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그러는건지
맞벌이하면서 거의 부엌일을 안해요
그러다가 제가 오늘 급하게 머리 좀 허고 왔는데
세상에 짜파게티 애들 끓여주고 부엌을 폭탄을 만들었어요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진짜 욕나오는거 참고 있느라 죽을거 같아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맞벌이하면서 거의 부엌일을 안해요
그러다가 제가 오늘 급하게 머리 좀 허고 왔는데
세상에 짜파게티 애들 끓여주고 부엌을 폭탄을 만들었어요 너무 화가 치밀어 올라요
일부러 그러는건지 진짜 욕나오는거 참고 있느라 죽을거 같아요
설거지까지 시키세요.
모르면 배우고
못하면 자꾸 해 봐야죠.
못 참는 쪽이 지는거.
계속 집안일 시키고
맘에 안 들더라도 될때까지 시키세요.
먹으면 설거지 하라고 허세요
맞벌이 하면서 부엌일을 안하는건
거의 행패수준 아닌가요...
넘 힘드시겠네요.
시켜야 겨우해요
저는 식세기 샀어요
일머리 아니고 하기 싫어서 안한거
일머리 있고 바지런하고 요리 잘하는 남편도...
뒷정리는 에러예요.ㅎㅎ
최소한, 적어도 자기 차 세차하는 것 만큼 좀 하지 싶으나
남자들이 대게 주방 뒷정리까지는 본인의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계절바뀔때 알아서 자기옷 빼고 넣고, 집안 곳곳 곰팡이 청소 때마다하고, 가습기 청소도 꼼꼼히, 집안식물들 정성들여 키우고, 마트 배송오는거 알아서 꺼내 제자리 정리등등 하는 남편임에도요.)
짜파게티 끓여 먹일 생각한 것 만으로도 기본은 되는 남편이네요.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하는 남편은 우리나라에 0,001%든지 할걸요?^^;
니가 치워라 그거예요.
라면 해주는게 어려운게 아니고 치우는게 힘들잖아요.
다 흘리면서 엉망으로 하는건 자기가 안치워도 되니 그런거고
일종의 시위일수도 있고요. 먹을거 안해놓고 나갔다고
그게 일머리 있는거에요.
하면 계속 해야하니까 못하는척.
엄청난 일 했다고 생각하는 거죠 ㅋ 그러니 나머지는 종ㄴ이 해라~
너무 공감됩니다 진짜 욕정도가 아니라 쥐어패고 싶어요 저도 처음부터 일머리가 있었던게 아니고 다 일하려고 머리 쓰다보니 그런건데 남편은 그런 의지가 1도 없어요 정말 재수없어요
방법은 계속 시키는겁니다 그래야 저도 살수있어요
자기가 꼭 치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니까 폭탄 만드는 거예요
본인이 직접 하게 하세요 그러면 왜이렇게 더럽게 먹었냐고 잔소리 분명 하게 될 거예요
저는 식탁에 흘리지 못 하게 해요 본인들이 안 치우니 막 흘리거든요 계속 교육 시켜야돼요
진짜 너무 병신같아요ㅠ 아침이라도 일어나서 해야하는데 끝까지 안일어나고 제가 아침 다 차려놓으면 일어날테죠ㅠㅠ 아 정말 저런인간이랑 계속 살아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