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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실버타운~~

고민 조회수 : 2,537
작성일 : 2023-10-04 11:20:56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보니 저희 사정에 맞는 것은

용산 하이원빌리지와 건대 클래식500이네요..

 

하이원빌리지는 자식들 집과 가깝고 항암치료받고 있는 서울대병원에 가까운 장점이 있고

건대 클래식은 시설자체가 더 쾌적하고 식사가 더 잘 나오고 주변 환경이 편리하네요.

 

다른 쪽은 거리가 멀어서 두 곳중의 한 곳으로 하고 싶은데... 인터넷에 후기가 별로 없어서 고민입니다...

두곳다 방문상담은 하고 왔어요.

건대클래식이 1.5배정도 더 비싼데 그만한 가치가 있는지...

입소하셔도 잘 적응하실지 그리고 보증금이 서울이파트 전세금이랑 맞먹어서... 고민만 쌓여가네요....

 

그냥 댁에서 입주아줌마 쓰며 지켜봐야할지...

 

정보 있으시면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11.196.xxx.14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대는
    '23.10.4 11:21 AM (106.102.xxx.124) - 삭제된댓글

    여러언론에 나왔는데
    거기 사회적지위 삐까뻔쩍 아니면
    적응해 살기 어려운거같더라고요.

  • 2. ker
    '23.10.4 11:26 AM (114.204.xxx.203)

    경제력이 부럽네요
    거기가도 개인적으로 용돈 많이 필요해요
    자주 니와서 식사하고 차마시고 쇼핑하시더라고요

  • 3. ㅇㅇ
    '23.10.4 11:30 AM (211.207.xxx.223)

    보증금 넣고 매달 200넘게 내던데요.
    저같으면 그냥 아줌마 쓸래요

  • 4. ...
    '23.10.4 11:48 AM (1.222.xxx.37)

    건대 실버타운 들어갔다 위약금 내고 나오신분도 계세요. 모이면 자식자랑,본인자랑 듣기 너무 힘들다구요. 작은 아파트 살면서 아줌마 오고 먹고싶은거 나가 사먹는게 훨씬 편하다구요.

  • 5. 어제
    '23.10.4 11:50 AM (175.211.xxx.92)

    내 살림 다 버리고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 분들 여럿 봤어요.
    자연친화적인 곳도 아니고... 첨에 편하고 좋다는 생각으로 살다가 얼마 안가 불편해진다고...

    저도 백화점, 병원 가까운 곳위 시설 좋은 신축에서 도우미 불러가며 살려고요.

  • 6. 실버타운
    '23.10.4 11:50 AM (211.234.xxx.125)

    비추예요

    그리고 아프면 나와야해요

  • 7. 애들엄마들
    '23.10.4 11:54 AM (121.131.xxx.119)

    저희 사돈분 들어갔는데 설계도 별로고 다 별로라고 나오고 싶어하시던데..
    송도병원에서 하는 것도 괜찮아요. 검색해보세요~

  • 8. 비추
    '23.10.4 12:24 PM (211.51.xxx.225)

    노인네들만 있는 공간에서 사는 게 사는 것 같지가 않을 듯..
    거기가 편할지는 모르겠지만 다양한 사람들과 섞여 사는 게 건강에 더 좋아요
    차라리 내 집에서 가정부를 두겠어요

  • 9. 그 돈이면
    '23.10.4 12:27 PM (211.210.xxx.9)

    전 그 돈이면, 차라리 출퇴근 도우미 도움 받는게 나을듯해요. 노인들 모여서 뻔하고 유치한 이야기 주고 받는것도 그닥이고...

  • 10. 만나면자랑배틀
    '23.10.4 12:28 PM (211.250.xxx.112)

    노인들이라 만나면 자랑배틀이지 않을까요
    너무 스트레스일것같아요

  • 11. 실버타운
    '23.10.4 12:41 PM (125.129.xxx.197)

    항암치료받으시는중인데 입소가능한가요??저희도 상담반아봤는데 건강한사람만 받아주는거 같아서요~그리고 바로들어갈수있는것도 아니던데요??저흰 작년에 클래식500알아봤었거든요~

  • 12. 도우미
    '23.10.4 1:12 PM (14.32.xxx.215)

    쓰세요
    제가 용산말고 노블카운티 건대 기타 3곳을 더 부모님 모셨는데
    말년을 날리신것 같아요
    어차피 아프면 실버타운에서 받아주지 않을수도 있고
    간병인 안쓰면 ㅈㄹ하는 곳도 있어요
    밥 날라다주는것도 요금 붙어요

  • 13. 양로원
    '23.10.4 1:33 PM (211.234.xxx.125)

    그냥 고급 양로원

    아버지 60후반에 들어가
    아까운맘에 계약기간만 겨우 채우고 나옴요..


    거기 남자 노인들이 적어서
    그거에 관한 말도 많이 돌아요.
    이른바 실버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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