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주말에 남편과 아님 주중엔 지인들과 오는데.
올만에 혼자 스벅에 앉아 있네요.
대학생 아들래미 어학원비 환불하러 왔다가 한가하게 가을 하늘 쳐다보고 있습니다.
올만에 강남역에 왔더니 딴세상이네요.
그 옛날 뉴욕제과 생각나고, 초보운전시절 진흥아파트 근처에 차 세웠다 주차딱지 끊었던 기억도 나고요.
20대엔 평일, 주말 수시로 놀러 왔던곳이고,
남편하고 처음만난곳도 강남역 카페였는데.
이젠 낯선곳이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 빵순이인데, 뉴욕제과 빵맛이 기억이 안나네요.
그 시절 뭔 빵을 먹었으려나? 크로와상??
기억 나시는분들 추억 소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