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모차 쓰시는 분들 후기 듣고 싶어요. 살까말까 고민중이요.

개엄마 조회수 : 3,021
작성일 : 2023-11-03 07:42:56

5살 말티즈 키우고

건강합니다.

나이들면 어차피 개모차 사야한다는데 미리 사서 잘 쓸까요?

 

지금은 강아지 가방으로 데리고 다니는데

아이 체중이 2kg대라 아주 힘들거나 하진 않거든요.

그래도 오래 하고 있음 어깨가 아파서 남편이랑 돌아가며 ㅎ

 

좀 걱정되는 부분은

프리미엄 아울렛 같은 곳에서 개모차대여하면

편하게 있지는 않더라구요.

서 있어요.;;;;

 

살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1.109.xxx.4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11.3 7:46 AM (116.37.xxx.63)

    울집 개들도
    노령견 됐을 때 사줬는데
    안 앉고 서 있어서
    죽을 때까지 제대로 못 써보고
    남 줬어요.
    잘 생각해 보시고 사세요.

  • 2. ..
    '23.11.3 7:48 AM (42.1.xxx.203)

    다리아파 못 걷는애들이나 다리힝풀린 노견이나 가만히 앉아있어요. 움직일수 있는 애들은 유모차에 안쳐놓고 유모차 밀면 뛰어내릴려고 난리도 아니에요.

  • 3. oo--
    '23.11.3 7:50 AM (61.255.xxx.179)

    강아지 마다 성격이 달라서 그런지
    개모차 잘 타는 아이가 있고 잘 안타는 아이가 있더라구요
    저희 강아지는 타는거 엄청 좋아해서 첨엔 싼거 샀다가 몇달 뒤에 좀 비싼거 샀어요
    동생네 강아지는 절대 개모차 안타려고 태우기만 하면 뛰어내릴 자세를 해요
    개모차도 차라고 돈 들일수록 승차감이 다르더군요
    일단 당근 같은데서 싼거 사셔서 함 태워보세요
    잘타면 바꿔주면 될것 같아요

  • 4. 0 0
    '23.11.3 7:50 AM (119.194.xxx.243)

    저희도 샀다가 뛰어 내리려하고 끙끙 거려서 당근 했어요.
    굳이 미리 사두진 마세요.

  • 5. ㅇㅂㅇ
    '23.11.3 7:51 AM (182.215.xxx.32)

    애견동반식당갈때 유모차있으면 좋아요
    이동장이나유모차 필수로 요구하는데가 많아요

  • 6. 개엄마
    '23.11.3 7:53 AM (211.109.xxx.49)

    겁이 많아서 뛰어내리거나 하진 못하는 성격이고
    새로운 개모차가 불안해서 서 있나 싶기도해서요.
    자기꺼 생김 익숙해져서 편안하게 앉지 않을까 미루어 짐작..
    조금 더 고민해 봐야겠어요.
    집 근처 쇼핑몰에 같이 쇼핑 다니고 싶은 맘에 드릉드릉 했네요.

  • 7. ㅇㅇ
    '23.11.3 7:57 AM (118.235.xxx.116)

    쇼핑몰에 개모차는 혀용이 되는군요
    집에 개모차 둘 곳 있으면 미리 사도 좋죠~

  • 8. ...
    '23.11.3 8:01 AM (112.150.xxx.144)

    전 좋아요 나이상관없이 쇼핑다니고 식당 카페 가려고 샀어요. 차탈때는 카시트로 사용하구요. 굳이 노견만 타는건 아니니까 여유되면 사서 이리저리 사용하세요

  • 9. .....
    '23.11.3 8:07 AM (118.235.xxx.211)

    처음엔 다들 불안해 하며 뛰어내리려고 해요.
    개모차에 푹신한거 깔아주고 천천히 움직여 버릇하면
    금방 적응할꺼에요.

  • 10. ㅇㅇ
    '23.11.3 8:12 AM (116.42.xxx.47)

    나이들어 아프면 걷고 싶어도 못걸어요
    5살이면 개모차 필요없어요
    호기심 많을때라 얌전히 앉아있지도 않아요
    많이 걷게 해주세요
    좋은 개모차는 기본 4~50이 기본이에요
    굳이 지금 살 필요있을까 싶어요

  • 11. 아,
    '23.11.3 8:12 AM (106.102.xxx.32)

    그게 앉히는 용도였어요? 다들 서 있길래 웃기지만 귀엽네 그랬는데.

  • 12. ㅇㅇ
    '23.11.3 8:21 AM (118.235.xxx.200)

    저는 당근에서 싼 거 사서 집에서 쇼파 옆에 두고 그냥 쉬는 곳으로 연습 시키고 나갔더니 그냥저냥 다니기는 해요.
    처음부터 좋은 거 사지는 마세요.
    당근에 엄청 나오더라구요

  • 13. 저희는
    '23.11.3 8:26 AM (106.102.xxx.31)

    아주 잘 썼어요
    다리가 아파야만 쓴다기보다
    걷다가 힘들어서 안아달라고 할때마다
    유모차를 이용했고
    식당(건물 외쪽)에 앉아서
    먹을때도 앉혀놓고 먹으면 좋아요
    어디 이동할때도 잘 이용합니댜

  • 14. ㅇㅂㅇ
    '23.11.3 8:39 AM (182.215.xxx.32)

    푹신한 범퍼?사서 넣어주면 좋죠

  • 15. ..........
    '23.11.3 8:47 AM (117.111.xxx.104)

    당근마켓에서 일단 저렴히 사보세요.

  • 16. 저도
    '23.11.3 8:53 AM (218.238.xxx.42)

    잘 썼어요
    익숙해지니까 엎드려서 잘 다녔어요
    아파서 무지개다리 건너기 전까지도 그거 없었으면
    산책도 힘들었을거예요.

  • 17. 굳이
    '23.11.3 8:59 AM (118.221.xxx.87)

    저희 댕댕이 13살 날라다녀요. 좀 더 기다려보세요~

  • 18. 저는
    '23.11.3 8:59 AM (39.123.xxx.56)

    2마리라서 일찍부터 사서 쓰고 있는데요.
    강아지들도 적응이 필요해요. 어렸을때 호기심많고 잘 받아들일때 적응시키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저희 강아지는 어렸을때부터 이것저것 적응을 시키서 그런지 슬링백, 유모차, 캔넬, 방석, 카시트, 여러가지 목줄, 하네스등 아주 잘 사용해요. 새로운 인형나 강아지 놀이터 등등 거부감없이 잘 받아들여요.

  • 19. 저희
    '23.11.3 9:01 AM (106.102.xxx.220)

    사람들이
    유모차를 많이 이용하지 않을때
    제가 유모차를 끌고 나가니
    남편이 창피하다고
    화를 냈었어요
    저는 내가 편하고
    강아지가 편하면 된다고
    끌고 나갔고요
    그후 남편이 먼저 챙기더라고요 ㅋ
    지금이야 많이들 이용하지만
    20년전 얘기네요

  • 20. 요즘은
    '23.11.3 9:16 AM (117.111.xxx.130)

    보편화 되었죠
    전에는 길 가던 사람들이 짜증날 정도로 입을 댔는데
    지금은 인식이 달라져 이해하는 분위기라 다행
    처음엔 싼 거 샀다가 품질이 안 좋아 다시
    프리미엄급으로 샀는데 정말 정말 요긴하게 잘 썼어요
    개모차에 태우면 백화점도 갈 수 있고
    뚜껑 닫으면 마트도 출입돼요
    그리고 사람한테도 보행에 도움이 돼요
    비싼 거 샀더니 오래 잘 쓰고도 상태가 좋아
    다른 분한테 물려줬는데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 21.
    '23.11.3 9:19 AM (118.235.xxx.104) - 삭제된댓글

    건강한 애들은 서 있는게 정상 같아요
    꼭 사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어요
    걸어서 산책 할때도 많지만 유모차 태워야 할 경우도
    많아요
    저희는 병원 갈때도 유용하고 .. 비싼제품 구입해서
    1년 태웠는데 벌써 본접 뽑은 느낌이에요

  • 22. 5살
    '23.11.3 9:25 AM (220.85.xxx.40)

    어리지만 기관지협착증이 있어서 구입. 너무 잘쓰고 있어요. 어차피 필요한거 하루라도 편안한 산책시키자 싶어 잘했다 싶어요. 개모차에 간식 옷가지 올려놓고 안전한 공간임을 인식시키니 지금은 힘들다 싶으면 쳐다봐요. 순한 아이여서인지 다행히 뛰어내리거나 그러진 않지만 혹시 몰라 하네스, 줄은 손에 꼭 쥐고 움직여요. 횡단보도에서 뛰어내린 개를 봐서 놀란적이 있거든요.

  • 23. ㅇㅇ
    '23.11.3 9:46 AM (14.32.xxx.242)

    사시려면 하루라도 빨리 구입해서 적응 시키세요 ㅎ 저는 딱 세번 시도했다 결국 못 썼어요
    태우고 나갔다 한 손엔 유모차 한 손엔 강아지 끌고 들어왔어요 ㅠㅠ

  • 24. ......
    '23.11.3 9:49 AM (118.235.xxx.163)

    애견용품 백화점 같은데 가서 이것저것 밀어보고 사세요.
    개 태우는곳이 낮은거 높은거 바퀴 갯수도 종류도 다르고 여러가지 중에 맞는게 있더라구요.
    그리고 집에서 포근한 쿠션 깔아서 태워놓고 간식주고 살짝살짝밍러보기도 하면서 연습하면 애들도 잘 앉아있어요.

  • 25. ...
    '23.11.3 9:49 AM (175.116.xxx.96)

    2kg면 가방에 넣어 데리고 다닐만 하지 않으신가요 ^^
    저희 개는 슬개골 탈구 있는 6kg 넘는 뚱 푸들이라, 하나 장만 했고, 잘 쓰고 있습니다만 ㅠㅠ
    그리고 이제 다섯살이면 한창인데, 개모차 본격적?으로 필요할 노견까지는 한참 남았으니 그때 되면 더 좋고 신제품이 나오지 않을까요?
    우선 당근 같은데서 저렴하게 사서 써 보시고 결정하세요.

  • 26. 3살
    '23.11.3 10:03 AM (125.177.xxx.120)

    3살 비숑 키워요
    산책목줄 챙기면 식탁밑으로 숨고 도망가서
    잡으려다 놓쳐서 산책 못한 날이 여러번
    개모차 타고 가자 그러면 신나서
    뛰어 나와요

    밖에 나가면 얌전히 앉아 있고
    내려줄까 물어보면 또 내려서 너무나 잘 걷고.
    개모차 좋은게 얼만지 모르겠지만
    30만원짜리 샀더니 한손으로 목줄잡고
    한손으로 개모차 끌고 다 됩니다
    특히 야외 맥주 파는 곳에 가서
    산책하다 옆에 앉혀 놓고
    남편이랑 간단하게 한잔도 하구요
    매일은 안가지고 다니구요

    첨부터 너무 잘 타서 싫어하는 강아지가
    이렇게나 많은 줄 몰랐어요

  • 27. 강아지
    '23.11.3 10:05 AM (112.154.xxx.195)

    어릴 때부터 관절 보호해줘야 해요
    개모차는 나이들어서 쓰는 게 아니라 어릴 때부터 써야
    다리에 좋더라고요
    소형견은 유전적으로 슬개골이 약하거든요

  • 28. ,,,
    '23.11.3 10:09 AM (118.235.xxx.228)

    개모차는 한살이라도 어릴 때 적응 시켜야해요 그래야 나중에 꼭 개모차를 타야할 때 무리없이 타더라고요. 개모차는 꼭 노견이 아니라도 굉장히 요긴해요

  • 29. 으싸쌰
    '23.11.3 11:30 AM (218.55.xxx.109)

    마트랑 백화점 가려고 샀는데 앞이 모기장 같은 거로 돼있어서 납작엎드려서 바깥 보며 있어요

  • 30. ㅇㅇ
    '23.11.3 11:38 AM (116.121.xxx.129)

    개모차가 많아져서 놀랐는데
    이런 이유들이 있었군요

  • 31. ..
    '23.11.3 12:11 PM (61.254.xxx.115)

    있는데 안써요 서서 안아달라고 싫다고 난리.....

  • 32. 노견
    '23.11.3 12:40 PM (223.62.xxx.92)

    늙어갈수록 개모차 필요해요.
    걷기 힘들어할때 태워서 콧구멍에 바람 쐬어주고
    태워기다 가끔내리게해서 쉬야시키고 주변 냄새도 맡게 하고 힘들어할만 하면 다시 태우고.
    개모차 바닥에 폭신하게 두꺼운 비치타올같은거 깔아주면 안정감 있이 잘 앉아 있더라구요.
    내사랑 우리 멍이..별나라 갔어요. 엉엉

  • 33. 개엄마
    '23.11.3 1:10 PM (223.39.xxx.73)

    조언 너무 감사해요.
    에어버기 사려고 알아보니 엄청 비싸네요? ㅎ
    실물보고 사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하고 자세한 이야기들 감사해요.
    강아지는 정말 사랑이에요. ㅠ

  • 34. o o
    '23.11.3 1:12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몇 년전 개혐오가 극에 달할때 샀어요. 조그만 강아지도 엘베에서 입마개하라고 난리도 아니였죠.
    저희집 강아지들은 2키로 3키로 2마리인데 집 입구부터 공원까지 유머차타고 가요. 거기서 사람 없는곳에서부터 목줄하고 1시간 산책하고 다시 유머차 내린 자리에서 타고 집으로 오고요. 유머차에 물이나 휴지 등등 물건을 넣을수 있어서 좋지만 아무래도 걸리적거리긴 하죠.
    제가 생각하기엔 겁이 많은 강아지들에게 유용한거 같아요.
    혐오하는 사람들 피하기도 좋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39 어깨 염증으로 팔이 넘 아파 치료중인데 ㄴㅇㄹ 20:32:23 9
1595438 연속혈당측정기 경험자분 여쭙니다. 1 혈당 20:29:19 44
1595437 여러분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ㄷㄷ 20:27:25 106
1595436 같은 사람이었어요 3 .. 20:27:12 225
1595435 상가에서 세안주고 직접 할수있는일.. 1 ㅡㅡ 20:23:34 150
1595434 최애 가전 이야기해봐요 5 신세계 20:21:24 299
1595433 종합 소득세 ㄴㄴ 20:18:34 171
1595432 상속세 납부요 1 현소 20:16:57 127
1595431 김호중 강남경찰서 도둑출석후 경칠조사 끝났는데 .. 4 20:11:55 770
1595430 강남쪽 오피스텔에 일가족거주 어떨까요? 4 ㅇㅇ 20:10:13 490
1595429 상속 유산도 받으려면 서류내야할 기한이 있어요? 1 상속 20:08:28 130
1595428 한혜진 결국 별장에 대문, 담장 짓는다 6 20:05:50 1,777
1595427 의대 증원 되면 정시는 어느 정도 늘까요 2 입시 20:05:42 278
1595426 제 남편이 키작남인데요 7 와이 20:04:58 1,011
1595425 8시 미디어알릴레오 : 기자실 , 지금도 여전한 그들만의.. 1 같이봅시다 .. 20:04:16 127
1595424 6월 20일 제주 가는데 코스 추천해주세요. 2 제주잘알님 20:02:22 90
1595423 강문해변 우비아줌마 마무리이야기 1 하하하 20:02:15 318
1595422 낮에 외출시 햇빛 가릴 모자 추천 부탁 드려요. 2 앗뜨거 19:55:57 467
1595421 여자들은 왜 상표 이름 다 안말해요? 12 ㅇㅇ 19:53:43 1,444
1595420 노래좀 찾아주세요 9 남자카수 19:52:24 203
1595419 개인사업자 경비처리 문의 3 기갓 19:47:57 282
1595418 약 1000만원 대 자전거는 남녀 구분이 1 자전거 19:42:33 315
1595417 스마트폰 바이러스나 스미싱앱 검사 주기적으로 해야하나요? 2 .. 19:40:26 308
1595416 우리 엄마 이야기 (11) 20 잠옷 19:39:56 1,471
1595415 슈돌에 나온 박슬기 집 소파 1 소파 19:39:02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