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언니가 보험설계사를 들어갔어요

조회수 : 4,793
작성일 : 2023-10-02 16:55:43

정말  20년된

친한언니인데

 

주민번호만 처음에  알려주고

한동안  보험을 안들어줬어요

 

그랬더니

삐져가지고

전화도없더라구요

어제 모임이있어서 어쩔수없이만나게 됐어요

술들어가니 서운하다고

너만큼은 1빠로 들어줄줄 알았다네요

 

그래서

보장분석해보니 뭐가 필요한것같냐고 하니

 

연금보험이나

종신보험들으라고

 

헐~~

저그거

예전에 한참들다가 해지한보험인데

글고  설계사한테

수당많이나오는 보험으로 알고있어요

맞죠?

보험설계사님 안계셔요?

이보험  솔직히 어떤가요?

 

 

 

IP : 117.110.xxx.20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10.2 4:58 PM (106.102.xxx.109) - 삭제된댓글

    친한 언니가 아니라 친언니여도 쓸데없는 보험 안 들어줍니다

    저딴 식으로 나오면 더 안 들어주고 저라면 손절해요

  • 2.
    '23.10.2 5:00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종신보험이라니요

  • 3.
    '23.10.2 5:0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요즘 세상에 종신보험이라니요
    저 아는 동생은 보험 시작하더니 딱 돈되는 보험으로 보험료 낮춰서 정리해줘서 넘 고마웠거든요

  • 4. 진짜 민폐
    '23.10.2 5:01 PM (121.161.xxx.130)

    제가 그렇게 가입한 보험이
    몇개 있어요.
    20년 유지했으니 수천만원.
    건강했으니 받아 먹은 보험료도 없고
    보험설계사들 진짜 민폐덩어리들이예요.

  • 5. ..
    '23.10.2 5:02 PM (1.233.xxx.102)

    밥 한끼 사고 말아요

  • 6. ...
    '23.10.2 5:03 PM (183.99.xxx.165)

    종신도 그렇지만
    연금도 보험회사건 들면 손해에요.

  • 7. 123123
    '23.10.2 5:13 PM (223.38.xxx.94)

    처음에 주민번호 물어볼 때부터, 남편이나 부모님 핑계 대면서 보험을 신규로 할 수가 없다, 미안하다, 언니의 직장생활을 응원한다 하면서 밥 한 끼 거하게 사시는게 싸게 먹혀요

  • 8. ..
    '23.10.2 5:18 PM (175.119.xxx.68)

    절대 들어주지 마세요
    하나 들어주면 본인들 받을거 다 받아먹고 일년안에 홀랑 그만둡니다

  • 9.
    '23.10.2 5:19 PM (223.62.xxx.67)

    보험이 한두번 내가 마는것도 아닌데
    정으로 또 가입하는건 글쎄요...
    저는 친동생이 설계사하는데도 안 들었어요.
    다 세팅돼서 더 필요한거 없어요.
    평소에 후하게 하는데 정으로 불필요한거 수년간 납부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10. 기껏
    '23.10.2 5:25 PM (118.235.xxx.187)

    들어주니 때려치우는 민폐덩어리들이에요.

  • 11.
    '23.10.2 5:26 PM (119.193.xxx.110)

    참 이럴때 난감하죠ㆍ종신ㆍ연금은 좀 그렇구 손절하기 진짜 어렵고 계속 봐야 한다면 운전자보험 1년짜리 들어주세요ㆍ운전자보험은 필요 하잖아요ㆍ 그만두지 않고 잘 다니면 1년마다 갱신해 주시면 되고요ㆍ멀어지면 1년 후 다른걸로 갈아타시고

  • 12. 경험자
    '23.10.2 5:29 PM (114.204.xxx.203)

    그만 만나야죠 친언니도 아닌데
    님이 워나는거 다 해주면 또 해달라고 하고 ..결국 멀어져요
    넌 잘사니까 당연히 해줘야지 ㅡ이런마인드
    저 처첨 당하지 말고 끊어내요

  • 13. 못돼쳐먹었ᆢ
    '23.10.2 5:51 PM (122.254.xxx.52)

    서운한건 원글님이 서운해야되요ㆍ
    친한동생한테 종신을 들게해요?????
    지 수당 많이 받으려고 님이용하는건 괜찮고요?
    요즘 누가 종신보험을 들어요ㆍ
    연금보험은 잘모르겠고
    종신들게하는 인간들은 손절해야됩니다

  • 14. 이참에
    '23.10.2 6:06 PM (125.178.xxx.162)

    손절하세요
    진짜 지인이면 보험설계사 되었다고 얘기도 안해요
    친구 잃을까봐서요

    저도 지인에거 연금보험 종신보험 다 들은게 20년전인데 해지환급금이 겨우 원금 넘었어요
    그 지인은 몇달하고 그만두었구요
    배당주식에 투자할 걸 생각할수록 열받아요

  • 15. ㅇㅇ
    '23.10.2 6:07 PM (58.230.xxx.23)

    전 5만원짜리 적금든다 생각하고 5만원에 들고 중간에 찾을 수 있는걸로 들고 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5년 붓고 10년뒤 해지 가능한걸로 들은거 같네요. 찾으면 여행이나 가려구요. 윗댓글님들처럼 제사 들어준 분도 일년뒤 관두셨어요. ㅠㅠ

  • 16. ..
    '23.10.2 6:47 PM (61.43.xxx.10)

    친구는 무슨 호구

  • 17. 5년후
    '23.10.2 9:20 PM (220.65.xxx.109)

    그냥 저축성보험 같은거 하나 들으시던가 서운해도 어쩔수없다 냅두세요.
    분명 일년도 안되서 그만둘거구요.
    제일 수당 많이 받는거 추천해준거에요.
    몇천짜리 들으라하며 자기들이 무척 좋은거 골라준척 해서 님에게 고마움도 못 느낍니다.

  • 18. 저는
    '23.10.2 9:20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동서가 보험사 들어갔는데 하나도 안들었어요
    평소 사이좋고 친하게 지내는 동서인데 내가 보험에 부정적이고 하나도 안든거 알아서 내앞에서는 보험 얘기 꺼내지도 않았어요.
    1빠로 들을줄 알았다니 손절하세요

  • 19.
    '23.10.2 10:42 PM (118.220.xxx.98)

    전 내형편 괜찮으면 그냥 들어줍니다
    친한언니라면서요
    내가 먼저 하나 들어줬을거예요
    친한사이에 득실 따지지말고 그냥 그언니위해서요
    그러다 정… 부담스러우면 2년뒤쯤 해지할듯요
    그래야 설계사에게 데미지 없을듯요

  • 20. 윗님 사고방식
    '23.10.3 12:16 AM (122.254.xxx.52)

    좀이해가 안가요ㆍ 아무리 그래도 내형편 괜찮다고 필요없는보험을 들어줘요?
    득실을 왜 안따져요?
    가게하는경우 화장품하나 사주고
    식당개업했다고 가서 사먹어주는 개념이 아니잖아요ㅠ
    보험같은거 상대가 부담스러워하는거 다아는데
    너무 쉽게 들어달라는 사람
    진짜 미워서라도 들어주기 싫어요
    종신보험 연금보험이 애이름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485 다이어트 주사 마운자로 마운자로 23:30:57 12
1595484 a.i가 사교육시장도 잠식할까요? 사교육 23:28:59 50
1595483 정오표 성적표가 다른데요 ㅜ 2 하늘땅 23:19:42 242
1595482 친정엄마가 친정아빠한테 냄새난다고 질렀어요 7 ... 23:19:08 770
1595481 떡볶이떡이 식어도 안 굳어지는 방법이 있을까요? .. 23:12:42 106
1595480 혹시 그리스 이집트 여행 패키지가 있을까요? 2 혹시 23:10:52 239
1595479 설렁탕집 석박지가 먹고 싶은데 종가집,비비고 어디가 나은가요? 2 ㅇㅇ 23:06:44 178
1595478 엄마가 치매초기 진단을 받았어요 14 ........ 23:02:34 1,444
1595477 대치동 학원가라고 불리는곳요 10 ㅇㅇ 23:01:50 789
1595476 강형욱 관상 14 ㅇㅇ 22:57:58 2,134
1595475 GD건축했던 유재민소장집이요 1 장소 22:56:58 655
1595474 재재 서부이촌동 출신인가요? 6 .. 22:52:16 962
1595473 고소득 상위 0.0001% 인데도 무자녀 26 .. 22:49:42 1,734
1595472 90년대 생 이후,명문대 기준은?? 12 궁금해서요 22:49:35 704
1595471 3인가족 생활비 얼마 드세요? 5 ... 22:47:35 1,044
1595470 뜨거운 모서리에 화상입은지 한달인데 착색과 흉터어쩌죠ㅠㅠ 10 흑흑 22:47:04 324
1595469 천안 사시는 분들께 급하게 병원 여쭤요 8 응급실 22:42:13 361
1595468 감정도 인생도 다 본인 선택이에요. 10 다거기서거기.. 22:35:47 1,220
1595467 멀리 시골에 혼자 사는 엄마 치매나 아프면 13 ..... 22:29:00 1,367
1595466 [단독] '피해자 최소 12명' 서울대에서 집단 성범죄 7 .. 22:27:28 1,882
1595465 대통령실 : 국민들이 저렴한 제품을 사겠다고 애쓰는 점 헤아리지.. 17 22:18:52 2,004
1595464 애 안낳는 이유는 간단해요 34 경쟁심리죠 22:13:15 3,838
1595463 달리기 효과가 놀랍네요 16 ㅇㄴㄷ 22:00:32 5,028
1595462 저는 변우석이 연기한 선재를좋아했나 봐요 12 푸른당 22:00:17 2,695
1595461 최근들어 해산물 먹고 두드러기가 자주있어요 8 고민 21:58:19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