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산거 2009년인가? 한번 신었는데
메이커라 못버리고 신발장에 짱박아 뒀다가
2년전애 한번 신고 올해 2번인가 신었는데
지금 15년 된거잖아요
새거같이 짱짱해요 ㄷㄷㄷㄷㄷ
신발 몇년 안신으면 삭아서 못신던데...
넘 좋아요
20대때 산거 2009년인가? 한번 신었는데
메이커라 못버리고 신발장에 짱박아 뒀다가
2년전애 한번 신고 올해 2번인가 신었는데
지금 15년 된거잖아요
새거같이 짱짱해요 ㄷㄷㄷㄷㄷ
신발 몇년 안신으면 삭아서 못신던데...
넘 좋아요
갑자기
밑창이 떨어져나간다던가..
그럴수 있어요.
좀 험한 산에 간다든가 하면
갑자기 밑창 떨어져 나가서 곤란할 수도.
멀쩡해 보이는데 등산하시다가 갑자기 밑창이 떨어질 수 있어요.
남편도 앞쪽이 떨어져 끈으로 감고 하산했어요.
등산화는 발목까지 올라오는 건데
밑창은 옆에 쭉 둘레에 다 박음질처럼 되있더라구요..
가죽은 아닌데
가죽인가? 약간 쎄무 느낌나요..비닐같은 그런거 아니고요
근대 삭거나 그런거 1도 없어요...
진짜 새거같이 짱짱해요
남편13년 넘은 등산화 신고 등산 갔다가 밑창이 떨어졌다데요 ㅠ 조심조심
아 박음질이 되있는건 아니네요
밑창 접합부보면 만져봐도 진짜 견고해요...
이거신고 도봉산도 다녀오고..그랬어요
한번 나갈때 여러시간에 걸쳐서 산행했구요
전 이제 이 브랜드만 사야겠어요..(브랜드명은 얘기안할게요)
물론 같은 브랜드여도 십수년전이랑 지금이랑 다르겠지만요...
고무는 삭아요.
겉만 멀쩡한 거라고요!! ㅋㅋㅋ
눈온날, 방치헤뒀던 오래된 살로몬신고
일있어 비행기타고 당알로 부산 다녀오다
오는비행기에서 신발바닥 날아가고있는거 확인ㅠㅠ
콜럼비아신고 한라산 영실코스 잘 올라갔다
내려오면서 터덜터덜대서 다 내려와 버림 ㅠㅠ
너무 안신었었나봐요ㅠㅠ
원글님은 럭키하신듯ㅎ
윗님 말대로 겉은 멀쩡해보여도 산행 가서 몇시간 걸으면 밑창이 쩍 벌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지요. 그것도 썸남과 같이 등산중에..ㅠ
끈으로 칭칭 동여매고 하산했지요
제가 매년 신고나서 후기올릴게요...ㅋㅋㅋ
진짜 저 메이커 잘안사고 등산화도 선물받은거라 진짜 아무생각없었는데..놀라는 중이에요..다른건 안신어봐서 착화감이 얼마나 뛰어난지는 모르겠는데...신발이 너무 견고해서 그 회사에 편지 쓰고 싶을 정도임
우리 후배 딱 그런 등산화 신고 설악산 가서 밑창 떨어져 분리되서 끈으로 묶고 내려오느라 생고생 했어요
바닥창 고무는 다 삭아서 언제 어디서 떨어져 나갈지 모릅니다
님처럼 괜찮네.. 하고 턱 믿고서 다시 산행하다가는 큰 낭패봅니다.
이제까지 별 탈 없었다면 운이 좋았던 거고
어느 시점에서 밑창 분리돼요.
그게 워낙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일이고 신고 나가서 산행 도중에야 알 수 있는 일이라
일종의 모험이죠. ㅎㅎㅎ
제 친구가 그런 거 신고 산에 왔다가 밑창 다 빠져서 맨발로 걸었습니다. ㅎㅎ
갑자기 쩍 갈라질지도요
밑창이 그리 되는군요..
차라리 안전하게 창갈이를 하고 신으세요.
앞코 멀쩡하고 박음질 짱짱하면 창갈이만 하면 완전 새신발이죠.
발 아프더라구요
사람이나 신발이나 늙으니 산화되어 딱딱해지네요
1년에 1~2번 신는데 아직 멀쩡합니다
밑창 떨어질려면 징조가 보이니 걱정마세요
밑창 떨어질려면 징조가 보일 수도 있지만 갑자기 입을 딱 벌리는 수도 있습니다. 좋은 브랜드 제품이라도, 수년동안 안신었던 오래된 등산화는 삭아서 특히 그래요.
징조가 있으면 신었겠어요????
근데 1년에 한번이라도 신는 것과 한 3~5년 안 신는 것과의 차이는 있는 거 같아요.
제 친구는 몇 년동안 한번도 안 신어서 새거나 다름 없다고 신고 나왔던 거예요.
저 지리산에서 밑창 떨어져서 고생 고생하며 내려왔어요
정도 문제 없다면 계속 신어도 될 것 같아요
등산 오래 해서 여러번 등산화 교체 했는데
확실히 요즘 게 예전만 못해요.
20년 쯤 된 등산화 잘 안신어서인지 아직 새거 같은데 잘살펴 보아야겠어요.
등산화뿐 아니라 오래동안 안신은 신발은 십중팔구 밑창 떨어집니다
저도 그랬고 친구도 당했어요
본드가 말라서 그렇게 된다네요
아무리 오래 되어도 가끔씩 신었던 신발은 괜찮다고 합니다
히말라야 산중에서도 호주 아가씨 등산회 밑창 떨어진 거 봤네요
황당한 상황이 되는 거지요
가까운 거리는 몰라도 멀리 가는 산행은 여분의 신발을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아니면 미련을 버리고 새 신발 사세요
제가 더 신고 등산다녀보고 후기 꼭 남길게여 ㅎㅎ
저 두번 그런 경험 있어요.
한번은 오후 알바 가다가 운동화 밑창이...
다행이 집에서 5분 거리라서 뛰어가 갈아신고.
한번은 단화 신고 출근해 일하는 도중에...
아이가 집에 있는 날이라 급히 sos 날려서
신발 갖고 와 갈아 신었어요
정말 어느 순간에 뭉텅 떨어져 나갈지 모르는게
오래 된 신발입니다
마구 몇번 바닥에 내리치고 시험해 보고 신고 나가세요 ㅋㅋ
보나마나 뻔한일이라 후기 안남기셔도 되요.
그거 징조가 없이 밑창이 위아래로 쫙 갈라지면서
분리되는데 보통 등산중에 갑자기 일어나요.
신발 밑창 떨어지면 못걷잖아요.
맨발로 산을 다시 내려오던가 해야 하는데
아주 위험한 일이라 저같으면 그냥 하나
새로 삽니다.
전 알프스에 가서 그런일이 있었는데
다행히 산악열차가 있고 역 바로 앞에서
그런일이 있었던 터라
걸어서 안내려와도 되는곳이라서
십년을 감수했었네요...
얼마나 놀랐었는데...
신발가게 아저씨가 평소에 신고 다니던 신발은
괜찮은데 한참 안신은 신발들이 그렇게
밑창이 떨어져나간다고 하더라구요...
그거 신고 나가면 밑창이 떨어져서
길에서 봉변을 당할 수도 있어요.
몇년 전에산 구두를 좀 신다가 안신었더니 가죽이 삭아서 가루처럼 발에 묻어나네요...
2008년에 산 파타고니아 트레킹화 가끔 겨울에 한두번 신다가 안신고 놔둔지 몇 년지나니 밑창이 일부 분리됐더라고요. 얼마나 아깝던지요. 그래도 밖에 나가서 안떨어진게 다행이나 싶었어요.
저는 K2 등산화가 그래요
2007년에 사서 지금까지 10번 미만 신었어요.
원래 멀쩡해야 하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아니었군요.
오래 신지 않으면 밑창 떨어질까 봐 여름에도 가끔 중등산화를 신고 등산합니다.
그래도 바닥면이 벌어지는 기미가 보여 등산화 수선 맡기려고 해요.
전문 수선집에서 바닥면을 교체하거나 아니면 수선해 줄겁니다.
쉽게 버리지 말고 수선 부탁해 보세요.
예전에 닳아서 미끄러워진 등산화 바닥을 교체해 잘 신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