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집안이 난장판이네요.
직장맘은 이래서 슬포요.
애도 다 컸는데도 집은 여전히 난장판이예요.
황금 같은 토욜 청소로 시간 다 보내야 할 거 같아요.
갑자기 추워져서 겨울옷 꺼내놓고 가을옷 넣어야 되네요. ㅠㅠ
가을 옷 꺼낸지 정말 얼마 안된거 같은데 ㅠㅠ
생강을 요리에 잘 이용해서 3킬로 산거 잘 씻고 썰어 냉동실에 넣어야 되고
시댁에서 주신 밤 아무도 안 먹어서 삶긴 삶았는데 속살만 파서
베이킹에 써야 할 것 같고
주말에 먹을 수육도 삶아야 하고
다음 주 반찬도 미리 해둬야 하고
다 가사일은 여자가 할 거 뿐이네요.
일 하기 싫어서 커피 한 잔에 82만 기웃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