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중지하던 새차

[ㅎ]

시원하게 돌기둥에 긁었네요

아즈그냥 쭈우우욱

[ker]

우리도 매번 그래요
하난 친구네 가서 주차해둔거 누가 못으로 다 긁음
오래전이라 블랙박스도 cctv없는 빌라라 그냥 옴
이번 차는 남편이 혼자 기둥에

[에고]

얼마나 속이 쓰리실까요..ㅜㅜ 이제부터 막 굴리세요~~

[..]

그게 꼭 뭐가 쓰인 것처럼 서라운드뷰 믿고 주차하다.

[오른쪽]

돌려깍기는 지나칠수없는 통과의례

[그래도]

그나마 다행인건 돌에 긁으셨다는것
만약 비싼 외제차였다면...
작은 위로 드려요

[ㅇㅇ]

아까와서 어쩐데요 운전대잡으면 눈알 5곳은 굴려야 안전합니다

[뭐]

돈 조금 들이면 다시 새차 됩니다
속은 쓰리지만
사람 안 다친 게 다행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거예요

[..]

자동차도 소모품인데 새차 처음 뽑고 기스나고 박을 때 마다 얼마나 정신적인 소모를 했던지..
지금은 사람만 안 다치면 된다 생각해요

[차는]

신발이라고 생각합시다.

[ㅎ]

맴찢입니다
위로 감사드립니다
인생사 별거없다는 생각이... 허무하네요

[..]

저도 새차뽑은지 얼마 안됬는데 주차할때마다 오른쪽 긁을까봐 무서버요.
자차 처리하시고 점점 적응되서 능숙해지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