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
앉자마자 눈물이터질거같아 걱정입니다.
누구앞에서도 울고싶지않거든요
벌써부터도 너무 긴장되고
걱정에 다른일이 손에잡히질않아요
고심중에
청심환 생각이 났어요
이거 먹으면 덜 긴장되고
덜 떨리는데 도움이될까요
마음이 덜떨리면 눈물도 안날거같은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잘못을했을때
상담 다녀오신분들 마음 다스리는법
알려주세요
자식이아니라 웬수입니다
50다되가는데 젊은 선생님앞에가서
백번사죄하게만드는
제가 눈물이 많은 사람이라
앉자마자 눈물이터질거같아 걱정입니다.
누구앞에서도 울고싶지않거든요
벌써부터도 너무 긴장되고
걱정에 다른일이 손에잡히질않아요
고심중에
청심환 생각이 났어요
이거 먹으면 덜 긴장되고
덜 떨리는데 도움이될까요
마음이 덜떨리면 눈물도 안날거같은생각이 들어요
아이가 잘못을했을때
상담 다녀오신분들 마음 다스리는법
알려주세요
자식이아니라 웬수입니다
50다되가는데 젊은 선생님앞에가서
백번사죄하게만드는
남편 보내세요
먹지마세요
우는게 낫지 청심환 먹고갔더니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나른해져서 되게 성의없는엄마 같이 됐어요
애 잘못으로 가는거면 가서 빠릿빠릿 변명할껀하고 사죄할껀하고
그러는게낫죠
잘알아요. 저도 아들놈 중딩때 학교에 많이 불려 다녔어요ㅠㅠ
지금은 고딩인데 지금도 학교에서 전화오면 조마조마
자식 낳은 죄인가봐요ㅠㅠ
청심환 도움될 듯 합니다.
어쩌겠어요.
잘 귀담아 들어야죠.
자식키우면 별일 다 있으니
덤덤하게...
1학기때는 남편이 다녀왔어요
이번엔 저를 딱 지목해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초등때는 진짜 이런적이 없었는데
공부고뭐고
그냥 문안하게 졸업이나해줬음 좋겠는 심정이에요
담임 선생님 전화 진짜 겁이나네요
자식 잘못키운 제탓이겠죠
남편 분과 둘이 가세요.
보호자 중 한명이 가면 되지 지목을 하다니요.
더 떨리시겠어요.
그 마음 알 것 같아요.
저는 잘못 없어도 상담 자체가 너무 부담스러워
남편보냈어요.
꼭 같이 가세요
아빠가 가도 그러니 이번엔 엄마를 지목하는거죠
엎드려 사죄하고 선생님께 잘못했다고 해야죠 뭐... 에혀...
우는 게 뭐 어때서요. 선생님이 그런 학부모 한 두번 본 것도 아닐테고요 ㅜ 엄마가 아무리 잘 키우려고 해도 중학생이 되니 아이는 아이의 인생을 살더군요. 내가 바르게 키운다고 아이가 바르게 되는 게 아니라는 걸 체감했죠. 그런데 원글님... 시간이 흐르면 다 부모가 키운대로 돌아 옵디다. 잘못한 게 있으니 선생님이 부르셨을테고 엄마 오라고 말씀하셨는데 남편 보내면 안됩니다. 엄마가 가서 사죄하고 오세요. 그게 가장 빠른 길입니다.
문안하게...ㅠㅠ
문안하게.....ㅠㅠ
바짝님 글 보고 웁니다
바르게키우려고
나름 노력했는데 분기별로 한번씩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뒷일은 생각못하고
행동을 저저르는 아이를 보자니 답답합니다
그순간 그 기분에 취해서
그러는게 눈에보이는데
혼을내서 반성하는놈이
3개월되면 리셋이 되는거같아요
중등 얼른 지났으면 좋겠어요
울어도 괜찮아요.어쩔수있나요. 죄송하다고 진심으로 말씀하심돼요.
무난하게 정정해요
자녀키우니 별일을 다겪었고 앞으로도 무섭습니다
이젠니인생 니가책임져라 나도모르겠다라는소리가막나옵니다
자녀포기하는사람보고 어쩜그럴수있나했는데
내일이되고보니ㅜㅜㅜ
저도눈물많아 남앞에서 많이울었어요
자녀키우니 눈물이더많아지네요ㅠ
저도 손수건휴지 필수품입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울 만한 상황에서는 울고
웃을 만한 상황에서는 웃는 게
자연스럽지 않나 싶어요.
뭐 대성통곡을 하실 것도 아닌데요...
자식 때문에 속상한 마음이야
어느 부모든 다 짐작이 되는거니까요.
우시더라도 침착하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죄송하다 안그러도록 노력해보겠다 잘 말씀드리고 오세요.
노력해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 죄송하다
부모 마음이 다 그런 거 아니겠어요..
매일 얼굴 보는 관계도 아니고
담임샘을 이제 몇 번 더 만나보겠어요?
울음이 나오면 우셔도 되고
힘들었던 이야기 술술 풀으셔도 뭐 어때요?
자식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일을 도모하느라
두 분이 만나시는 거잖아요.
부담은 되지만
내일 만남으로
자녀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다면
좋은 일입니다.
울면 당황하실거같고
꺼이꺼이하는 울음이라
말도제대로 못하고 눈퉁퉁 부어올거같아서요
정말 눈물샘을 꿰매고 싶을정도에요
늙어도 눈물은 그대로네요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님 얘기 들으니..
차라리 우는 게 나을 듯요
가서 조시노하다 해야죠 뭐 ㅠ
이런들 어떠리 저런들 어떠리 님 얘기 들으니..
차라리 우는 게 나을 듯요
가서 죄송하다 해야죠 뭐 ㅠ
제 아이도 뜻대로 안되네요
왜 안해도 되는 행동을 하는지 안해도 될말을 하는지 하지말라는데도 멈추지 않는지 약도 먹여봤지만 소용없고 배우는 과정이라기엔 선을 넘네요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정말 사랑하는 마음으로 상담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식 특히 아들은 전생의 업보같아요
벗어날수도 끝낼수도 없고 이유없이 당해야하고요
너무 힘드네요
원글님 잘 해결되심 좋겠어요
차라리 우는게 낫죠
하고싶은말 편지로 써서 드리세요
그 부모에 그 자식이 태반인데, 부모가 바르면 교사도 이해해요. 속상하고 미안해 눈물나는건데 어쩌겠어요.
저도 말썽부린 일로 불려가서 저도 모르게 울어버렸어요.
너무 힘들다고 아이때문에... ㅠ
선생님도 눈물을 글썽이시더라구요.
그분도 남자아이 키우는 분이라.
울어도 괜찮아요. 눈물나죠 뭐. 얼마나 힘들실까.. ㅠ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