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온 가족 환경 때문인지 항상 불안함이 내재되어 있는 것같아요. 그래선가 바로 확인이 안되거나 확신이 안서면 불안하고 초조해져서 실수나 헛수고를 많이 합니다. 그게 극에 달하면 신경질과 화가 심해져요.
기댈수 있는 가족 친지가 없어서 저 혼자 처리해야하거든요. 그럴 때 판단을 잘하지 않으면 정말 큰일난다 돌이킬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너무 심하구요. 돈도 넉넉하지 않아서 한번 할때 완벽하게 하지 않으면 수습할수 없다는 절박함이 너무 심해요. 남에게 부탁하는 성격은 전혀 아니구요..
이렇게 사니 제가 너무 힘들어서요.. 이걸 좀 완화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운동은 그래도 좀 하는데 그걸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요. 심리학 서적이나 유튜브도 보지만 그걸로도 잘 안되고요...
종교활동을 하거나 명상을 하면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정신과 병원을 다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