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외국어에 자신 있는 사람들이겠죠?
그 외 어떤 성향의 공통점들이 있을까요?
일단 외국어에 자신 있는 사람들이겠죠?
그 외 어떤 성향의 공통점들이 있을까요?
외국어 못해도 그냥 가는게 좋아서..
낯선 환경을 즐기는 거 아닐까요?
저는 그래요. 낯선 환경이 좋아요.
그렇지도 않아요
요즘은 통역 앱도 있어서요
패키지야 돈과 시간만있으면되고..자유여행 경우 생존 영어는 가능. 좋아하는일엔 부지런
결혼 안했으면 여러나라 떠돌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에도 그 생각했네요.
애들 다 키우고 남편이랑 이혼하고 혼자 떠돌고 싶어요.
있는사람들은 가만있질못해요.어디든 나가 놀아야함..해외든.국내든,
외국어는 잘하면 좋지만 수준급 아니어도 무방합니다.
혼자가서 친구를 만드는 사람에겐 외국어 능력이 필요하겠지만
혼자 간다는 게 애시당초 혼자 있고 싶어서라서 대화할 일이 있어도 적당히 하고 혼자 놀아요.
그래서 혼자 잘 놀아야하고 심심하고 지루한 데에 강하고 즐길 줄 알면 좋고. 사태 해결 능력이 있으면 좋습니다. 돌발 변수에 당황하지 않기. 눈치가 빠르면 편하고 방향 감각 있으면 또 편하구요.
특별한 일들로 가득채우려고 하지 않고 내가 즐기고 경험하는 게 특별한 거다 마음 편히 생각하기 등등.
외국어 못해도 여행가능합니다. 필요한 말은 그렇게 많지 않아요
한 번이 어렵지
맛들이면 계속 나갑니다.
언어 상관 없어요.
예전에 일본 3번 정도, 대만 , 홍콩은
혼자 다녀왔어요
안전하고 지하철 있는 나라라 그랬겠죠?
사실 언어보다는 길치가 아닌것이 중요
전 아무리 맵이니 뭘 써도 못 찾아가는지라 ㅜㅜ
아 그러고보니 호주 시드니도 혼자 갔네요
근데 여기서는 블루마운틴이나 포트스테판 이런 곳은
데이 투어신청해서 갔어요
너무 멀어서요
시드니도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 잘 되어 있어서
괜찮았어요
외국 사람들도 호텔 아니면 영어 못하던데요
대충 눈치 코치로 하지
아들 말로는 영어 안되면 재미 없을거라네요
숙소에서 외국인이랑 대화하고
홀로여행 꿀잼이라고
결혼 안했으면 여러나라 떠돌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에도 그 생각했네요.
애들 다 키우고 남편이랑 이혼하고 혼자 떠돌고 싶어요.222222222222
저는 성격이 내성적이예요
친구들이 겉은 소녀소녀해 보이는게 겁이 없다고 해요
영어를 좋아하지만 잘 하지는 못하고요
발음보다 전달하는 내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대화하면 상대가 알아서 들어주더라고
고2 아들 입시 마치면
동남아부터 호주권까지 나라별 한달살기 할거예요
저겉이 내향적인 사람 입장에서는 현지에서 사람 만나 어울리는 것보다는, 아무래도 안전상의 이유로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고 언어가 통하는 지역 위주 여행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언어가 통하지 않는데다 여행자가 많지 않아 내 자신이 도드라져보이는 장소에서는 긴장감이 남다릅니다.
아무리 내향형 인간이라도 다니다보면 다른 여행자나 현지인들과 옆자리에서 잠시나마 유쾌한 대화를 할 수도 있고, 도움 주고받을일이 생겨서 인연이 길어지는 경우도 생기긴 합니다. 그런게 전혀 없이 관광만 하는 스타일이면 조금 쉽게 지쳐요.
이번 패키지여행에 혼자온 여자분
검은 머스크에 검은 모자 옷도 검은색으로
젊게 입어서 젊은이인 줄 알았는데 손이 할머니 손..
중년 여성인데 혼자 많이 다녔는지
버스에 항상 앞자리 고수하고
줄 설 때 복잡해지면 어느 순간 스리슬쩍 몸을 디밀어 우리 앞에 뙇.. 사사삭 끼어들기 고수더라고요
노하우가 있는지 선택관광 중 아니다 싶은 건 신청을 안 했더라고요 ㅎ
애들 입시끝나면 여행만 실컷 하겠노라 선언했어요
입시뒷바라지가 만만치않아 여행도 아무것도 제대로
못해서 너무 지쳤거든요
이번엔 현지에가서 살면서 언어좀 배우려구요
장시간 비행기 타는 것에 거부감이 '없어야
저는 비행기 멀미 너무 심해서
잘하기는 하는데 혼자가면 실제로 하루에 몇마디 안해요
그냥 조용히 쉬다 온다 생각하는거죠
18년전부터 혼자 잘 다니는 40대인데..일단 혼자 잘다니는 저나 제주위사람들은 영어못합니다 ㅋㅋㅋㅋ 현지인들이나 숙소에서 소통하고 어울리면 더더 재미난여행이었겠지만... 그거 아니고는 여행에는 영어 그닥 잘할필요가 없지않나요?
유럽 미주 아시아 다 혼자 기차타고 렌트카타고 다녀요.
다 사람사는 동네인데 어려울게 뭔가 싶어요.
생각해보니 인터넷도 없던 시절. 유럽배낭 두달 다녀온게
해외여행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었나싶기도 하고.
왜 궁금하신지 그게 궁금하네요? ㅎㅎ
영어 못하는데 혼자 잘 다녀요.
살면서 심심하다는 걸 느껴본 적이 없어요.
재미를 사람에게서 찾지 않고 혼자만의 오감과 경험에서 찾는 것 같아요.
멋진 풍경 보고, 맛난 음식 먹고, 낯선 언어 듣고, 일상에서 해보지 않았던 새로운 경험 해보는 매 순간이 즐거워요.
유럽여행시 한인민박 가끔 이용한 적 있는데 그때 경험이 다 안 좋았어요.
말이 통하는 순간 알고 싶지 않은 인간의 불편한 모습들이 확 다가와서 피곤해져요.
못 알아듣는 말이 오히려 편해요. 모르니 신경쓸 게 없어 그런가 싶어요.
사람 때문에 피곤해서 떠나는 게 여행이라 여행만큼은 온전히 혼자 충만하게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