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뒤돌아보면 엄청난 큰 사건들을 많이 감당 했어요
죽은 아픔 재산 탕진 폭력 등등 물론 미친듯이 힘들었고 제정신 아닌 상태로 살았어요
40대 되어서 조금은 안정감이 들어서 정신 차리고 살았어요 그런데 오랜만에 집 공사하면 여러 일들이 터졌는데
객관적으로 보면 돈 손해 보더라도 고치면 되고
누가 아픈것도 아니고 대단한 일이 아닌데 일주일 내내 이 일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가슴도 많이 아프고요
어릴땐 아무리 힘들어도 잠 잘땐 기절을 했는데.. 이미 어렸을때 인생의 쓴 맛을 많이 경험 해봐서 다를줄 알았는데 인간은 정말로 약한 존재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