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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텐 모카포트를 깜박하고 태워 먹었어요

조회수 : 1,134
작성일 : 2023-10-14 11:13:39

잠시 정신줄을 놓았나봐요 ㅜㅜ

보통은 폰으로 타이머를 설정하는데

친정 엄마랑 전화 대화 하느라

전화를 끊고도 잊어 버렸어요.

 

베란다에 있는 가스렌지를 사용하는데

요즘 추워서 베란다와 부엌에 있는 문을 닫아 놓았어요

아주 약한 불에서  1시간 정도 있었어요ㅜㅜ

 

모카 모트는

오래 전에 구매한 일사 슬란치오 1/3인용 인데

 

식혀서

모카포트 안에 바닥을 보니 

스텐 바닥이 탄 것처럼 보이지 않고

얼룩이 좀 그을린 것 처럼 보여요.

 

어떻게 세척하죠?

베이킹 소다 넣고 물로 닦을까요?

실리콘 바킹? 인가는 눌어 붙은 줄 알았는데

멀정한데요.

그냥 사용해도 되는지도 모르겠어요.

 

에스프레소 커피는 양이 줄었고

넣었던 에소 가루 커피는

압력으로 인해서 인지 많이 눌려져

보통 때 보다 많이 줄어들었네요.

 

닦고서

모카포트로 커피를 여러 번 내려서 버려야하겠지요?

주말마다 마시는

일리 디카페인 에소인데

아깝네요ㅠㅠ

 

 

 

IP : 14.42.xxx.4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4 11:28 AM (211.212.xxx.185)

    제 특기예요.ㅠㅠ
    그 정도면 약과예요.
    모카포트 물넣는 곳은 수세미로 닦아보고 눌어붙어 안닦아지면 이참에 대청소 하세요.
    일단 냄비에 분리되는건 다 분리해서 가스켓만 빼고 금속재질 모든거 담아 물에 잠길정도로 물과 베이킹 소다 넉넉히 넣고 푹푹 삶으세요(전 이렇게 올려놓고도 또 냄비째 태워먹은 적도 있어요. 왜사니..)
    부드러운 수세미라곤 하는데 저는 그냥 매직블럭과 극세사 행주로 손과 꼬챙이와 빨대세척솔 등등으로 닿을 수 있는 부분은 다 닦았어요.
    그리곤 맹물에 또 푹푹 삶고 이틀정도 물 갈아가며 막 흔들고 우렸어요.
    닿지 않는 곳도 헹궈지라고요..
    실리콘 바킹을 가스켓이라고 하는데 그정도 열이 가해졌다면 아마 탄력성이 떨어졌을거예요.
    압력밥솥의 실리콘링처럼 가스켓은 압력이 새는걸 방지해주는거라 손으로 만져봐서 탄력이 떨어지면 갈아주는게 좋아요.

  • 2. 모카포트
    '23.10.14 11:35 AM (106.101.xxx.72)

    모카포트를 사용할 계절이 왔네요

  • 3.
    '23.10.14 11:46 AM (14.42.xxx.44)

    분해해서 닦고 있어요.

  • 4. 분해해서
    '23.10.14 12:20 PM (125.132.xxx.178)

    첫댓님 말대로 분해해서 큰 냄비에 베이킹소다와 함께 넣고 삶으세요.어지간하면 다 반짝거리게 되요

  • 5.
    '23.10.14 12:21 PM (14.42.xxx.44)

    정보 감사해요

    수세미로 분해해서 다*소에 산 작은 솔로 닦았는데
    다행히 눌어 붙은 곳이 없나봐요

    아마 가스 불이 약했나봐요

    이제 큰 냄비에 물 넣고 가스켓 빼고 삶으려고요.

  • 6. 분해해서
    '23.10.14 12:21 PM (125.132.xxx.178)

    그리고 다음부턴 베란다에 뭐 올려놓으시면 알람시간 설정하시든 요리타이머 돌려 놓으시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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