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많은 이들이 보고 오래 상영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이제까지 세월호에 대해 이런 추모는 없었다..라고 한줄평 써봅니다.
저도 학폭으로 문제되었던 주인공이 맘에 걸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월호 전날에 아이들의 일상을, 관계 속에 요동치는 마음을, 일상을, 동네를 이렇게 몽환적이며,
철학적이며, 아름답고도 슬프고도 밀도 높게 표현 해 낸 것을 정말 놀라며 보았습니다.
죽음이 삶의 일부임을 담담히 보여주어 더 안타깝고 슬펐어요.
아까운 아이들의 시간들.
과거의 시간을 지금으로 이어주게 하는 영화 같았어요.
유투브로 계속되고 있는 방구석1열의 조현철 감독편을 링크 올려봅니다.
https://youtu.be/jYFsdgtHJOw?si=itarGOmR5-J3k4rr
저는 실은 팟빵 오디오북 정희진의 공부 열심히 듣고 있는데 이번 11월호에 정희진씨와 조현철 감독의 대화를 듣고 너와 나 쏟살같이 보러 가게 되었어요. 팟빵 정희진의 공부도 월4900원.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