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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아침밥상

아침 조회수 : 12,564
작성일 : 2023-10-13 08:00:41

청국장

꼬막무침

시금치, 오이,콩나물무침

닭가슴살비엔나

어묵조림

메추리알장조림

김치

이렇게 차렸더니 참치캔 하나 뜯는 남편

너무 먹을게 없는 밥상인가요?

 

 

 

 

IP : 39.122.xxx.3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3 8:03 AM (211.60.xxx.195)

    아침부터 진수성찬이구만
    참치캔을 뜯는다구요?
    너무 반찬을 잘해줘서 그래요
    김치하고 밥 국만 주세요

  • 2. 윗님
    '23.10.13 8:05 AM (118.36.xxx.238) - 삭제된댓글

    윗님 말씀이 맞는듯

    얼마나 잘 차려주셨으면 저 밥상에 참치캔인가요

  • 3. ..
    '23.10.13 8:05 AM (117.111.xxx.161)

    아침은 계란후라이 김치 김 콩나물국만 주세요.
    고마운줄 모르고..

  • 4. ..
    '23.10.13 8:05 AM (211.243.xxx.94)

    청국장에김치만도 훌륭해요.담엔 반찬 없애고 참치캔을 놓으세요.

  • 5. ....
    '23.10.13 8:06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집 저녁밥상보다 훌륭합니다.
    청국장, 꼬막 먹고 싶네요.
    (나도 아내가 필요하다ㅡㅡ)

  • 6. ...
    '23.10.13 8:07 AM (221.162.xxx.205)

    편식있는 사람인줄알면 뭘그리 잘차려주세요

  • 7. 그냥
    '23.10.13 8:10 AM (175.120.xxx.173)

    참치캔을 좋아하나부죠...

    취향존중해주시고
    편하게 차리세요.

  • 8. 원글님이
    '23.10.13 8:12 AM (223.38.xxx.137)

    남편을 너무 사랑하시나봐요

  • 9. 어제
    '23.10.13 8:14 AM (39.122.xxx.3)

    어제 차려준 아침밥상에서 꼬막무침 콩나믈무침 추가
    청국장 대신 김치콩나물국 줬는데 어제랑 비슷해서 저러나 싶어요

  • 10. ...
    '23.10.13 8:15 AM (124.50.xxx.169)

    청국장 하나만 놓아도 한 그릇 뚝딱 먹는 우리집은 뭐냐...

  • 11. 아침밥상
    '23.10.13 8:15 AM (120.142.xxx.104)

    애쓰셨네요....
    반찬 너무 많아요. ^^
    그런대 아마 남편분은
    그닥 땡기지 않는 반찬인가봅니다.

    저라도 아침에 저런 밥상은
    너무 부담스러워요. ㅠ.ㅠ
    반찬 많은것 보다
    그냥 내 입에 맞는거 하나만 있으면 되는 사람이라....

  • 12. 어쩜
    '23.10.13 8:15 AM (222.236.xxx.112)

    울 집 남편이랑 똑같네요. 힘들게 여러개반찬 해놨는데 먹을게 없네 하며 참치캔 따서 뭐라했더니, 이제 그냥 조용히 참치캔 따더라구요. 뭐 해주고싶지도 않아요.

  • 13. 저녁
    '23.10.13 8:16 AM (39.122.xxx.3)

    아침은 한식
    점심 안먹고 저녁 닭가슴살 먹고 운동나가요
    그래서 아침을 꼭 먹고 많이 먹는편인데 고기 해줘야하나
    싶네요

  • 14. 어쩜
    '23.10.13 8:16 AM (222.236.xxx.112)

    그냥 좋아하는 반찬이 계란후라이 참치 햄 김 이에요.

  • 15. 진순이
    '23.10.13 8:17 AM (59.19.xxx.95)

    ㅎㅎ
    내일아침상은
    다른것 다 생략 하시구
    참치캔 하나만 올리세요

  • 16. ㅇㅇ
    '23.10.13 8:18 AM (211.251.xxx.199)

    원글님 편하라는 남편분 배려인데
    앞으로 아침엔 참치캔만 준비해 주시고
    먹고 싶은거 주문 들어오면 가아끔 해주시고..

  • 17. 참치 좋아하나봄
    '23.10.13 8:18 A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입맛은 주관적.
    저 식단은 점심에는 땡큐지만,
    저는 못 먹어요.
    누룽지에 김치, 계란 후라이 정도면 좋겠구만…

  • 18. ㅇㅇㅇ
    '23.10.13 8:19 AM (110.70.xxx.94)

    아침이 유일한 제대로된 식사군요
    어제랑 비슷해서 그런듯하고..
    단백질로 바로 부친 계란말이나 계란찜, 생선 한토막
    돌아가며 추가해도 좋을듯요

  • 19.
    '23.10.13 8:19 AM (114.199.xxx.43) - 삭제된댓글

    먹는 것만 주면 되죠
    저희는 국 끓여 주면 김치 5조각만 줘요
    밑반찬 잘 안 먹어서 안한지 15년도 넘었네요
    아주 가끔 한 개 정도 하고 저녁은
    일품요리 한가지만 해요
    아침은 빵 떡 죽 과일 야채 계란등 간단하게 하구요
    결혼이 평생 서로 맞춰 가는 여정이라 참 힘들어요-.-

  • 20. ㅇㅇ
    '23.10.13 8:22 AM (180.230.xxx.96)

    아침 밥상이 정말 진수성찬 이네요
    그냥 콩나물국 달걀후라이 참치캔 하나만 주셔도 되었겠네요
    남편이 참치캔이 먹고싶었나보죠~

  • 21.
    '23.10.13 8:22 AM (118.235.xxx.23)

    우리집은 아침엔 국 하나 밥
    아니면 계란후라이 먹는 집이지만
    저녁은 잘 차려먹어요

    원글님네는 아침 한끼 제대로 먹는 집이니
    남편이 원하는대로 좀 더 힘줘서 차려줘버려요

    물론 저게 저녁상이라고 해도 엄청 훌륭하고
    남편은 얄밉네요 ㅡ

  • 22. 아이들
    '23.10.13 8:23 AM (39.122.xxx.3)

    대딩 아들둘 아침 꼭 아빠닮아 한식으로 먹고나가 밑반찬은
    많이 만들어놔요 아들들은 국 찌개는 안먹어 밑반찬에 일품요리하나 정도 추가 하는데 남편보다 늦게 먹으니 시간여유 있어 해줍니다 남편은 아침 7시 정각에 밥먹어서 전날 해놓은 밑반찬에 찌개만 아침에 끓여요

  • 23. 푸짐
    '23.10.13 8:24 A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꼬막 ..넘먹고싶어요
    넘잘해주시는데요
    남편분이 고기좋아하시나봅니다.
    그냥 아침엔 간단국밥김치 콩나물 이렇게주세요
    푸짐한데 참치캔이라니ㅜ

  • 24. 그냥
    '23.10.13 8:24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앞으론 아침에 참치캔이나 뜯어주고 스팸이나 구워주세요.

    근데 반찬 많이하시네요. 저는 반찬 두세개 놓고 먹어요.

    꼬막무침/닭가슴살비엔나/어묵조림/메추리알장조림
    제 기준 이런반찬이 메인반찬이라
    저중 하나만 메인으로 하고 김치, 김 정도 놓고 먹는듯.

  • 25.
    '23.10.13 8:25 AM (218.154.xxx.99)

    넘나 진수성찬.고생하셨어요

  • 26.
    '23.10.13 8:27 AM (106.244.xxx.134)

    밥 국 김치 주시고 참치캔을 테이블에 쌓아 놓으세요.

  • 27. 어제
    '23.10.13 8:28 AM (39.122.xxx.3)

    3일정도 동일 닡반찬에 한두개 추가하거나 변경하고 찌개만 다르게 해줬는데 오늘은 질렸나봐요
    참치캔 잘안먹는데 말없이 캔 따서 먹네요
    근데 얄미워요 7시 식사 준비하려고 매일 6시 30분에 기상이고 남편 출근후 아이들 밥 또 차리거든요
    참치캔 따는거 뭐라 안했는데 기분 좀 그래서 참치캔 몇개 더 주문해 낼 아침은 참치캔에 김치 계란후라이만 주려구요

  • 28. ...
    '23.10.13 8:30 AM (112.220.xxx.98)

    3일동안 한두개 변경되고 저렇게 올라오면
    저라도 질리겠....

  • 29. ..
    '23.10.13 8:33 AM (175.119.xxx.68)

    푸짐하네요 저라면 3일치 먹고도 남을 식량이에요

  • 30.
    '23.10.13 8:34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아침부터 가지수 많게 차린 님이나 참치캔 딴 남편이나 비슷해보여요
    그냥 달걀에 참치볶아서 김이랑 줘보세요
    상대가 원하는걸루

  • 31. ....
    '23.10.13 8:35 AM (124.49.xxx.81) - 삭제된댓글

    헉 주부로서 반성합니다

    저희집 기준으로 진수 성찬이십니다

  • 32. ....
    '23.10.13 8:36 AM (124.49.xxx.81)

    헉 주부로서 반성합니다

    저희집 기준으로 진수 성찬인데다 그리고 사람을 초대할때 상이네요

  • 33. 아니
    '23.10.13 8:36 AM (220.122.xxx.104)

    저런 행동을 이해해야하나요?

    아무리 그래도 말로"이제 좀 질린다 다른 반찬 먹고 싶어" 라고 이야기를 하든지
    말없이 캔따서 앉으면 차린 사람은 뭐가 되나요?

    아내를 너무 무시하는 것 아닌가요?
    얄미운 수준을 넘어섰어요.

  • 34. 아니
    '23.10.13 8:38 AM (220.122.xxx.104)

    몇몇 댈글 원글님 탓하는 분들은 도대체가??

    원글님이 아침에 반찬 많이 차린 탓이라고요?
    남편이 먹고 싶었나보죠 라고요??

    와...

  • 35. 솔직히
    '23.10.13 8:38 AM (211.51.xxx.135) - 삭제된댓글

    남자들 기준으로
    다 필요없고
    제육복음하고 계란찜만 있어도,
    그냥 청국장 아침부터 먹으면 냄세나는대
    몸에서 냄세납니다.
    아침엔 가볍게 스팸구운거에 계란정도

  • 36. ..
    '23.10.13 8:39 AM (221.162.xxx.205)

    3일연속 왜 못먹어요
    주부들은 그게 일상인데

  • 37. 솔직히
    '23.10.13 8:39 AM (211.51.xxx.135) - 삭제된댓글

    냄새
    왜 냄세라고 되었느지

  • 38. . . .
    '23.10.13 8:39 AM (122.36.xxx.47)

    같은 반찬이 주루룩 올라오니, 새로한 반찬이 추가 되어도 별로 새롭지 않은 듯 합니다.
    반찬 가지수를 줄이고, 새로한 반찬 1~2개만 내세요.

  • 39. ...
    '23.10.13 8:41 AM (112.220.xxx.98)

    원글씨 센스없는거 맞죠
    저녁상도 아니고
    바쁜 아침에 누가 저렇게 아침상을 차려요...;;;
    윗님 말씀처럼 아침부터 청국장냄새....
    3일동안 올라오는 반찬들
    오죽했으면 말없이 참치캔을 땄을까싶네요
    남편 식성도 잘 모르는것 같고

  • 40. ...
    '23.10.13 8:47 A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아이고 제가 절하고 먹고 싶은 밥상이네요.
    원글님 기운 빠지시겠어요.

    근데 굳이 이해하려면 남편 입장에서는 식단관리 자체가 스트레스일것 같아요.
    깊이 생각하지 마시고 참치가 먹고 싶었구나 생각하셔요.

    저도 남편이 요즘 식단조절 시작해서 맞추려니 힘드네요. 십대 아이들은 아직도 일반식에 고기고기 하는지라 따로 준비하려니 재료부터 조리도 새로 하거든요.
    원글님도 애쓰십니다

  • 41. ...
    '23.10.13 8:50 AM (14.51.xxx.138)

    다른반찬 하느라 힘쓰지말고 고기류로 하나만 하세요 삼겹살을 굽던지 불고기로요

  • 42. 와....
    '23.10.13 8:50 AM (220.122.xxx.104)

    윗님 '원글씨'가 센스가 없다고요?
    센스있으려면 남편 식성도 잘 알아야 하고 바쁜 아침엔 적게 차려야 하나요?

    진짜 여적여네요.
    이런 분들이 자발적 노예 아니겠어요?
    센스있는 '댓글씨'는 이런 상황에 모두 내탓이요~ 하시겠어요.

    아니 부부가 같이 식사를 하는데 아내가 차렸고 남편은 말도없이 평소 잘 먹지도 않는 참치캔을 가져왔다.
    이거부터가 상대편에 대한 예의가 없는 수동공격 아닙니까?
    아니 원글님이 속상하고 남편이 미울 수도 있는 거지 왜 원글님 탓을 하고 그러지요?

  • 43. ...
    '23.10.13 8:53 AM (211.60.xxx.195)

    센쓰타령하는분
    원글의댓글에
    남편분이 아침만 한식드시고
    저녁엔 닭가슴살 드신대요

  • 44. ㅎㅎ
    '23.10.13 8:53 AM (221.140.xxx.198)

    일주일간 참치캔 주세요.

    그록 반찬수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긴 합니다.
    전 잎의 반찬 다 먹을 때까지 새반찬 안하거나 김냉에 넣어 놓았다가 며칠뒤 다시 줘요.

  • 45. .....
    '23.10.13 8:55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미국살 때 배운 게
    삼시 세 끼 다른 거
    어젯 거 또 오르지 않는다.
    어느덧 제 입맛도 그리 되더군요.

    결국 밑반찬 가짓수를 줄이고
    (매번 조리는 불가능하니까)
    주메뉴 강조하고
    다시 올릴 거는 최소한 삼 일 건너서.

  • 46. 진짜
    '23.10.13 8:55 AM (183.99.xxx.254)

    역쉬 원글님 탓하는 댓글들
    같은 반찬에 찌개만 바뀌는게 어디래요?
    반찬도 한두가지씩 바뀌고 그래봤자 3일데
    차려놓으면 입맛에 맞는 찬에 몇술 뜨고 가면 되지
    버릇 드럽네

  • 47. 그냥
    '23.10.13 8:57 AM (211.48.xxx.186)

    아침 한끼만 제대로 먹으니
    같은반찬 진수성찬이어도
    다른 맛이 필요한가보다 싶은데요

  • 48. 조금씩
    '23.10.13 8:59 AM (175.223.xxx.146)

    조금씩 한 두가지만 새로 해서 먹어야지,
    사흘 같은 반찬은 저도 싫어요.

  • 49. ㅁㅁ
    '23.10.13 9:03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저기에 손 선뜻 가는거 뭐있는데요?
    어묵 장조림같은거 솔직하게 냉장고 한번들어가면
    뻣뻣해 손 안가고

    냉장고 들어갔다 나갔다하는 손도 안가는 밑반찬 식탁에 잔득 깔리는거 질색인 저로선
    그냥 국이나 찌개 탕 하나에 힘빡 주고
    선호하는거 그게 고기든 뭣이든 으로 해줘요

  • 50. ..
    '23.10.13 9:04 AM (180.69.xxx.29)

    근데 저정도 다하려면 몇시간 걸리나요 부럽 다 맛있을 반찬이예요

  • 51. 남편이
    '23.10.13 9:10 AM (118.235.xxx.138)

    저렇게 밥 차려주고 아내가 저런 반응인 경우도 있으려나요?
    반반혼수 반반 집안일은 결혼할때 얘기고
    결혼하면 현실은 변한게 없으니 여자들이 결혼을 안하는게 이해 되네요

  • 52. sd
    '23.10.13 9:11 AM (211.114.xxx.150)

    뭔가 어깃장 놓고 싶어하는 행동이네요.
    아침 식단이 부담스럽다거나 입맛이 없다거나, 오늘은 참치캔 하나 먹고 싶다거나 그런게 이유라면 말로 표현했을 것 같고요. 별 말도 없이 저렇게 행동했다면 뭐 다른거에 불만있어서 님 속상하게 하려고 하는 행동 같아요. 참 초딩같네요.

  • 53. ㅇㅇ
    '23.10.13 9:16 AM (211.108.xxx.164)

    닭가슴살 저녁이면 단백질 신경쓰는 분이군요
    그럼 아침에 참치 하나쯤 더 먹을수 있죠 어묵같은걸로는 부족하니..
    며칠째 같은메뉴면 질리기도 할거고

  • 54. 동감
    '23.10.13 9:22 AM (119.69.xxx.193)

    반찬도 한두가지씩 바뀌고 그래봤자 3일데
    차려놓으면 입맛에 맞는 찬에 몇술 뜨고 가면 되지
    버릇 드럽네 22222222222

  • 55. ㅇㅇ
    '23.10.13 9:23 AM (223.38.xxx.194)

    똑같은 밑반찬 저도 싫어요. 냉장고에 묵은 반찬 3일만 지나도 먹기싫고. 그래서 저는 밑빈찬을 아예 안만듭니다. 매일 소량씩 반찬 새로해요.

  • 56. 밥상
    '23.10.13 9:27 AM (39.122.xxx.3)

    반찬을 조금씩만 주는데 반찬 다 먹긴했어요 참치캔도 다 먹구요 청국장은 남편이 좋아해서 오늘아침 해달라고 한거구요 밑반찬 만드는데 시간 오래 안걸려요
    삶고 무치는건 조리법 동일하니 3-4가지라도 금방합니다
    콩나물 시금치 꼬막 삶아 양념하면 끝이고
    어묵조림 엄청 금방하고
    닭가슴살비엔나는 삶으면 끝
    메추리알장조림은 삶은 메추리알 사서 양념조림하면 되구요
    30분도 안걸려요
    밥을 아침에 쾌속으로 하느라 20분정도 걸려서 그렇지 콩나물 무침 금방하고 청국장도 야채 항상 썰어 준비해둬 넣고 끓이기만 하니 금방됩니다
    그래도 일찍 일어나 매일 밥상 차리는데 가끔 저러는 모습
    기분이 안좋네요
    퇴근하고 바로 운동가니 집도착전 메시지 보내면 닭가슴살 계란 삶아두고 방울토마토 곁들여 만들어놔요
    시댁 스트레스 제로
    아이둘 대딩으로 입시 끝
    전업으로 그래도 편히 살도록 경제적 힘든거 없이 해줘
    집안일 식사만큼은 잘하려고 하는데 나이 50되고 갱년기인지 작은일에도 울컥하고 감정이 상하네요

  • 57. ??
    '23.10.13 9:32 AM (114.108.xxx.128)

    차려준 반찬도 다 드셨다면서요. 그럼 그냥 참치가 아침에 드시고싶으셨던거 아닐까요? 나 안먹어 하고 참치만 드신것도 아닌데..말씀대로 갱년기라 그러신거 같아요. 혼자 의미부여하시고 화르륵 화가 나는.. 그냥 참치도 먹고 싶었구나 그렇게 생각하고 차린거 원글님 맛있게 드시면 될 거 같은데.

  • 58.
    '23.10.13 9:37 AM (117.111.xxx.49) - 삭제된댓글

    감자 세개 씻어놓았길래
    대충 감자칼로 껍질 벗겨
    삶다가
    설익은거 하나 건져내어
    잘게 썰어 간장 버터 볶음밥
    볶음밥과 삶은 감자 감자볶음

  • 59. 혹시
    '23.10.13 9:38 AM (118.235.xxx.74)

    원글님 댓글보고 궁금한데요
    저 중에 오늘 아침에 한 반찬은 뭔가요?
    저도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음식 안 먹는 사람이라

  • 60. 닭가슴살 운동
    '23.10.13 9:40 AM (121.182.xxx.161)

    그럼 단백질 보충을 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세요
    꼬막 닭가슴살 비엔나 청국장 메추리알 다 단백질이긴 하지만 양이 적었다니 , 남편분이 하루 2끼에서 단백질을 다 섭취하기엔 양이 부족하다고 여긴 거겠죠.

    앞으로는 생선을 굽던지 ,밑반찬 위주의 상차림이라면 고기가 들어간 국을 놓던지 해서 단백질이 부족하지 않은 식단으로 구성해보세요.

    남편분 청국장을 청했다면 아침에 생선 한 마리 구웠으면 만족하셨을 것 같아요

  • 61. 바람소리2
    '23.10.13 10:25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같은 반찬 두번 올라오면 안먹고..
    냉장고 들어가면 맛없다 하더니
    나이드니 알아서 다 꺼내 먹어요
    아침엔 국 김치 김 정도로 충분해서
    저녁에 끓여두고요

  • 62. 바람소리2
    '23.10.13 10:27 AM (114.204.xxx.203)

    식사는 아침 한끼 먹는데 고기 구워주세요
    김치에 쌈 고기면 편해요

  • 63. 근데
    '23.10.13 10:27 AM (49.175.xxx.75)

    꼬막을 아침에 다 만든거에요? 손 빠르시네요

  • 64. —-
    '23.10.13 11:02 AM (125.128.xxx.85)

    3일째 동일한 반찬들이고
    아침에 청국장만 새로 하셨다고 써 있네요.
    좀 질릴듯…
    청국장에 새 반찬 하나 올리시지..

  • 65.
    '23.10.13 11:07 AM (163.116.xxx.51)

    새 반찬이 아닌게 불만이면 새 반찬인 청국장만 먹음 될거 같은데요.
    저도 일하는 주부인데, 어묵볶음 같은건 저희집에서는 메인메뉴 대접받아요. 제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저 반찬구성이 질리든 뭐든 딱히 타박들을 구성은 아니라는거죠.

  • 66. ...
    '23.10.13 11:15 AM (110.11.xxx.234)

    솔직히 제가 좋아하는 반찬들이긴 한데 아침 출근할때는
    냄새나는거 잘 안먹어요. 먹고나면 몸에 냄새도 베고 해서요.
    또 남편분이 운동하시면 단백질 위주 식사를 원하실거 같은데....
    한번 진지하게 물어보세요.
    원글님 아침에 저렇게 많이 하시기 힘드실거 같아요.
    그냥 좋아하는걸로 차려주심이....

  • 67. 반찬
    '23.10.13 11:23 AM (39.122.xxx.3)

    냉장고에 몇일씩 있던 반찬 아닙니다
    소량해서 먹고 새로 다시하는편입니다
    메뉴같아도 전날 저녁식사후 반찬 새로 만들었구요
    어눅볶음은 냉장고 들어갔다 나오면 차고 맛없어져 아침에 늘 새로 한끼 먹을만큼만 합니다
    어묵볶음 닭가슴비엔나 청국장은 아침에 했고
    나머지 반찬은 저녁 늦게 아침에 먹으려고 다시한 반찬들입니다 장본거 소량으로 반찬만들고 남겨서 만들어요

  • 68. 어머
    '23.10.13 11:41 AM (125.128.xxx.85)

    원글님 글 잘못 봤나봐요.
    아침에 분주한데 부지런히 잘 차리셨네요,
    저는 한가지 새로 하고 김과 김치만 차리는데….
    참치캔 뜯는 남편보면 좀 기분 상하시겠지만
    그런가보다 하세요. 원글님 너무 잘해주심..

  • 69. 나참~
    '23.10.13 2:12 PM (1.224.xxx.104)

    반찬을 조금씩만 주는데 반찬 다 먹긴했어요 참치캔도 다 먹구요 청국장은 남편이 좋아해서 오늘아침 해달라고

    해주는거 다먹고,
    참치캔까지 하나 더 먹은건데,
    뭐가 문제죠?
    뭐 타박이라도 하든가요?
    보아하니,식단 빡시게 하나본데...
    원글도 수고하셨고,
    남편도 잘 못한거 없어요.

  • 70. ㅇㅇ
    '23.10.13 3:35 PM (106.102.xxx.191)

    우리 아들이 반찬 투정없이 주는 대로 잘 먹는데
    유일하게 안먹을때가 어제랑 같은거 줄때에요
    가짓수를 줄이고 어제랑 같은거를 주지 마세요

  • 71. Dd
    '23.10.13 9:33 PM (112.166.xxx.124)

    어제랑 같은 반찬을 뭐 또 새로 만들어요?!
    반찬 가짓수를 확 줄이시고
    아침만 드신다니 매일 다른 반찬으로.
    밥, 국이나 찌개, 메인으로 생선이나 고기, 김치, 반찬 1~2 가지

  • 72. 음...
    '23.10.14 2:02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우리가 보기엔 진수성찬에 우리집에 오면 아주 눈 돌아가게 행복해하겠지만요.
    좀 간단하게 해보심.
    덮밥류로요.
    아침이니깐 좀 적게해서 간단한걸로요.

    볶음밥과 우유 한 잔, 사과 반쪽.....이렇게요.

  • 73. 보라돌이님이신가
    '23.10.14 2:40 AM (112.152.xxx.66)

    무슨반찬을 그렇게나 많이 ㅠ
    경제도 안좋은데
    이제 아침은 참치한캔
    저녁은 스팸한통으로 마무리 하셔요

  • 74. ...
    '23.10.14 3:36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와 손이 엄청 빠르시네요~
    저렇게 많이 대단하셔요

    근데 하루한끼만 제대로 된 식사라면
    고기나 생선 중에 하나 있으면 진짜 더 좋겠다 싶어요.
    남편분도 비슷한 생각이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래도 대놓고 참치캔 따는건 너무 배려없는 행동인데...원글님 토닥토닥

  • 75. ...
    '23.10.14 3:40 A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와 손이 엄청 빠르시네요
    저렇게 많이 대단하셔요~

    근데 하루한끼만 제대로 된 식사라면
    주요리로 고기나 생선 중에 하나 있으면 진짜 더 좋겠다 싶어요.
    남편분도 비슷한 생각이 아니었을까요.

    그래도 남편분 대놓고 참치캔 따는건 너무 배려없는 행동인데...원글님 토닥토닥

  • 76. ...
    '23.10.14 3:41 AM (118.218.xxx.143)

    와 손이 엄청 빠르시네요
    저렇게 많이 대단하셔요~

    근데 하루한끼만 제대로 된 식사라면
    주요리로 고기나 생선 중에 하나 있으면 진짜 더 좋겠다 싶어요. 저 중에 몇 개 빼더라도요.
    남편분도 비슷한 생각이 아니었을까요.

    그래도 남편분 대놓고 참치캔 따는건 너무 배려없는 행동인데...원글님 토닥토닥

  • 77. 솔직히
    '23.10.14 3:56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아주 가감없이 원글 가슴에 대못을 콱 박을 말이지만...
    저건 저녁상 메뉴... 저걸 아침에 먹기엔 좀 많이 부담 됩니다요.

  • 78.
    '23.10.14 4:43 AM (211.51.xxx.23)

    저도 별로.... 먹을게 없긴 하네요 ㅎ
    밑반찬 같은것 다 필요없고, 메인 하나만 있는게 더 나아요.

  • 79. 에고
    '23.10.14 5:31 AM (223.38.xxx.237)

    여기서 뭐가 어떻다 얘기해봐야 무슨 소용인가요
    당사자가 손갈게 없어서 참치캔 뜯었다잖아요......

    편하게 살게 해준 고마운 남편이라면
    반찬에 신경 더 쓰세요
    비슷한 메뉴로 가짓수만 많은거보다는.....
    남편 식성 아직도 모르세요

  • 80.
    '23.10.14 5:56 AM (1.238.xxx.15)

    남편 분이 급 참치가 먹고싶지 않은 이상 저밥상을 안 먹을 수가.수고가 많으시네요

  • 81.
    '23.10.14 6:54 AM (108.51.xxx.243)

    님 너무 김빠지실거 같네요 저 그 기분 이해해요 내가 제대로 안줬다고 조용히 항의하는건가? 예의가 아닌데 뭐라 얘기해 보려하면 캔하나도 맘놓고 못먹냐 되레 뭐라 해서 어이가 없었어요 님이 내 쫌 기분 그랬다 함 말해보시면 어떤가요? 저는 그렇개 말했고요 저보고 뭐라고 했는데 하여간 나는 애써 차렸는데 너 태도기 그래서 기분나쁘니까 그런줄 알라고 했더니 디음에는 밥 다먹고 저 없을때 몰래 먹더라고요 부족하게 주진 않아요 밈에 덜 드는게 있을 순 있지만 님께 예의가 아닌거 같아요

  • 82.
    '23.10.14 7:01 AM (67.160.xxx.53)

    저 너무 궁금한데, 냉장고 들어갔다 나온 음식 안 먹는 사람들은 이유가 왜 그런가요?

  • 83.
    '23.10.14 9:28 AM (108.51.xxx.243)

    저희 집 남자의 말로는 일부러 그런는게 이니라 그냥 저절로 그런다네요 결혼한지 25년인데 한그릇음식하고 양식밖에 할줄 몰라요 들어갔다 나온반찬 뿐아니라 해물도 안먹어서 재료가 너무 단조로와 싫어요 빆에나가 주문할때 저는 해물있으면 항상 해물시켜요 대개는 해물 전문점에는 깉이 갈일이 없고요 힘들어요 그냥

  • 84. 항상
    '23.10.14 1:08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매일 보던 반찬은 솔직히 좀 질리지요.
    돌아가면서 없던 고기류들 생선이라든가 고기반찬을 조금씩 돌아가면서 줘 보세요.
    한그릇 밥상도 해 보시고요.

    스테이크라든가,
    파스타...이것도 여러가지 있잖아요. 빨강 투명 하양 ,야채와고기듬뿍 볶아서 등등.
    닭도 살코기로만 볶음(소금이나 간장 고추장 등등 소스도 다양하게) 해서

    너무 한식으로만 매일 해주다보니 질리나 봅니다.

  • 85. 한식
    '23.10.14 2:22 PM (39.122.xxx.3)

    불고기나 차돌 구워주기도 하고 고추장 삼겹살 오징어볶음 생선구이도 메인반찬으로 해줘요
    3일전에 고기류 해줬고 알탕 생선조림 구이도 한번씩 해줬어요
    파스타나 과일 우유 한그릇 음식들 아침에 먹는걸 싫어하고
    꼭 아침한끼 먹는건 한식 고집해서 한식으로 해주는겁니다
    가끔 볶음밥 해주는데 그럴때도 맑은 콩나국이니 미역국.무국중 하나는 같이 주고 밑반찬도 3-4개는 해줘야 이침 한식 먹은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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