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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뒷목 한기가 오래가네요

ㅡㅡㅡ 조회수 : 2,073
작성일 : 2023-10-03 22:35:16

뒷목차고 기분나쁘게 으슬거리기 시작하면

영락없이 몸살이 걸리는데

이번에 거의 두달째 오한이 왔다 갔다 하네요

사무실서 늘 목도리하고 있다가 깜빡 빼고 에어컨이라도 맞으면 그날은 몸살기운이...

밤에 매트켜고 땀내고 자면 좀 회복됐다가

다시 슌간 한기들면 시작되고요

저처럼 뒷목이 유난히 취약하신분 계세요?

IP : 58.148.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3 10:39 PM (220.75.xxx.108)

    드라이 바람이라도 쐬세요.

  • 2. ㅡㅡㅡ
    '23.10.3 10:47 PM (58.148.xxx.3)

    어.. 어케 아셨을까 드라이할때 목부터 한참 쬐요. 샤워할때 목에 뜨겁게 한참 맞고 시작하고.
    그런데 하루종일 그러기가 어렵죠.
    무슨 큰 병이 있는 전조인가 걱정도되서 물어보네요.
    검진이야멀뻥하다 해도 담해 검진에 암이 발견되고 하니까요

  • 3. 저요
    '23.10.3 11:07 PM (175.193.xxx.179) - 삭제된댓글

    제가 남들보다 추위도 더위도 빨리 느끼는데
    그래서 날이 스산해지면 집에서도 늘 목도리 해요.
    지금도 반팔 티셔츠 입고 목도리 차림이에요.
    (뒷목이 취약하단 얘기죠)

    저는 목도리 하다가 그걸로 모자르면
    붙이는 핫팩 애용합니다.
    티셔츠 목선에 딱 붙이면 한기가 없어지죠

    운동도 하고 여러가지 신경쓰는데 그냥 체질 같아요.

  • 4. 저요
    '23.10.3 11:10 PM (175.193.xxx.179)

    제가 소음인이라 그런지 남들보다 추위도 더위도 빨리 느껴요.
    그래서 날이 스산해지면 집에서도 늘 목도리 해요.
    지금도 반팔 티셔츠 입고 목도리 차림이에요.
    (뒷목이 취약하단 얘기죠)

    저는 목도리 하다가 그걸로 모자르면
    붙이는 핫팩 애용합니다.
    티셔츠 목선에 딱 붙이면 한기가 없어지죠.
    여행 뿐 아니라 길게 외출할때도 한방감기약 필수
    (감기에 잘 걸리고 오래 고생해요 ㅠㅠ)
    운동도 하고 여러가지 신경쓰는데 그냥 체질 같아요.

  • 5. ..
    '23.10.3 11:13 PM (60.251.xxx.219)

    저요.저 뒷목에 한기 오면 감기몸살ㅜㅜ
    그래서 뒷목이 서늘하다싶으면 뭐라도 두르고
    전기장판 켜고 수시로 미지근한물 마셔요.
    그러면 어떨땐 무탈하게 넘어가고
    어떨땐 바로 열 올라요.
    코로나도 뒷목부터 왔어요.

  • 6. ㅡㅡㅡ
    '23.10.3 11:14 PM (58.148.xxx.3)

    헛 윗님 저 소음인이예요 늘 몸이 차고요. 그냥 체질이 그런거면 병이 아니니 다행이다 하며 그냥 받아들여약겠네요.
    핫팩이나 주문해야겠어요 동지 만나니 반갑네요~

  • 7. 저요
    '23.10.3 11:14 PM (175.193.xxx.179)

    아. 그리고
    3년 전 그리고 올해 남편 회사에서 해주는
    정밀건강검진 받았는데 별 이상은 없더군요.

    전에 한방 정보에서 체온이 낮으면 암에 취약하단 얘기를 듣긴했어요.
    그래서 열심히 운동해서 기초체온 높이는게 좋을거 같긴해요.

  • 8. 저요
    '23.10.3 11:21 PM (175.193.xxx.179)

    그리고 소음인 동지로서 팁 하나 드리자면 ㅋ
    약국에서 파는 한방약 중에
    과립으로 된 갈근탕이 으슬으슬한 초기 감기에 딱입니다.
    으슬으슬한가 긴가민가 싶은 초기감기에 하루 이틀정도 먹으면 떨어져요.(단 초기에만 잘 들어요)

  • 9. ㅡㅡㅡ
    '23.10.3 11:33 PM (58.148.xxx.3)

    동지님 갈근탕 먹어볼게요지금 의류에 붙이는 핫팩도 150개나 주문했어요 여름에도 에어컨 때문에 목도리 하고 있었는데 핫팩은 티도 안났을것을! 소음인 동지 기초체온 높여서 이번 겨울 잘 지나가보아요^^

  • 10. 믿거나말거나
    '23.10.4 12:09 AM (39.114.xxx.245)

    뒷목 한기하면 바로 접니다
    한여름 뙤약볕쬐러 가장 뜨거운 시간 12시에서 2시사이에 삼사십분씩 걷기할 정도에요 목덜미 따뜻하게 하려구요 ㅠㅠ

    그런데 어느날 지인 소개로 기 수련하는 분한테 가서 얘기했더니 목덜미에 기를 넣어줬는데 뭔가 훅하고 들어오더니 그 뒤로 한기가 없어지는 신기하고도 신통방통한 체험한적이 있어요 거의 1년 가까이 그러다가 제가 추위에 노출된적이 있은 후 다시 조금씩 한기가 들긴해요
    저는 무조건 핫팩사서 수시로 붙여놓고 산답니다
    그냥 맨 살에 붙히고 (초가을부터는 )살아요

  • 11. .
    '23.10.4 12:49 AM (122.36.xxx.160)

    한기가 들어오는 혈자리가 뒷목 부위래요.

  • 12. ㅇㅇ
    '23.10.4 4:21 AM (116.33.xxx.224)

    소음인분들 많이 모였네요
    저도 반팔에 얇은 스카프 목에 두릅니다
    추위 무서워요

  • 13. 전기좌욕기
    '23.10.4 6:40 AM (121.141.xxx.24)

    제가 몸이 안좋아 한기있고
    여름에도 등이 차서 오리털조끼입고
    약한 감기 2달씩가서 첨엔 물족욕하다가 귀찮아서
    전기 좌욕기사고 나서 감기 질염 나았어요
    한기드는날 집에 오셔서 인터넷 하며
    몸 온기 확들때까지(30분이나 1시간)
    하고나면 확실히 으슬한거 없어지고
    감기도 금방 떨어지더라구요
    전기파 덜한것으로 찾아보세요
    요샌 거의 겨울에만 하니
    일년에 10번 정도 쓰는거 같아요
    뭘먹어도 안됐고 속에서 확데워주니
    좋더군요

  • 14. 저렴한
    '23.10.4 7:41 AM (183.97.xxx.120)

    등산용 목토시 하나 사면 유용해요
    얇고 신축성 있는게 편하고요
    목폴라 모양의 엷은 니트 제품인
    가짜 카라도 막쓰기 좋아요
    겨울엔 정말 유용해요

  • 15. 저는
    '23.10.4 2:03 PM (112.164.xxx.222) - 삭제된댓글

    목 두를수 있는 손수선을 하나 가지고 다녀요
    부드러우면서도 이쁘고 큰 손수건이요

  • 16. 우와
    '23.10.4 9:49 PM (39.124.xxx.196)

    세상에, 저랑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저도 뒷목이 시려 10여 년전 한의원까지 갔어요.
    한약 먹어도 소용없더라구요.

    스카프를 4계절 내내 하고,
    잘 때도 하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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