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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살면 입시 준비 우리나라보다 쉬운가요?

.....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23-11-10 09:29:26

아이들 교육때문에 외국 간다는 말 많이 듣잖아요

근데 한국 다시 돌아와서 대학 갈 때 특례로 가는거 말고

외국에서 공부하고 그 나라 대학가는것이

등록금 등 돈문제 빼고

공부 자체만으로도 우리나라 아이들 공부량보다

훨씬 적게 하고도 유명한 좋은 대학 가기 쉬운지 궁금합니다

IP : 223.38.xxx.9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려워요
    '23.11.10 9:30 AM (116.33.xxx.48)

    그 나라 언어가 되어야 하니까요
    다만 그 쉽다는게 연대갈 성적의
    아이가 연대보다 랭킹 높은학교 간다 그런건 있어요

  • 2.
    '23.11.10 9:31 AM (67.160.xxx.53)

    이제 댓글에서 또 싸움나겠네

  • 3. ..
    '23.11.10 9:32 AM (1.11.xxx.59)

    다 장단점이 있죠

  • 4. ㅇㅇ
    '23.11.10 9:35 AM (118.235.xxx.188) - 삭제된댓글

    입시야 어딜가든 공부 잘해야 가는거니 쉽다 어렵다 정의 못하죠.
    근데 독일 사는 조카 보니 확실히 제 아이들보다 학창 시절 삶의 질이 높아 부러웠어요 ㅠㅠ

  • 5. ....
    '23.11.10 9:37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잘하는 애들은 우리나라 대치동 애들 하는 것 플러스 운동까지 해야 해서 더 힘들고 돈도 더 들어요.


    공부 못하는 애들은 아무데나 들어가면 되니 쉽고요.

  • 6. 소위
    '23.11.10 9:42 AM (116.123.xxx.107)

    우리로 치면 서연고 의치한 가는것 만큼
    아이비리그 대학 들어가는거 정말 어렵구요.

    의대는 일단 대학 들어가서 나중에 결정하는거라 그것또한 정말 어려운걸로 알아요.
    그리고 일단 시민권이 없음 의대 못간다고 하네요.

    동네에 있는 주립대는 그래도 좀 가기 수월하죠.

  • 7. ~~
    '23.11.10 9:43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조카아이ㅡ한국 자사고 지원자 미달인데 입학시켜 3년 내내 공부안하고 밑바닥수준인데(부모가 직접 그렇게 얘기했음.실제로 공부하는거 본적없음),보험(?)처럼 한국 수능치고 뒷날 바로 부모가 아이데리고 외국가서 대학입학했다했어요.
    영어만 잘했어요.어릴때 잠시 외국 살다와서.
    아는사람 친척 그누구도 축하안해줬어요.
    그 부모가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한국은 입시만 치열하지 글로벌경쟁력 없다고요.
    제아이 외국유학보내라 한국 다 쓸데없다.외국대학가면 최첨단에 모든 수업자료가 서울대는 따라올수없다ㅡ
    대놓고 그러길래 정말 그뒤로 상대안해요.
    그리고 그동생도 같은 외국보내려고 준비중인데 자소서 뻥튀겼다구ᆢ
    부끄럼없이 그러길래 정말ᆢ
    듣는내가 다 민망할 정도.

  • 8. ~~
    '23.11.10 9:43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친척아이ㅡ한국 자사고 지원자 미달인데 입학시켜 3년 내내 공부안하고 밑바닥수준인데(부모가 직접 그렇게 얘기했음.실제로 공부하는거 본적없음),보험(?)처럼 한국 수능치고 뒷날 바로 부모가 아이데리고 외국가서 대학입학했다했어요.
    영어만 잘했어요.어릴때 잠시 외국 살다와서.
    아는사람 친척 그누구도 축하안해줬어요.
    그 부모가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한국은 입시만 치열하지 글로벌경쟁력 없다고요.
    제아이 외국유학보내라 한국 다 쓸데없다.외국대학가면 최첨단에 모든 수업자료가 서울대는 따라올수없다ㅡ
    대놓고 그러길래 정말 그뒤로 상대안해요.
    그리고 그동생도 같은 외국보내려고 준비중인데 자소서 뻥튀겼다구ᆢ
    부끄럼없이 그러길래 정말ᆢ
    듣는내가 다 민망할 정도.

  • 9. ~~
    '23.11.10 9:45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친척아이ㅡ한국 자사고 지원자 미달인데 입학시켜 3년 내내 공부안하고 밑바닥수준인데(부모가 직접 그렇게 얘기했음.실제로 공부하는거 본적없음),보험(?)처럼 한국 수능치고 뒷날 바로 부모가 아이데리고 외국가서 준비시키더니 대학입학했다했어요.
    영어만 잘했어요.어릴때 잠시 외국 살다와서.
    아는사람 친척 그누구도 축하안해줬어요.
    그 부모가 저보고 그러더라고요.
    한국은 입시만 치열하지 글로벌경쟁력 없다고요.
    제아이 서울서 대학 잘다니고 있는데도, 외국유학보내라 한국 다 쓸데없다.외국대학가면 최첨단에 모든 수업자료가 서울대는 따라올수없다ㅡ
    대놓고 그러길래 정말 그뒤로 상대안해요.
    그리고 그동생도 같은 외국보내려고 준비중인데 자소서 뻥튀겼다구ᆢ
    부끄럼없이 그러길래 정말ᆢ
    듣는내가 다 민망할 정도.

  • 10. ㅇㅇ
    '23.11.10 9:46 AM (187.188.xxx.246) - 삭제된댓글

    어려워요 님 댓글 공감이요. 그리고 발표, 그룹으로 하는 거 많아 사회성없는 애들은 힘들수도 있어요.
    전 중학교 고등학교때 온 아이들 꽤 봤는데. 대부분 늦게 온애들은 영어도 잘안되고 노는거엔 너무 즐겁게 지내다가 해외서도 대학 그저그런대학가고 하는거 많이 봤어요. 한국에 있었음 인서울 했을애들이요. 한아이만 원래 한국 전교권이었다던데 해외와서도 노력하니 적응 잘해 좋은 대학갔고요

  • 11. ㅇㅇ
    '23.11.10 9:48 AM (115.93.xxx.245)

    조카가 미국서 태어나서 저라고 고등학생인데
    똑똑하고 공부 잘하거든요
    그런데 막 아리비리그 푸시 그런거 없고
    대신 공부하면서 악기도 음대 갈 수준으로 같이해서
    집 가까운 nyu 나 보낼까 하던데요 ㅎㅎㅎ
    한국애들만큼 공부는 안해요, 그래도 공부 잘한다는게
    미국은 여러방면으로 똑똑해야 잘한다고 인정받더라구요

  • 12. ㅇㅇ
    '23.11.10 9:48 AM (187.188.xxx.246)

    어려워요 님 댓글 공감이요. 그리고 발표, 그룹으로 하는 거 많아 사회성없는 애들은 힘들수도 있어요.
    그리고 시험만 잘봤다고 a+ 안줘요. 선생님이 아이 업참여도 발표했나 등등 다봐요.
    전 중학교 고등학교때 온 아이들 꽤 봤는데. 대부분 늦게 온애들은 영어도 잘안되고 노는거엔 너무 즐겁게 지내다가 해외서도 대학 그저그런대학가고 하는거 많이 봤어요. 한국에 있었음 인서울 했을애들이요. 한아이만 원래 한국 전교권이었다던데 해외와서도 노력하니 적응 잘해 좋은 대학갔고요

  • 13. ..
    '23.11.10 9:50 AM (220.233.xxx.132)

    입시가 쉽다기보다
    삶의 질이 다른 삶을 살수 있어 보내는거죠.

  • 14. 선택
    '23.11.10 9:58 AM (149.167.xxx.19)

    외국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의대가려면 한국처럼 치열하게 공부시키지요
    인도 중국 한국사람들

    똘똘한 모든 아이들이 의대나 법대를 가고 싶지 않아하고 자기 꿈을 찿아 가는게 가능해요
    하지만 한국은 똘똘하다 하면 가는것이 한방향으로 정해져
    있으니 선택이 없는거 같아요
    사회구조와 인식문제가 다른거 같아요

  • 15. 부럽다니들
    '23.11.10 9:59 AM (39.7.xxx.11)

    십대의 삶의질이 이건뭐…

  • 16. ㄱㄱ
    '23.11.10 10:05 AM (112.152.xxx.110)

    케바케 아닐까요?
    오빠네가 아이 교육때문에 애 중3때 호주갔는데요, 치대 갔어요.
    여기선 선행도 전혀 안되어 있었고 중학교때 그냥 반에서 1등 정도였어요. 못한건 아니지만 수학 선행이 모자라서 고등 갔으면 절대 의치한은 어려웠을거라고 봐요.

  • 17.
    '23.11.10 10:05 AM (106.73.xxx.193)

    외국서도 좋은 대학 가려면 힘든건 똑같은데요
    마음의 여유랄까 다르긴 해요.
    우리나라는 어릴 때부터 학원을 다니고 시간이 없잖아요.
    학원 다닌다고 다 공부 열심히 하고 잘하는거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시간과 여유가 없는데
    외국에선 학원과 숙제가 많지 않으니 시험때 아니고는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 다른 할 일이 많아서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건 아니죠.
    이것저것 다 잘해야 해서 쉽진 않지만
    초등 고학년만 되도 하던 악기며 운동 다 끊고 학원만 다니는 한국이랑 다르죠.

  • 18. 미국 입시
    '23.11.10 10:09 AM (175.223.xxx.70) - 삭제된댓글

    고등 성적 받기는 한국에 비해 매우 쉽기는 합니다
    절대 평가이고 시험에 대한 압박이 크지 않아요
    시험 못보면 재시험 기회 계속 주고
    실수한 문제에 대해선 소명 기회와 레포트로 만회할 기회도 여려번 줘서 학점 관리할 수 있게 해줘요
    고등 학교에선 A를 남발해서 완전 학점 인플레예요
    ap 수업임에도 한국 수학 문제집 개념 정도 수준이 대부분이예요
    아이만 욕심있게 대처하면 성적 받기는 한국 보다 훨씬 수월하지만 다들 욕심없이 놀고 있는데 꼼꼼하게 챙기기가 쉽지 않아요

    자본주의의 나라이다보니
    비교과를 학교에서 공정하게 이런 개념없고
    능력껏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부익부 빈익빈이예요

    대학 입시 역시 대학 마음대로 뽑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는......
    누군가에겐 너무 쉽고 누군가에겐 너무 어려운 입시예요
    대입 치룰때 가장 힘든게 동양계 남학생이예요
    적당한 인종 비중을 두는데 동양인 티오도 적은데 한국은 중국 인도와 같이 경쟁해야해서 동양인 남학생 입시는 정말 힘들구요
    상대적으로 여학생은 그 보다는 수월합니다

    유학생으로 미국 대학 입학은 또다른 상황으로 윗 케이스들보다 훨~~씬 쉽지만 학비가 내국인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 19. ..
    '23.11.10 10:11 AM (211.221.xxx.212)

    미국만해도 좋은 대학이 많아서 우리나라처럼 이렇게 힘들게는 공부에 올인하진 않죠.
    그래도 열심히 하는 아이들은 sat는 미리 점수 확보해 놓고 뭐라도 준비하는 거 같야요.

  • 20. 미국입시
    '23.11.10 10:12 AM (175.223.xxx.70)

    고등 성적 받기는 한국에 비해 매우 쉽기는 합니다
    절대 평가이고 시험에 대한 압박이 크지 않아요
    시험 못보면 재시험 기회 계속 주고
    실수한 문제에 대해선 소명 기회와 레포트로 만회할 기회도 여려번 줘서 학점 관리할 수 있게 해줘요
    고등 학교에선 A를 남발해서 완전 학점 인플레예요
    한국 수학 문제집 개념 정도 풀 수 있으면 A는 충분히 받고 ap도 잘 따라 갈 수 있어요
    저희 아이는 한국에서 인수분해를 배웠는데 미국에서 그것으로 수학 천재 취급 받아서 자존감 뿜뿜이었어요
    아이만 욕심있게 대처하면 성적 받기는 한국 보다 훨씬 수월하지만 다들 욕심없이 놀고 있는데 꼼꼼하게 챙기기가 쉽지 않아요

    자본주의의 나라이다보니
    비교과를 학교에서 공정하게 이런 개념없고
    능력껏 마음껏 할 수 있어서 부익부 빈익빈이예요

    대학 입시 역시 대학 마음대로 뽑기 때문에 장담할 수 없는......
    누군가에겐 너무 쉽고 누군가에겐 너무 어려운 입시예요

    대입 치룰때 가장 힘든게 동양계 남학생인것 같구요
    적당한 인종 비중을 두는데 동양인 티오도 적은데 한국은 중국 인도와 같이 경쟁해야해서 동양인 남학생 입시는 정말 힘들구요
    상대적으로 여학생은 그보다는 수월합니다

    유학생으로 미국 대학 입학은 또다른 상황으로 윗 케이스들보다 훨~~씬 쉽지만 학비가 내국인에 비해 많이 비쌉니다

  • 21. 외국은
    '23.11.10 10:27 AM (121.168.xxx.246)

    우리나라만큼 대학 진학률이 높지 않아요.
    50%도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85%이구요.
    모두 대학을 가야한다는 생각이 없어요.

    독일이나 싱가폴은 중학교전에 대학을 갈 지 말지 대부분 결정 됩니다.
    싱가폴은 중학교 들어갈 때 보는 시험 못보면 대학을 못가고 독일은 김나지움?인가 거기를 못가면 대학가기 힘들구요.
    싱가폴 초등학생들은 진짜 우리나라 고3만큼 공부해요.
    거기서 인생의 많은 부분이 갈라지기에.

    우리나라 처럼 모두가 대학이 목표가 아니기에 전반적인 분위기가 달라요.

  • 22. ㅇㅇ
    '23.11.10 10:34 AM (1.225.xxx.133)

    맞는 아이들은 한국보다 낫고
    안맞는 아이들은 한국이 낫죠

    예체능 뭐하나 열심히(적당히면 안됨, 체육은 미국애들 체력 이기고 varsity가야됨) 하면서
    학점도 동시에 챙기는게 쉽겠나요.
    테니스, 농구, 크로스컨츄니 등 varsity애들 이동할때 숙제하고 공부하고, 새벽에 자고 또 새벽훈련 나가요.

  • 23. ㅇㅇ
    '23.11.10 10:43 AM (223.39.xxx.98)

    어렵다, 잘한다의 기준이 달라서요.
    미국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과
    한국 대학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달라요.

    한국애들처럼 줄창 책상앞에서 공부하연
    미국에서 좋은 대학 못가요.
    운동이나 음악, 미술로 학교, 커뮤니티에 기여하는 바가 있어야해요.

    반면 한국은 책상앞에 오래 있는게 더 중요하죠.
    체육, 음악은 전공자나 할일이구요.

    저는 미국 인재상이 더 맘에 들기는 하네요.

  • 24. ...
    '23.11.10 10:58 AM (122.37.xxx.59)

    여유있으면 다 미국으로 가잖아요
    시민권있어도 가고
    대치학원보내는데 엄마인저부터 번아웃이 오네요
    미국에서 한달에 2천 3천씩 쓰고도 노후대비 될정도면 당장 아이데리고 미국으로 가고 싶어요
    그정도 돈이 없으니 어쩔수없이 대치학원가에서 챗바귀 돌고 있어요
    의대 못가면 3백 4백 버는 대기업 가는게 고작 자랑거리인데 그거 할려고 이러고 살아야되나 싶고
    정말정말 고민과 생각이 많습니다

  • 25. ...
    '23.11.10 11:01 AM (152.99.xxx.167)

    아이 성적이 어느정도냐에 따라서 달라지고요
    돈은 일단 한국보다 넘사벽으로 들어가요 (학비 자체가 달라요. 생활비도 비싸구요)

    겪어본바에 의하면 (미국만)
    최상위권 : 한국보다 어려움
    GPA 만점들끼리 경쟁이고 듣도보도 못한 천재들 널려있음. 공부외에 많은 스펙을 쌓아야 하지만 기준이 모호해서 무한경쟁. 게다가 미국은 자본주의 끝판왕이라 기부금입학과 레거시가 가능해서 성적 좋다고 들어갈수 있는게 아님.

    중상위권- 한국보다 쉬움
    일단 기본적인 머리와 성실함이 따라주면 GPA 따는건 한국애들은 어렵지 않아요
    거기 워낙 불성실한 아이들 많고 대학을 다 가는 분위기가 아님
    그래서 어느정도 하면 다니던 고등학교의 주립대 정도는 어렵지 않게 갈수 있음
    한국에서 인서울 정도 하는 아이가 주립대 중에서 좀 좋은 곳으 가게되면 대학랭킹이 비교가 안되므로 성공케이스
    일단 한국보다 좋은 학교의 pool이 넓어서 선택지도 많음

    중하위- 영어가 안되고 생활습관이 안잡혀 있으면 한국보다 실패할 확률이 많음
    적응 못하는 경우 생기고. 일단 영어가 제일 걸림돌.
    하지만 나중에라도 정신차리면 지역칼리지에서 주립대로 전학가능.
    미국은 대학문은 넓고 졸업이 힘듦
    학위가 직장을 보장해주지도 않음. 일단 취직하면 능력위주로 발탁/승진

  • 26. ...님
    '23.11.10 11:05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대치동 살지는 않지만 주말마다 대치로 실어나르다가 이제 원서접수후 결과 기다리는 고3엄마인데요.
    주변에 국제학교에서 미국 대학으로 원서쓰는 친구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래도 국내파는 대치동에서 싸게 먹혔다,로 의견이 모입니다.

  • 27. ...
    '23.11.10 11:13 AM (152.99.xxx.167)

    국내파는 그럴수 있지만.
    글쎄요. 국내파중에서 컨설팅비 고려 안하신거 아닌가요
    외부에 컨설팅한다고 공개 안하지만 안하는 아이 별로 못봤어요
    컨설팅만 1년에 몇천입니다. 그리고 SAT AP등 과목별 수강료, 스펙쌓기 위한 대회준비, 예체능 등는 한국학원비하고 비교가 안됩니다. (SAT 하루 수강료가 40만원이 넘습니다.)
    컨설팅도 안하고 학원도 안다녀요 하면 할말 없지만..그렇게 따지만 우리애는 교과서와 인강으로만 대학가요 하는 거랑 비슷하죠

    그리고 국제파 중에 공립(시민권. 영주권)인 경우는 돈이 덜들지만. 홈스테이 비용과 추가생활비 들어가구요.
    사립인 경우는 거기에 학비가 더 들어가지요
    보딩아닌 사립은 2-5만, 보딩인경우 4-8만불이 들어갑니다. 거기에 한국오가는 경비와 생활비 추가 학원비 들어가구요

    대학학비는 장학금 안받는다고 하면 UC계열 기준 5만이상이고 사립대는 대부분 6만 이상입니다. 주립대의 경우도 싸다고 하지만 in state(부모가 그 주에 세금을 내는경우) 아니면 몇만불이구요

  • 28. 아,
    '23.11.10 11:26 AM (119.69.xxx.233) - 삭제된댓글

    ...님
    제가 말한 국내파는 국내대학 지원을 말한 거였어요.^^;;;;;;;
    대치동 보내면서 정말 돈 많이 들었다고 힘들어했는데
    국제학교 다니면서 해외대학, 특히 미국대학 원하는 집 보니까 돈이 차원이 다르더라, 이런 이야기였어요.
    저희애는 컴공 원해서 영재고 루트 탔는데,
    컴공은 가능하면 미국에 학부부터 보내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잠시^^ 알아봤는데, 그냥 대치동 학원비,까지가 저희가 부모로서 댈 수 있는 최대였다, 이 이야기를 하는 거죠.
    대학원이나 미국을 보내려고 합니다. 갈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
    말씀해주신 그대로, 미국유학은 돈돈돈이더라구요.

  • 29. ㄴㄴ
    '23.11.10 11:46 AM (207.151.xxx.167)

    친척들이 다들 옛날에 이민가서 아이비리그 의대 엄청 많은데요
    공부량만 보면 더 적은 건 맞다고 해요 대신 종합적인 사회활동 그리고 자기 경험을 잘 기재한 에세이가 중요하고요..

    미국은 돈만 보면 더 많이 들 수도 있고...이거저거 다 잘해야 되서 더 품이 많이 들 수도 있다고는 해요. 그래도 요새 우리나라 사교육비 대치동에서 진짜 펑펑 쓰는 정돈 아니지만..
    저도 애는 시민권잔데 한국에서 애 키우기 싫은데도 어떻게 생각하면 애가 공부만 잘하면 한국이 가성비는 좋겠다 ~싶기는 해요. 근데 책상에 앉아 공부만 하는 애로 키우기 싫어서. 고민이네요..

  • 30.
    '23.11.10 11:55 AM (39.117.xxx.171)

    공부를 우리나라처럼 하루종일 앉아서 학교 학원 야자하면서 죽을똥살똥 안해도 성적이 잘나와요
    좋은 학교 가려면 열심히 해야하는게 맞는데 열심히의 정도가 우리나라랑 달라요
    미국의 열심히 = 우리나라 대충
    경험한 봐로 그렇습디다

  • 31.
    '23.11.10 12:32 PM (206.116.xxx.220)

    우리나라 스카이 갈 공부실력과 끈기, 영어가 되면 아이비리그 갈 수 있다고 봐요. 다만 학업만 보는게 아니라서 입학이 힘든거같아요.
    아이비리그 합격생 정보 업데이트하는 sns 가끔 부가적으로 보는게 많은데 정말 화려한 스펙이 많아요. Sat는 만점에 가까우면서 운동이나 오케스트라 수상경력, 경시대회 입상, 개인사업을 한 경험, 대학교 연구에 참여, 인턴쉽, 작가로 책 출판, 앱 개발 등등
    최상위 대학입학하려면 오히려 한국보다 부모님의 서포트가 많이 필요해요.

  • 32. ...
    '23.11.10 1:25 PM (152.99.xxx.167)

    저는 아이들 한국고등과 미국고등을 모두 보내고 비교해본 결과.
    미국이 공부양이 작다. 는 사실 동의가 안됩니다.

    학국고딩나온 아이는 책상에 오래 앉아서 공부를 한다..이고
    (한국 고딩들 정말 루틴이죠. 학교-학원-독서실-집)
    미국 아이는 매우 바쁘게 여러가지를 한다..
    결론적으로 둘이 잠자는 시간은 오히려 미국아이가 더 적었어요
    워낙 활동이 많고 프로젝트가 많아서요

    한국아이는 오로지 책상머리 공부.
    스트레스는 한국이 몇배는 더 높구요 (중간기말 촘촘한 내신경쟁 및 수능)
    정말 옆에서 보는 부모도 피가 말라요
    둘이 비슷한 역량을 갖고 있다고 봤을때
    미국쪽이 아이는 행복하지만. 결과적인 가성비(돈이 많이 들어요)는 떨어집니다.
    한국의 교육은 좀. 바뀔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똑똑하고 성실한 아이들이 너무 필요이상의 경쟁으로 힘들어 하는거 같거든요

  • 33.
    '23.11.10 3:41 PM (1.234.xxx.114)

    아이들 보여주려고 저장합니다…

  • 34. 저도
    '24.1.18 1:46 AM (218.153.xxx.87)

    미국과 우리나라 입시 저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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