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편 가이드 남자
여행 내내 같은 옷이네요
빨아입을 것 같지 않은 털털한 스타일인데
좀 너무하네요 ^^
스페인편 가이드 남자
여행 내내 같은 옷이네요
빨아입을 것 같지 않은 털털한 스타일인데
좀 너무하네요 ^^
짠내투어 도슨트에 집중하시나봐요
방송사에서 진행하는 세계여행 교양 방송 같은 경우 처우가 극악이라더라고요. 혼자 여행 진행하는 경우 대다수이고요. 독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ㅋㅋ
같은옷 입는게 왜 이상하죠?
스티브잡스는 검은 티만 100벌이라는데
빨았는지 아닌지는 본인이 알아서 할꺼고
안빨았으면 주변사람들이 안모이겠죠
패피들 캐시미어나 비싼청바지 안빨고 입는답니다
옷은 기억도 안나요
ㅎㅎ
ebs 세계테마기행 다 외주 주고 외주들끼리 경쟁시고 돈은 진짜 조금 준대요
친척 중에 한 사람이 외주업체에 있다 실력 쌓아서 3사 중 하나로 옮겨서 지금은 연봉 좀 되는데
아무튼 엄청 쩌대요 외주업체에 주는 비용이
캐나다에서 애들 초등 보내는데, 매일 세탁루 건조기 돌려서 다음날 또 입혔었어요... 애들이 3명이라
한동안 잘 입더니 ㅋㅋㅋ 막내아들이 엄마 옷 좀 다른거 달라고....
재밌게 잘만 봤는데, 옷까지는 신경을 안써서 같은옷인줄도 몰랐네요.
스페인어도 능숙하고 도슨트라 미술해설도 흥미롭고 너무 가보고싶은 나라라 얼굴 옷차림은 기억도 안나요.
달을 보라는데 손가락을 보는건가요
옷을 뭐 입었는지는 생각도 안나네요
같은 것을 봐도 자기가 보고 싶은것을 본다더니
세상에
세계테마기행을 보면서 옷이 보이던가요
저는 백인필 도슨트가 설명하시는 전시회를 간 적이 있어요.
그림에 대한 사랑, 열정이 느껴지는 탁월한 해석, 뛰어난 언변 한눈에 반했더랬죠.
이분이 설명하는 전시회 또 없나 찾아볼 만큼
그래서 옷에도 관심을 갖게된거예요
빵터졌어요ㅋㅋ 저도 보면서 어쩌면 저렇게 모자까지 똑같이 쓰고나올까 답답하더라구요ㅜㅜ 다른 사람들은 그래도 옷을 좀 바꿔입고 나오던데 저분은 유독 심하긴해요ㅋㅋㅋ
협찬…..
얼마전부터 아이더에서 협찬해서 계속 아이더브랜드 노출되던데요.
아마 아이더옷 같은걸로 몇벌 협찬해서 같은거입고
개인옷입고 그러겠죠
건조기 사용자, 같은옷 구매자죠 ㅋㅋㅋㅋ
시간순서로 편집하지않고 화면구성을 시간과 관계없이 넣을 수 있어서 일부러 같은 옷을 계속 입은 것 아닐까요.
편집상으로는 하루지만 다른 날 촬영분이나 추가 촬영분을 하루로 임의 편집할 수도 있잖아요.
그런데 갑자기 옷이 바뀌면 이상하니까요.
세계테마기행 거의 보는데 저는 패션에 관심 있어서 진행자 옷차림도 눈여겨 봐요
이번처럼 만년 복장은 처음이었어요 >.
저희집은 세계테마기행 잘 챙겨보는데 옷도 보게 되어요
지금은 다음 날이네, 많이 춥나보다 아이더 저 잠바 괜찮네 눈에 들어오던걸요?
그프로 짜다는 말들었어요 밥도잘못먹고 찍고다닌다고.
요즘은 달라졌으려나
머리 감은지 닷새째날이 웨이브가 제일 마음에 든다고해서
옆에서 듣던 우리들이 기함을 했다는...ㅎㅎ
친구야 머리 쫌 자주 감자..
기안같은 사람? ㅎㅎㅎㅎㅎㅎ
남편한테 제안 왔었어요...어느 나라 가이드로 출연해 달라고...
여기저기 수소문해 본 결과 고생 대비 얻을게 별로 없다고 해서 고사했는데
전 아쉽더라고요
윗분 남편 안타깝네요
저는 가이드가 너무 마음에 들면 검색해서 그분이 쓴 책도 사보고, 유튜브, 인스타도 들락거리며 응원합니다.
이번편도 그렇고 그나라의 친구집을 방문할 때 격하게 반기는 친구들보면 뭉클하고 가정집 구경도 쏠쏠하고
리카르도 보필의 '라 무라야 로자'에 사는 친구가 있었더라면 환상적인 그아파트의 실내는 어떨까 아쉽더라구요
고작 50가구이고 에어비앤비에 몇개 있지만 다 계약이 쌓여 꿈도 꿀 수 없다니 ㅠㅠ
그런 프로 보면 집에 초대도 받고 가서 둘러보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런걸 그 사람들이 정말 정으로 무료로 해줄 것 같지는 않고
얼마 정도 주면 가능할까요?
여행가면 정말 그 나라 사람들이 사는 집에서 하루 손님처럼 묵어보고 싶어요.
네팔이나 이런 곳...
그 사람들 생계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저도 호텔에서 머무는 것 보다 경험도 될 것 같구요.
기안도 놀러갔다가 그 절에 머물때 스님이 내고싶은 만큼 내라고 하던데....
얼마를 줬을지 궁금하더라구요.
같은 옷 입은 이유는
1. 출연자 털털
2. july님 추측도 맞아요.
(제가 다큐멘터리 만드는 사람입니다.
편집의 편의를 위해, 하지만 시청자에겐
혼돈 주지 않으려고 같은 의상 유지하기도 해요.)
3. 협찬으로 제작되는 다큐멘터리는 따로 있어요.
(mbc 다큐프라임, sbs 일요특선 외 '특별 기획' 같은 제목)
ebs에선 상품 협찬 했다 하더라도 노출의 의무는 없지 싶은데
이 프로그램이 지금은 달라졌는지 모르겠네요.
그 외..
원글 님 말씀 맞아요.
출연료 적고 촬영 힘들어서 당장은 메리트 없어 보일 수 있지만
후광 효과 있어요.
그런데 이런 다큐멘터리는 만드는 사람도
출연하는 사람도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합니다.
그게 아닌 완전 일이나 돈으로 생각하면 별로죠.
피디들도 일은 힘들지만 다른 곳에서 할 수 없는 다양한 경험을 하니까
정말 이만한 일이 없는 거죠.
돈벌이로만 생각하면 못해요.
출연자도 마찬가지고요.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이 오랫동안 해 온 일을
자부심 가지고 접근하는 거죠.
여기서 부르는 사람들 나름 그 분야 인지도 있거나
가능성 있어 보이는 사람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원하는 사람 안 되면
차선으로 급하게 부탁할 수도 있고요.
신계숙씨가 단편출연이었다가 프로그램 하나 맡은 경우 아닌가요?
한번 출연했었고
다른 친구 인터뷰까지 했다가
최종 발탁은 안 됐었는데요.
일종의 그 분야 사람들 커리어 쌓기의 일부
혹은 재능기부 같은 거예요.
저 위에 다큐 제작하는 분 말씀이 정확해요.
출연하셨다는 분은 나름 그 분야에서 인지도가 있고, 권위가 있는 분이셨고요.
제 친구는 그 비슷한 루트를 스스로
개척해 가고 있는 애에요.
대부분 그 분야의 전문가나 권위자 맞아요
진행자가 인터뷰한 방송 봤는데
카메라랑 여분배터리를 많이 들고 다녀야 하고
혼자 찍는 경우도 많아
짐을 최소로 들고 다녀야 한댔어요.
남자분들은 그래도 좀 나은데
여자인 자기는 스카프 같은걸로 변화를 주면서 버틴다고 해서 짠했네요.
진행자가 인터뷰한 방송 봤는데
카메라랑 여분배터리를 많이 들고 다녀야 하고
혼자 찍는 경우도 많아
짐을 최소로 들고 다녀야 한댔어요.
남자분들은 그래도 좀 나은데
한벌로 버티는 사람도 있다 했는데 이분일까요? ^^
여자인 자기는 스카프 같은걸로 변화를 주면서 버틴다고 해서 짠했네요.
이래서 학교 교복이나 직장 유니폼이 좋아요
이래서 학교 교복이나 직장 유니폼이 좋아요
누군데요.. 사진좀 올려주세요..ebs 여자 여행 도슨트는 엄청 미인이던데.. 이탈리아..
아마 유럽 자전거 나라나 현지 투어 가이드일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