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동안 미쳤는지 전업하며
옷을 미친듯 샀어요. 그것도 비싼 브랜드 아니고
보세. 하프클럽 이런곳에 3만원 5만원 하는걸 매일
사고 돈못갚고 카드 대출받고 못갚아 또 리볼빙 하다가
내빚이 얼마인지 모르겠더라고요
남편에게도 말못하고 카드값 돌아올때 마다
내 카드론 막히지 않길 바라고 기도하고
피가 마르더라고요
안되겠다 싶어 취업해 바쁘게 사니
15년만에 재취업이라 물욕부릴 체력도 안되고 그동안 사놓은 옷 몇년 입으니
옷살일도 없고 2년만에 빚 다갚고
지금 저축중인데 온라인 통장만 봐도 뿌듯하고
돈 아까워 쓰지를 못하겠어요
물욕 대신 저축욕이 더 앞서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