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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벌은 단순히 대학을 어디를 나왔느냐만 말하는게 아니에요.

불편한진실 조회수 : 8,012
작성일 : 2023-10-24 22:51:03

단순히 그렇게만 본다면 진짜 학벌은 요새 의미가 없죠. 돈이 전부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여전히 새로운 사람과 만남을 가질 땐 그 사람이 어떤 내면을 갖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를 조심스럽게 파악하려고 하거든요. 그걸 한 번에 알려주는 게 그 사람의 학벌이에요.

태어나서부터 19살 때까지 어떤 인생 과정을 거쳐왔는지 어떤 어려움을 이겨왔는지 어려움이 있을 때 참을성이 있었는지.

이런 것들을 가늠하게 해주는 게 사실 학벌이에요.

그리고 19살 때까지는 모두가 똑같은 모습으로 학교를 다니거든요. 물론 가정환경의 차이가 있지만 집을 떠나면 바깥에서 살아가는 모습은 전부 같은 조건에서 같은 교실에서 같은 교육을 받아요. 같은 경험을 하는 거죠.

근데 20살 때부터 어떤 대학을, 어디에 있는 대학을 갔느냐에 따라서 이제 경험치가 달라지는 거예요.

즉 학벌은 과거의 성실도, 어려움을 이겨왔을 척도

그리고 20살 이후에 어떤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어떤 경험들을 하면서 살아왔는지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에요.

그만큼 중요하니까 지역인재 전형이라도 만들어서 학벌을 만들어주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대학 레벨 높여보겠다고 재수 삼수도 하고 편입도 하고 하다못해 대학원이라도 높여 가는 거고요.

다만 세상이 글로벌 해지다 보니까 외국에 있는 대학도 가는 거고요.

돈이 중요하다보니까 학벌보다는 과를 우선으로 해서 가는 경우도 있고

하지만 우리가 누군가를 판단할 때는이 모든 것들을 다 감안해서 판단하는 거예요.

어쨌든 이때 제일 중요한 건 어릴수록 학벌입니다.

그러다 나이를 먹어갈수록 학벌보다는 직업 그리고 자산, 사회적 지위 이런 것으로 평가받을 테고요.

IP : 223.38.xxx.154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일
    '23.10.24 10:52 PM (220.117.xxx.61)

    큰일 큰일 또 1위 갈 글 쓰셨네
    에후

  • 2. 대통령을
    '23.10.24 10:54 PM (125.137.xxx.77)

    보면서도 그런 말이 나오나요?

  • 3. ...
    '23.10.24 10:54 PM (61.255.xxx.179)

    먼 씨나락 까먹는 소리여...

  • 4. ...
    '23.10.24 10:58 PM (118.221.xxx.80)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님 생각이예요. 그렇게 따지면 한동훈 윤석렬안철수 모두 내면이 성숙해야죠~전혀 그렇지 못하잖아요.
    내면, 가치관이야 말로 학벌로 절대 알 수 없어요
    주변에 사람들이 별로 없으신가봐요

  • 5. ..
    '23.10.24 10:59 PM (119.64.xxx.227)

    우리나라 학벌이라는게 웃기죠
    고3실력을 평생 인정 받을려고 해요

  • 6. ???
    '23.10.24 11:00 PM (175.197.xxx.111) - 삭제된댓글

    원글 나이가 60가까운게 아니라면 어디 시골출신인가요?
    19살까지 같은 조건에서 같은 교육이라니 요즘 유치원부터 다른거 모르시나봐요
    유명하다는 특목고 몇군데 홈피만 둘러보세요
    솔직히 스카이는 과반이 이미 수도권 거주자가 휩쓸어요
    지역인재 몇명 되지도 않고 그렇게 대학가서도 결국 비슷한 부류끼리 어울리구요

  • 7. 부질없어요
    '23.10.24 11:01 PM (121.166.xxx.208)

    이마팍에 대학출신 쓰고 댕기는 것도 아니고, 그 대학 나왔다고 주변이 알아 줘야 하나요? 그래서 어쩌란 밀이지. 고학력이라도 능력치 떨어지는 인성바닥, 평생 무직 많아요, 단지 대학 나왔다고 다른사람들 펌하하지마세요. 인성 보여요

  • 8. 제일궁금
    '23.10.24 11:01 PM (175.120.xxx.173)

    그래서 어디 나오셨나요...

  • 9. 글쎄요.
    '23.10.24 11:02 PM (183.104.xxx.96)

    한동훈,윤석렬,안철수등을 겪고보니 학벌로
    사람을 판단하는건 매우 위험한일이고
    부조리에 침묵하는 서울대등 명문대생들보니
    그저 공부들만 잘한 편협하고 인성안좋은 무리들이
    많다는걸 알게되었고 주목받지못한 학벌이지만
    인간성이 좋은 사람들이 훨신 더 훌륭해보여요~

  • 10. ....
    '23.10.24 11:04 PM (58.148.xxx.206)

    어느 정도는 맞는 말씀이긴 한데 일반화를 하면 위험해요.
    학벌 좋은 사람들
    성실성의 척도로서는 효용가치가 있을 수 있으나
    인성이나 정서적인 부분에선 함량미달인 사람들 많더라구요.

    일반화의 오류일 순 있으나
    제가 겪어본 서울대 출신들 괴상한 사람인 경우 꽤 있었고.

    저나 애들 아빠나 sky출신,
    애들 아빤 심지어 메디컬쪽 전문직인데

    사는 게 거지같네요.
    썰 다 풀긴 그렇고...경제적으로나 생활적으로나.
    학벌이 뭔 소용있나 싶어요.

  • 11. 그놈의
    '23.10.24 11:04 PM (121.141.xxx.43) - 삭제된댓글

    평가 지긋지긋하네요

  • 12. 학벌
    '23.10.24 11:04 PM (211.248.xxx.147) - 삭제된댓글

    학벌이 가지는 순기능이 있죠. 나를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기타등등..
    다만. 요즘들어 학벌의 의미가 퇴색되었다는건 공부열심히 하는게 계층사다리를 올라타는 길이었는데 이 사다리가 전문직 말고는 거의 유명무실이죠. 물론 아직 스카이 나오면 좋죠. 선배라인 빵빵하고 나라의 주류가 되는 느낌...그런데 그 졸업장으로 할 수 있는게 예전만큼의 혜택을 누리진 못한다는점에선 학벌의 가치가 줄어든거죠.

  • 13. ...
    '23.10.24 11:08 PM (175.113.xxx.252)

    하버드 출신들 정치인들 보면서..

  • 14.
    '23.10.24 11:08 PM (104.28.xxx.147)

    그걸로 다 평가 할 순 없어도
    그 사람의 고등졸업때까지의 성실도는 파악할 수 있죠.
    그래서 취업할때 보잖아요…

    아주 틀린말은 아녜요.
    국내 기업에서도 사람 뽑을때 기준으로 본다고 얘기 하고요.

  • 15. ...
    '23.10.24 11:08 PM (211.36.xxx.136)

    저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학교 나왔는데요, 살면서 학벌 덕 본 적 없어요. 직장도 시험 봐서 갔고, 동기들도 뭐 딱히...
    인격이야 말할 것 없고,,, 좋은 학교 들어갔다고 다 성실하다고 말하긴 어려워요.
    직장에서 보면 학벌 좋은 애들이 잔머리 쓰면서 일은 요리조리 내빼고 안하는거 너무 많이 봐서...
    제가 보기엔, 상위학교에는 똑똑한 애+ 근성있는 애+ 경쟁에서 이기는 법에 관심 많은 애가 혼재해있는 거 같아요.

    근데 왜 서울대는 유독 직장에서 선배님, 형님, 이런 호칭을 쓰면서 동문 티를 내나요 ;;;;

  • 16. 직장
    '23.10.24 11:09 PM (39.122.xxx.3)

    직장 입사전까지 학벌이 중요할지 몰라도 입사후엔 전혀요
    일머리 공부머리 다르고 능력치도 학벌과는 무관한 경우 많아요

  • 17. ...
    '23.10.24 11:09 PM (223.33.xxx.159)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경험이 있는 사람들, 목표를 향해 이 악물고 노력해서 성취해낸 사람들 이라는 건 인정해요. 남들처럼 놀고 싶고 자고 싶을때 참아내고 공부한 사람들이니까요, 그러나 좋은 학벌=훌륭한 사람 이라고는 볼 수 없죠. 단지 학벌이 좋은 것일뿐. 인품이나 성격, 가치관까지 다 훌륭하다고는 볼 수 없죠.

  • 18. o o
    '23.10.24 11:11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이런 쌍팔년도 글 쓰려면 서울대학생들 부모들 수입이 월1천이상 되는것부터 설명해보셔요. ㅋㅋㅋ 아 진짜. 혼자 어느 시대를 사시는겨. 이 나라에서 학벌 중요한거 모르는사람 있나요? 그런데 원글님 글은 아니지 ㅋㅋ

  • 19. 학벌
    '23.10.24 11:11 PM (118.235.xxx.2)

    평생의 좋은 운을 대학갈때 다 써버렸다는 말을 듣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정말 말그대로에요.
    평생의 업적이 출신대학 학벌이에요.
    그후 발전된 성취도 없고 내리막만 남은..
    대기만성도 많아요.
    대학 학벌이 다가 아니에요.
    앞으론 더 그럴거에요

  • 20. ..
    '23.10.24 11:12 PM (123.143.xxx.67)

    알겠어요ㅠ 그만소리지르세요ㅋㅋㅋ

  • 21. ..
    '23.10.24 11:12 PM (123.143.xxx.67)

    학벌 심하게 좋아하는 82..
    좋은대학 못가본 집은 끼지도 못하게 기죽이는 할매들

  • 22. 82
    '23.10.24 11:14 PM (1.242.xxx.150)

    좋은대학 못가본 집 기죽지도 않네요 뭘

  • 23. 음..
    '23.10.24 11:18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왜 자긴과의 싸움에서 이겨낸 노력을 20살까지 인생초년기것만 가치를 인정하지요? 어쩌면 인생 초년기의 노력은 남에 의해 주입된, 진짜가 아닌 걸수도 있어요. 공부 잘해서 명문대 간것은 간것이고 그 다음 레벨로 또 나아가야죠. 명문대 갔는데 그 다음 레벨로 나아가지 못하면...차라리 인생초년기에 별로였다가 청년기 장년기에 빛을 발하는게 훨씬 나아요.
    학벌은 인맥과 기회를 얻기 위한 공간이었던것 같아요. 스무살에 좋은 기회를 얻었을때 그 안에서 또 앞으로 달려가야 좋은 학벌의 가치가 유지되죠. 그러지 못하면..그냥 헛것이예요

  • 24. ...
    '23.10.24 11:19 PM (118.235.xxx.19) - 삭제된댓글

    좋은대학 나온게 성실함의 증거라 대기업에서 뽑아준다는 말은 80년대 떠돌던 낭설일뿐이에요
    요즘은 돈과 사교육이 다 가능하게 해주구요
    서울대 나온 애들끼리도 머리가 좋아서 여기까지 남들보다 쉽게온거 인정한답니다
    노력을 안하건 아니지만 남들보다 조금만해도 결과가 좋다는거, 신체 조건 뛰어난 선수가 운동결과 좋은거랑 같은거죠
    하지만 전처럼 서울대 학벌이 인생 탄탄대로를 보장해주는게 아닌게 요즘 현실이구요
    서울대생 중 정신과 다니는 학생들 많은게 그런 이유라네요.

  • 25. ㅗㅗ
    '23.10.24 11:28 PM (175.194.xxx.221)

    그래서 참을성과 성실성을 높이 인정받은 서울대 출신들이 이 나라를 어떻게 나라 먹는지 잘 보고 있죠. 성실.인내는 있을 지 몰라도 사람과의 공감능력은 마이너스이고 이기적이고 카르텔 겁나 좋아하고

  • 26. 난 이대
    '23.10.24 11:33 PM (220.117.xxx.61)

    나 이대 나오고 동생 건대 나왔는데
    동생이 평생 이대 나쁘다고 말함
    이건 뭔가요?

  • 27. 그걸
    '23.10.24 11:34 PM (211.206.xxx.180)

    혼자만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세요?
    학벌은 본래 그런 의미로 인정됐었는데
    그게 퇴색된다는 말인데 다시 원론적 이야기 하시네.

  • 28. 하버드치대
    '23.10.24 11:41 PM (211.246.xxx.21)

    나온 50대 교민 아줌마 그 학벌에 취해

    남 영어 못하는 정확힌

    이름 성 영어로 쓰는 것도 모를까봐 눈치 주긴 하더이다


    본인 키가 한 150 될란가?

    그 키 작은 아줌마 쓸데없는 자신감이 본인 학벌 의사 이런데서 나오는지

    사람을 얼마나 얕게 보면

    한순갈 날 영어 못하는 사람으로 만드는지

    그닥 별로 안좋은 기억이 있군요 전

    제가 영어 전공자라 더 가슴에 남나봐요


    그 이후로 교민들 하면

    이미지 별로예요

    남자나 여자나

  • 29. ㅇㅇ
    '23.10.24 11:44 PM (39.7.xxx.26) - 삭제된댓글

    필요해요. 좋은 학벌의 가장 좋은 점은 학벌 때문에 불이익 당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죠.

  • 30. ㅇㅇ
    '23.10.24 11:47 PM (211.219.xxx.212)

    이런 시대역행적이고 구시대적인 클리셰
    후지다후져
    원글나이 최소 60인듯 아님 나이어린 꼰대신가

  • 31. ㅇㅇ
    '23.10.24 11:52 PM (39.7.xxx.119)

    저도 좋은 학교 나와서 능력이 중요하지 학벌이 뭐 중요한가 싶었는데, 지나고 보니 저보다 능력 좋고 똑똑한 주변인들보다 학벌 좋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제가 누린게 많았어요.

  • 32. ㅇㅇ
    '23.10.24 11:56 PM (39.7.xxx.119)

    예전엔 제 능력인줄 알았던게 사실은 학벌버프였던 거죠.
    제 친구들도 보면 서울대 학벌치고 좋은 직장 못가고 50대에 직장 잘릴까 걱정하는 경우도 없고 잘려도 인맥으로 작은 회사는 잘 들어가요. 나온 학교가 인맥이자 실력이 되는거죠.
    학벌이면 다 된다가 아니라 분명히 편한 점은 있어요.

  • 33. ....
    '23.10.24 11:57 PM (49.171.xxx.187)

    학벌과 인성.가치관

  • 34.
    '23.10.25 12:04 AM (112.158.xxx.107)

    그럼 다들 아들 딸들 결혼시킬 때 듣보잡 대학 나온 배우자 데려와도 그러려니 하세요

  • 35. 아이구
    '23.10.25 12:11 AM (119.64.xxx.75)

    우리나라 학벌이라는게 웃기죠
    고3실력을 평생 인정 받을려고 해요
    2222222

    19세까지 열심히 산거 누가 뭐래요?
    인정받을만큼 잘했지만 그 이후의 삶은요?
    그 이후의 삶이 더 길어요...
    그리고 19세 고딩까지의 그 수많은 다름들...
    기가막히네요. 모르신다니

  • 36. ....
    '23.10.25 12:17 AM (59.11.xxx.125)

    대학생 알바 써보면 평균적으로 인서울이랑 지방대랑 성실한 측면에서 유의미하게 갭이 커요. 그래서 그게 기업에서 채용할때도 반영되는거같네요. 당연히 100명에 한명꼴로 반대인 경우도 있지만 그걸 찾는거 역시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이 들기때문에

  • 37. ..
    '23.10.25 12:21 AM (118.33.xxx.181)

    제가 이 나이까지 살아보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등학교 졸업때 인성 성향이 거의 평생 고정되는 것 같아요. 동창들 만나도 예전과 성향 똑같은 경우가 대부분.

  • 38. ...
    '23.10.25 12:42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문과는 됐고 이과면 인정해요.

  • 39. ...
    '23.10.25 12:43 AM (125.138.xxx.203) - 삭제된댓글

    이런글 쓰는사람보면 대다수가 전업이에요

  • 40. 남편 사업하는데
    '23.10.25 2:36 AM (125.243.xxx.48)

    서울대 나온 공무원들..순양아치 깡패..삥뜯기 대장..인격과 학벌 무관..돈앞에선 도둑되는거 똑같고..서울대가 이 나라 망치고 있는거 아는사람 다 알죠..

  • 41. 다부질없
    '23.10.25 4:02 AM (220.78.xxx.153)

    그래서 참을성과 성실성을 높이 인정받은 서울대 출신들이 이 나라를 어떻게 나라 먹는지 잘 보고 있죠. 성실.인내는 있을 지 몰라도 사람과의 공감능력은 마이너스이고 이기적이고 카르텔 겁나 좋아하고 22222

  • 42. ....
    '23.10.25 5:09 AM (59.11.xxx.125)

    그러면 그자리를 지방대 출신이 했다면 더 최악으로 남미처럼 해먹고 있었을거란 생각은 못하시나봐요.

  • 43. ㄱㄴㄷ
    '23.10.25 5:30 AM (182.212.xxx.17)

    원글님 말씀 상당 부분 동의해요
    처음 만난 사람을 평가할때 그나마 학벌이 가장 확률이 높지요 매번 약간의 보정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그리고 나 자신 스스로도 평생 따라다니는 자신감이 있고요

  • 44. .....
    '23.10.25 5:37 AM (125.130.xxx.125)

    학벌 소용없다는 분들은 사윗감/며느리감은 꼭 학벌 없는 고졸자 중에서 고르시면 되겟ㄷ네요 2222222

  • 45. 그렇게
    '23.10.25 6:24 AM (121.166.xxx.230)

    그렇게 만들어줘도 취업이 요새죽어라안된다는거
    미국도 경력자만뽑지 신입뽑는비율이 작아
    애먹고있더군요

  • 46. 학벌의미
    '23.10.25 6:34 AM (211.248.xxx.147)

    학벌의미가 희석되긴 했죠. 과거엔 학벌이 계층사다리의 역할을 했는데, 이젠 의치한약수 제외하고는 그런보장이 희석되었잖아요. 학벌의미없다는게 그 노력자체를 부인한다기 보다 그런의미에서 과거보다 의미없다는 뜻 아닌가요.

  • 47.
    '23.10.25 7:34 A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투자회사들이 스타트업에 투자 할 때도 서울대 출신이 있는지 몇명인지 따지던데요
    학벌 좋다고 연기나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연예인마저 학벌 좋다고 하면 일단 주목
    받잖아요
    성실함 참을성은 인정 받을만 하죠
    저는 수능이 욕을 덜 먹으면서 변별력도 확보 해야 하니 점수와 실력이 어느 정도
    정비례하는 정확한 측정기구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중이 분류하는 대학간 점수 차이도 미미하구요
    학교마다 가중치 두는 게 다르니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대학이 미국처럼
    많은 것도 아니고 대중의 가치관도 거기 못미치죠
    그럼에도 고3때 능력은 지능, 성실설, 시간 관리, 마인드컨트롤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고 봐요

  • 48.
    '23.10.25 7:35 AM (14.32.xxx.227)

    투자회사들이 스타트업에 투자 할 때도 서울대 출신이 있는지 몇명인지 따지던데요
    학벌 좋다고 연기나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닌데 연예인마저 학벌 좋다고 하면 일단 주목
    받잖아요
    성실함 참을성은 인정 받을만 하죠
    저는 수능이 욕을 덜 먹으면서 변별력도 확보 해야 하니 점수와 실력이 어느 정도
    정비례하는 정확한 측정기구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대중이 분류하는 대학간 점수 차이도 미미하구요
    학교마다 가중치 두는 게 다르니 다양성을 인정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 대학이 미국처럼
    많은 것도 아니고 대중의 가치관도 거기 못미치죠
    그럼에도 고3때 능력은 지능, 성실성, 시간 관리, 마인드컨트롤등 많은 정보를 담고 있다고 봐요

  • 49. ..
    '23.10.25 8:29 AM (106.101.xxx.186)

    학벌 욕하는 분들 특

    자기 자녀 서울대 갈수 있다면
    고민조차 안하고 지원

    인서울 자녀가
    듣도보도 못한 지방대 나온 사람만나는중이라면
    일단 기분이 좋지가 않음

  • 50.
    '23.10.25 8:47 AM (220.85.xxx.140)

    대통령 보면서 그 생각이 없어짐요

    사실 어느 대학이나 ㅂ ㅅ 같은 것들은 있고
    뭐 서울대라고 없겠어요 ? ㅂ ㅅ 찐따 같은 것들, 남이야기 안듣고 나만 옳다고 하는 놈들,
    학벌우월주의에 목에 힘주고 다니는 별것도 아닌 것들 당연히 거기에도 있겠죠

    근데 그게 대통령이 될지 누가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대통령 후보에 오르려면 그래도 어느정도 소통의 의지가 있고 인성이
    되있는 사람이 올라오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에서 정권 탈환에만 목이메서 저런거를 후보로 올리고 밀어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개같은 당이에요. 국민 생각은 눈꼽만큼도 안하고 지들 정권탈환만 생각하는

  • 51.
    '23.10.25 8:48 AM (220.85.xxx.140)

    학벌이야기 하는데 뜬금없이 대통령 디스글 죄송해요
    서울대 이야기 나오니까 열받아서리..

  • 52.
    '23.10.25 8:56 AM (117.111.xxx.217) - 삭제된댓글

    올드하고 케케묵은 고정관념을
    강력한 블렌더로 갈아주고 싶네요
    좀 깨어나세요 제발
    고여서 썩은 내 나요
    우리 가족 다 학벌 좋아요
    열폭 아니에요

  • 53. ㅡㅡㅡㅡ
    '23.10.25 10:04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꼰대 마인드네요.

  • 54. ...
    '23.10.25 11:04 AM (182.221.xxx.34)

    학벌 중요한 것 맞고
    학벌이 성실성과 두뇌와 수준을 어느 정도는 말해주지요
    단, 그게 인성과는 별개라는 것

  • 55. 까르보나라
    '23.10.25 11:07 AM (220.78.xxx.153)

    학벌로 한사람의 내면이나 가치관을 파악한다는 내용이 너무 경악스러워요. 사람의 내면이나 가치관은 그렇게 파악하는게
    아닙니다.

  • 56.
    '23.10.25 11:51 AM (211.234.xxx.192)

    좋은 학교 나왔다하면 아직 우리 사회에서 인식이 다르긴 하죠
    앞으로도 학벌의 중요성은 꾸준할겁니다
    학벌이 그 사람의 모든것을 파악할 순 없어도
    절대 무시할 순 없는거죠
    학벌 필요없다는 사람한테
    너 서울대갈래? 지방대 갈래?
    하면 당연히 서울대 갈거니까요

  • 57. ㅋㅋㅋ
    '23.10.25 2:38 PM (118.235.xxx.154)

    그 사람이 어떤 내면을 갖고 있는지 어떤 가치관을 갖고 있는지를 조심스럽게 파악 ㅋㅋㅋㅋ 이거 정말 맞는 말임

    옛날에 e대 나온 어떤 여자가 자기는 sky 아니면 소개팅 안 한다며 "우리는 '학풍'이 원래 그래" 라고 하는 말 들은 뒤로 나는 e대 출신을 딱 그 이미지로 생각하게 되었음.
    내면과 가치관 맞는 말인듯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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