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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상속받을 유산많으신가요??

다들 조회수 : 5,317
작성일 : 2023-10-11 11:34:24

제주변(40대중반)보니 다들 걍 고만고만하게 넉넉하지않게 대충 사는데

고성장의 시대를 살아오신 부모님세대들이 돈이 더 많으신거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물려받으면 된다고 다들 걱정없이 사는거같던데

님들도 그러세요?? 뭐 부모님이 살던 아파트만 해도 적어도 몇억씩은 하니까요

형제도 많아야 둘정도니....

IP : 59.15.xxx.5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11 11:37 AM (121.172.xxx.219)

    근데 그만큼 초고령화 시대예요.
    부모님 현금이나 연금 없으 어차피 그 집 팔아 노후 해야해요.
    몇억짜리 집 필아 전세로 옮겨도 얼마 남는다고..그거 부모님 몇년 쓰지도 못해요.
    다들 부모님 죽길 기다리나..

  • 2. 선물
    '23.10.11 11:3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받은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어요.
    20~40대까지 고생 많이하며
    아이들 키웠네요.
    서울에 아파트 장만 겨우 했어요.

    솔직히 부럽긴합니다.

    너무 없으니
    낀세대ㅜㅜ의 설움까지 오롯이 나의 것..

  • 3. ㅇㅇ
    '23.10.11 11:39 AM (58.234.xxx.21)

    보통은 서울 경기도에 있는 부모님들
    최소 몇억에서 몇십억 자가로 사시고
    또 양쪽에서 받을테고
    부러워요
    저희는 받을게 거의 없어요

  • 4.
    '23.10.11 11:41 AM (106.101.xxx.64)

    부잣집일수록 자식도 많은 경우도 많고요
    세금도 어마무시하고요

    생각보다 그리 많지는 않을듯요

  • 5.
    '23.10.11 11:45 AM (211.234.xxx.248)

    삼남매
    아미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고
    유선도 꽤 돨듯요

    고만고만했던
    친구들이랑
    차이가 계속 벌어져서
    이야기 못해요

    줄중에는
    탯줄이 최고입니다..

  • 6. .....
    '23.10.11 11:46 AM (121.145.xxx.187) - 삭제된댓글

    울 사촌언니 시댁 재산이 100억 정도 라던데..세금으로 반 낼거고
    아들이 셋이라 20억 안된다고
    생각보다 적더라구요

  • 7. 그쵸
    '23.10.11 11:48 AM (59.15.xxx.53)

    지금은 비슷비슷한데
    유산받고나면 확 차이가 벌어질거같아요...

  • 8. ..
    '23.10.11 11:52 AM (121.145.xxx.187)

    사촌언니 강남 시댁 대충 100억 잡던데
    상속세 50억 정도 내고 삼형제 나누면 20억 못 될듯요.

  • 9. 유산은
    '23.10.11 11:5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본인들 경제력 없어질즈음의 로또예요
    엄청부러운 상황인거죠.

  • 10. 저도
    '23.10.11 11:55 AM (39.7.xxx.116)

    부자는 아닌데 부족함없이 살아요.
    부모님도 경기도에 단독주택 사시고 대지는 200평이요. 근데 건폐율이 낮아서 집은 크진 않고요. 그리고 전(밭) 조금 있고 현금예금은 제가 알기로 10억정도 있는 걸로 알아요. 오빠랑 저 남매고 각자 열심히 살고요. 아빠 공무원 연금 매달 370만원정도 나오시고 큰 병없이 건강하세요.
    그냥 부모님 사시면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충분히 쓰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건강하시고 아빠 정년퇴직하셨지만 소소하게 사회활동 하시는거에 감사해요.

  • 11. 아니요.
    '23.10.11 11:56 AM (210.94.xxx.89)

    친정 시가 모두 지방 중소도시에 공무원 연금으로 살고 계시는지라, 물려 받을 껀 없어요.

    부모님 생활비 안 드려도 되고 서로 오고 갈 거는 없어도 되는 거니까 그게 어디냐 싶기는 합니다.

  • 12. 융프라우
    '23.10.11 12:03 PM (122.36.xxx.75)

    양가에 돈 들어갈일 없는것만으로 만족합니다
    팔순 연세에 국민연금 받는것만도 감사히 생각합니다
    그 시대에 적지도 않은 자식들 다 대학공부 시켜준것만으로 감사합니다
    하긴 훨 배움이 짧아도 땅 개발되면서 몫돈 물려받은 지인들 부럽긴 합니다만
    뭐 어쩌나요~ 비교하면 끝 없는 걸.

  • 13.
    '23.10.11 12:07 PM (119.193.xxx.121) - 삭제된댓글

    아들만 줘서 없어요. 그래서 친정 잘 안가요. 엄마도 안보고 싶어요.차별하면 마음은 거두는거죠.그래서 우리 애들한테 돈으로 맘 상허게 안할거예요. 차라리 다 안주면 안주지...

  • 14.
    '23.10.11 12:11 PM (220.94.xxx.134)

    받을건 없고 생횔비대다 지금은 요양병원비 월200대고 있어요 ㅋ

  • 15. ..
    '23.10.11 12:15 PM (121.145.xxx.187)

    받을 거 있지만 오래 사실거라서
    손자 손녀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저희 번 거 저희 다 쓰려구요.

    제 자식들은 보모님이 주신 걸로 나누어 주면 될 듯

  • 16. 나이50
    '23.10.11 12:17 PM (115.20.xxx.79)

    넘어도 수도권에 대출 낀 집 두채가 전부예요.
    지금까지 아이들 학원비 들어가고 대출 갚고 살아서
    모아놓은 여유자금 하나도 없는데 그나마
    받을 수 있는 유산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하지만 언제 받을지 모른다는게 함정

  • 17.
    '23.10.11 12:33 PM (121.162.xxx.227)

    엄마아빠 합쳐 15억정도요?
    형제는 넷이네요
    4321비율로 나누고싶네요 난 1만 갖고 못사는 동생 몰아주고싶어요

  • 18. ...
    '23.10.11 12:39 PM (221.151.xxx.240)

    받을것도 없고 노후대비 안된 분들이지만 제가 줄것도 없어요
    나 먹고 살것도 없어서요 저처럼 각자 도생인 집도 많을겁니다.
    50대 훌쩍 넘어 사회적으로 한템포 꺾일때쯤 유산상속 받는 분들 정말 최고의 금수저라고 생각해요

  • 19. .......
    '23.10.11 1:08 PM (210.96.xxx.159)

    받을거 있는데 초고령 사회라 70세나 되어야 될것 같아요.상속세 어마무시할거고 그냥 이제까지 모아논 돈 우리쓰고 가려구요.그냥 없는셈치고 각자도생이죠.

  • 20. 부가세
    '23.10.11 1:14 PM (175.208.xxx.235)

    누구 계산 좀 부탁드려요,
    그렇잖아도 좀전에 남편 이름으로 등기가 날라와서 받아보니
    어머님이 갖고 계신 상가 부가세 고지서예요.
    남편은 이 상가의 지분 33.3프로 갖고 있는데, 부가세가 560만원이 나왔네요.
    이 정도면 어느수준의 상가인가요?
    남편이 저 몰래 대출 받아서 어머님께 드렸고, 대신 지분은 나눴겠죠. 그래야 대출이나올테니.
    저 한테 상의 한마디 없었고, 나중에 대출 만기 안내장이 집으로 날라와서야 제가 알게 됐네요.
    시어머니는 제가 모르는줄 알고 있어요.
    원래 상가는 대출 많이 안고 사는거라 알고 있기는 하지만 안내장에 날라온 금액이 두자리수예요. 켁~
    대출 무서워하지 않고 부동산 굴리는 시어머니 때문에 걱정입니다.
    분명 다른 부동산이 더 있으실테고, 어머니도 대출이 있으실거 같아요.
    정리하면 남는게 있을까 걱정입니다.

  • 21.
    '23.10.11 1:40 PM (59.10.xxx.133) - 삭제된댓글

    제 부모님 명의 땅 건물 아파트들 합치면 50억 이상..
    근데 남동생한테 몰아주고 싶어해서 기가차네요

    남편이 아무리 전문직으로 벌어도 유산도 없고 시가 노후대비가 아들이니 여유도 없고ㅠ

  • 22. 다 비슷
    '23.10.11 2:10 PM (211.248.xxx.147)

    다 비슷할걸요. 부모님들 서울 요지에 20억정도 아파트 한채씩 보유. 좀 더 넉넉하신분들은 건물이나 상가 아파트같은 부동산 더 있으시고...형제는 한둘이니....나눠가지겠죠.

  • 23. ㅡㅡ
    '23.10.11 2:38 PM (116.39.xxx.174)

    이미 받은건 있고 받을것도 좀 있어요.
    근데 받을건 저희집 애들 줘야죠..
    그래서 저희 버는건 또 열심히 모으려고 하고 있어요.
    전 애들 많이 주고싶거든요.

  • 24. __
    '23.10.11 2:55 PM (14.55.xxx.141) - 삭제된댓글

    재산은 말썽부리던 오빠가 다 가져갔고
    돌아가신후 유품정리때 나온 쌍가락지
    한짝은 재산 다 가져간 그 오빠가
    나머지 한짝은 선심쓰듯 저 줍디다
    돈 되는건 미리 다 가져갔는데(논 밭 집 엄마패물)
    없는줄 알았던 쌍가락지가 장농서랍에서 나오니
    안줄수는 없으니 한짝이라도 준거 같아요

  • 25. 양가가
    '23.10.11 3:52 PM (116.122.xxx.232) - 삭제된댓글

    노후 되있고 다 강남 아파트 한채씩 보유하셨으니
    자식 둘 이 나누면
    세금전 십오억 정돈 되겠죠.
    큰 돈이지만 백세시대니
    저희는 해당사항 없고 손주들에게 가리라 생각해요.
    자식들 물려줄 부담은 덜었으니 내가 못 써도 감사하죠.

  • 26.
    '23.10.11 3:55 PM (116.122.xxx.232)

    노후 자금 빼고도 십억 이상은 될 거 같아요.
    그러나 사시던 부동산 포함이고
    백세시대니 손주들에게 갈거 같아요.
    자식 물려 줄 부담은 덜어서 너무 감사하죠.

  • 27. 요즘은
    '23.10.11 4:50 PM (14.32.xxx.215)

    70가까이 돼야 유산 받는 시대라서
    퇴직하고 공백이 중요하죠
    그땐 부모도 사전증여 안하려고 벌벌 떠는 시점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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