고추장불고기가 늘 맛있다 꼭 그거 싸달라하더라구요. 본인이 원하니 싸줬어요. 맛있게 먹었다 하더라구요. 자주 먹던 거라 속도 편했다고.

  • 39.
    '23.11.13 2:08 PM (106.101.xxx.7)

    저는 수능 1세대 시험 두번 봤으나 도시락은 전혀!!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예체능이라 실기시험도 봤는데 그때보 걸어간길, 강의실 들어가던 순간, 사각사각 연필 소리 들은 기억나는데 말이죠

  • 40.
    '23.11.13 10:47 PM (116.37.xxx.236)

    전복죽이요. 워낙 잘 체해서 죽하고 초코렛하고 귤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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