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의료기술도 좋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니
장례식장가면 90대들 많이 보이시던데요
부모님들 다 건강하시나요?
요즘 의료기술도 좋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니
장례식장가면 90대들 많이 보이시던데요
부모님들 다 건강하시나요?
아빠 운전면허 갱신하러 간답니다.
아무리 말려도 안되네요.
여자분들은 90세도 거뜬해요...
70까지만 살았으면
여기저기 아프니까 오래살고 싶은 생각은 없어요.
70쯤 떠나고 싶어요. 80은 안 넘길... 자식한테 짐 되기 싫어요.
저희 아버지 건강하셨는데 딱80세에 암으로 6~7개월 앓다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 돌아가신 다른분들 연세보니 거의 80대후반이상 이시더라구요.ㅠ
양가 부모님이 다 90 넘었어요
친정부모님은 90중후반
양가 모두 건강하셔서 두 분만 사세요
90초반인 시부모님이 더 건강히신데 두 분의 외출은 산책만 하시고
90중후반 친정부모님은 두 분이서 지팡이 짚고서라도 외식도 하고 택시 타고 여기저기 다니시네요
양가 부모님께 음식해다 나르고
주1회 외식 시켜 드립니다
아프시진 않아도 60이 넘은 우리 부부 너무 힘드네요
우린 오래 살지 말자 소리가 절로 나와요
80엔 훅 꺽이대요
그러고 또 10년 넘게 사시죠
필요한거 반찬등 택배 보내요
70까지만 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면 친구들 중 가장 먼저 죽는 일번타자가 될거 같고, 햇수로도 몇년 안남아서
좀더 있다가 죽었으면 하고 마음이 바껴요.
허지만 눈도 나쁘고 건강도 나빠서 어느날 갑자기 죽게 될거 같네요.
80부터는 몸과 정신이 확 늙는 거 같아요
수명이 늘어난 건 맞지만 상노인으로 사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ㅠㅠ
부모님들 아기 같이 대합니다
80부터는 몸과 정신이 확 늙는 거 같아요
수명이 늘어난 건 맞지만 상노인으로 사는 기간이 너무 길어요ㅠㅠ
갑자기 쇠약해지시는 분들이 많네요
항상 신경 쓰이고 맘이 안놓이는 상태가 되신 거 같아요
80대에 운전면허 갱신이라니...
법적으로 제한은 없는건지
법적으로 나이제한좀 했음 합니다..
91세 울 친정아버지 운전하세요~~
적성검사 통과하니 머라말도 못하고..
고집이 고집이..
이라니... 사회적으로는 참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