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두
'23.10.2 8:58 AM
(42.23.xxx.72)
사보텐까지만요
분홍빛 안심 - 너무 비위에 안맞아요
2. ㅡㅡ
'23.10.2 8:59 AM
(116.37.xxx.94)
돼지 비린내나서 숨참고 먹어요
ㅋㅋㅋㅋ 격하게공감
3. 갑짜기
'23.10.2 8:59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기사식당 돈까스 먹고싶어요. 갑자기
4. ㅋㅋ
'23.10.2 9:01 A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저도 분홍빛 돈까스 별루요
옛날 돈까스 스타일이 좋아요
5. 동의
'23.10.2 9:02 AM
(218.51.xxx.39)
-
삭제된댓글
조심스럽게 동의해요. 예민한 편 아닌데도 그 두꺼운 돈까스 고기 냄새 나는 집 많이 봤어요.
6. 저두
'23.10.2 9:04 AM
(116.47.xxx.61)
-
삭제된댓글
비계 두껍게 붙은 돈까스는 정말 별로예요. 물컹하는 식감에 느끼한대 대체 왜 인기인지 모르겠어요.
7. 맞아요
'23.10.2 9:07 AM
(221.141.xxx.110)
젊은 직원들이 가자고 한 식당이라 회식했는데 너무 고역이었어요.
8. ...
'23.10.2 9:08 AM
(58.143.xxx.49)
단가 올리려고 새로운 방식으로 고급이다 광고하며 유행인 것 같아요.
탕후루 유행만큼이나 반갑지 않은 유행이에요.
연휴 귀한 한끼를 숨참고 먹느라 정말 고역이었어요.
최근 먹어본 돈까스 모조리 저 방식이어서 정말 화가 났어요.
이제 돈까스 안먹으려고요. 안전한 곳 아니면.
9. 왕년돈까스사장
'23.10.2 9:09 AM
(115.86.xxx.7)
맞아요.
옛날 경양식이라 불리었던 그 돈까스가 더 좋아요.
잘하는집 가면 소스도 참 목특하고 맛있었는대.
10. .....
'23.10.2 9:16 AM
(223.38.xxx.40)
그게 일본에서 들어온거에요
진짜 잘하는집 가면 냄새없고 부드럽고 맛있는데요
고기 퀄을 극대화해서 원육 자체가 비싸니
돈까스값도 비싸지고요
저도 몇몇곳은 냄새나고 질기고 느끼해서 별로더라고요
잘하는 곳 아닐바엔 엣날식이 안전하고 낫다는데 동의해요
11. ....
'23.10.2 9:17 AM
(118.235.xxx.214)
퀄리티 좋은 곳 가보세요
밖에서 이런 이야기하면 나이 인증하는 더죠
12. ...
'23.10.2 9:18 AM
(58.143.xxx.49)
-
삭제된댓글
백화점 식당가 일본 나고야식 그대로 가져왔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하길래 가봤는데
거기가 제일 별로였어요.
김치도 안주고, 고기는 두껍고, 한쪽에 비계는 왜 보란듯이 남겨두는지
리뷰 쓰려다 참았는데. 정말 아니었습니다.
13. 만주땅우리땅
'23.10.2 9:19 AM
(211.106.xxx.85)
30-40년전에 학교 앞 만주땅은 우리땅 돈까스, 함박정식, 생선까스 1500원이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소스가 소스가 끝내주고 고기 식감 바삭바삭 환상이었어요. 거기에 용돈 탄 날은 우산달린 파르페까지 먹었는데 행복 그 자체였죠
14. …
'23.10.2 9:20 AM
(14.186.xxx.2)
원글님은 카츠를 말하고 댓글은 다들 역시 돈가스
가츠 맛집가시면 진짜 육비린내 안나요 요즘 다들 유행이라 그렇게 많이 하는듯요 .
15. ...
'23.10.2 9:22 AM
(58.143.xxx.49)
백화점 식당가 일본 현지 기술 전수받았다고 대대적으로 광고해서 가봤는데
고기는 두껍고 분홍빛에 비계살은 한켠에 왜 남겨두는지
김치도 안주고
와 정말 고역이었어요
리부 쓰려다 그냥 나왔는데 다시는 못갈 맛ㅠㅠ
16. …
'23.10.2 9:24 AM
(223.62.xxx.9)
얼마나 대단한 퀄리티 맛집을 다니길래….ㅎㅎ
17. …….
'23.10.2 9:24 AM
(114.207.xxx.19)
일식집 가서 김치 안 준다고 불평하시면 어쩝니까..
일본식 돈까스가 맘에 안들면 그냥 분식집이나 기사식당, 남산돈까스, 경양식 스타일 돈까스집도 많은데요. 고급스러운 식당일 수가 없어서 그렇지..
일본은 안 가도 제 돈까스 취향은 두툼한 일본식 돈까스에요. 얇고 넓적한 돈까스는 튀김옷만 소스에 적셔먹는 기분이라서요. 대신 좋은 고기로 제대로 만들어야 맛있긴 하죠.
18. 저도
'23.10.2 9:25 AM
(114.108.xxx.128)
옛날식 왕돈까스를 더 좋아해요.
서울에 유명한 일본식 가츠집 서너곳, 정돈 최강금 가츠바이콘반 등등 가봤는데 저는 그냥 돈까스 어렸을때 부모님 따라 외식했던 경양식집 스타일이 제 입맛인거 같아요.
눅눅한 부먹파라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입천장까지는 바삭함보단 눅눅한거 좋아해서요. 시리얼도 눅눅이ㅎㅎ
19. 음
'23.10.2 9:26 AM
(223.62.xxx.136)
-
삭제된댓글
요새 유행인 수비드 스타일 말하시는건가봐요
저는 돈까스 뿐만 아니라 모든 수비드스타일 고기는 아무리 잘하고 냄새안나는 집 가도 싫더라구요
20. ...
'23.10.2 9:26 AM
(58.143.xxx.49)
김치 처음부터 따로 안내는 것 이해해요
도저히 먹다 못먹겠어서 혹시 김치 없냐고 물었더니 없대요.
정말 숨안쉬고 먹고 빠르게 나왔어요.
21. ..
'23.10.2 9:26 AM
(14.94.xxx.47)
저도 먹고 항의할뻔. 싫어요
22. 진짜요
'23.10.2 9:29 AM
(122.254.xxx.176)
역시 옛날식 넙적한 돈까스가 진짜 맛있어요ㆍ
입이 촌스러워 세련된 요즘 돈까스는 저도 별로
23. .....
'23.10.2 9:32 AM
(223.38.xxx.40)
ㅋㅋㅋㅋ 등심에서 가브리살 붙여놓는게
특등심(상등심) 이라고 파는게 대중화된거 같아요
가브리살쪽 비계는 살려서 만들고요
제가 돈까스 좋아해서 그런 방식 한국 들어오기전에 일본가서 먹고 다닌 사람이거든요 대중적인 마이센부터 이름없는 고수가 만든 식당까지 일본 전지역 많이 가봤어요. 물론 일본에서도 별로인곳 많고요
결론은 맛있어요. 우리입엔 약간 느끼할수 있는데..일본애들은 느끼한거 잘먹거든요 고기가 입에서 녹는 경험을 하면 이맛에 먹는구나 해요
근데 한국에선 부산의 톤쇼우가 그나마 좀 괜찮았고 여기도 일본현지 잘하는 곳에 비하면 임팩트는 없었고요
한국 백화점에 들어온 브랜드 갑자기 이름 기억안나는데
저도 한국에서 기대하고 먹었다가 반 먹고 나왔어요
즉 별로인 곳에 가보신거에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진짜 잘하는데 가보세요
또 좋아하실수도 있어요
저는 경양식도 일본식도 다 좋아해요^^
24. ...
'23.10.2 9:34 AM
(58.143.xxx.49)
맞아요. 고기가 부드럽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그 비린내와 비곗살의 비주얼이 너무 강해요.
25. 돈 아까워도
'23.10.2 9:38 AM
(117.111.xxx.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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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입맛에 안 맞으면 수저 딱놓고 먹지 마세요
숨까지 참아가며 억지로 먹지 말고요
26. ...
'23.10.2 9:42 AM
(58.143.xxx.49)
제가 맛있는 곳이라고 리뷰 보고 일행 데려가서요ㅋㅋ
그리고 돈이 아깝잖아요. 그래도 고긴데 단백질인데.
117님 넘 쿨하세요ㅎㅎ
27. 오
'23.10.2 9:50 AM
(124.49.xxx.205)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잖아요 저도 처음 안즈에서 먹었을 때는 고역이었는데 웨스턴돔에서 먹은 숙성안심가츠는 참 맛있었어요.
정돈도 맛있었구요. 그래도 돼지고기 특유의 냄새가 싫으면 당연히 싫죠. 제 취향은 기사식당보다는 이십년전에 유행했던 일식 돈까스 스타일이예요
28. 돈까스 자체가
'23.10.2 9:54 AM
(1.244.xxx.35)
고급음식은 아니라 저는 비싼돈 내고 먹고 싶은 음식은 아니에요.
나이를 먹다보니 이젠 그런 음식이 몸에 좋치도 않구 그런데 비용 많이 쓰는것도 돈이 아까워요.
전 그냥 얇게 바싹하게 튀긴게 맛있어요.
저희 아파트 후문에 돈까스집이 처음엔 맛있었는데 지금은 더 두껍게 튀기면서 가격을 올렸더라구요. 제 취향은 아니라 이제는 더 이상 가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29. ....
'23.10.2 9:59 AM
(125.240.xxx.160)
제입맛은 홍익돈까스가 최고 ㅎ
30. 흠
'23.10.2 10:04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정말 외식하러 부모 데려가면 집밥이 젤 맛있네 한다던 부모들 생각나요.
31. ㅎㅎ
'23.10.2 10:08 AM
(49.1.xxx.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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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돈까스하면 종잇장처럼 얇고 넙적한 튀김으로 알았다가
명동돈까스 여의도돈까스 먹어보고
이런 신세계가~!!! 했던 게 벌써 30몇년 전이군요ㅎ
32. ...
'23.10.2 10:13 AM
(220.71.xxx.148)
고깃내 예민한 사람인데요 돼지고기가 두꺼우면 튀김향으로 냄새가 다 안잡히잖아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이 뭐건 본인입맛에 맞는 게 제일 중요하죠. 전 돈까스맛집에서도 로스는 대충 먹는데 히레까스만 돼도 두께 때문에 잡내 느껴요
33. 흠
'23.10.2 10:18 AM
(27.166.xxx.65)
맛있는데
백화점 매장이면 관리 안 된 거고
최강금 카와카츠 헤키 정돈 콘반 이런덴 맛있는데 ㅎㅎ 너무 좋아함
34. 흠
'23.10.2 10:20 AM
(221.145.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서 저는 송스키친 돈까스를 제일 좋아해요.
거긴 소스도 맛있어요.
35. ..
'23.10.2 10:22 AM
(121.132.xxx.204)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요.
저만 해도 돼지고기는 분홍색 보이면 뭔가 거북하긴 합니다.
그런데 달리 생각해 보면 예전엔 소고기도 바짝 익혀 먹다 요샌 미디엄 레어가 좋거든요. 첨엔 피 보이고 물컹해서 싫더니 요샌 바싹 익히면 종이조각 같고 육즙없어 싫은 걸 보니 입맛도 경험과 시간 따라 변하는 것 같아요.
36. ker
'23.10.2 10:25 AM
(114.204.xxx.203)
연남동에서 먹은거 하나만
안 느끼하고 부드러웠어요
37. 뚱땡이
'23.10.2 10:32 AM
(118.235.xxx.75)
돈까스들 두껍기만하고 싫어요.
38. 카와카츠
'23.10.2 12:46 PM
(211.36.xxx.221)
최강금 카와카츠 헤키 정돈 콘반 이런곳 가보세요
잔 카와카츠 합정점 젤 좋아해요
39. …
'23.10.2 3:37 PM
(61.255.xxx.96)
탕수육이든 돈까스든 고기가 두꺼우면 싫은 사람이라
돈까스는 적당히 얇은 왕돈까스가 제일 맛있어요
40. ...
'23.10.2 6:19 PM
(211.51.xxx.77)
저도 샤보텐같은 돈까스가 더 좋아요. 정돈이라는 돈까스집이 그렇게 만드는곳인데 몇년전에 줄 길게서서 먹었어요. 냄새는 안나고 고기질은 좋았지만 제스탈은 아니다라고 느꼈는데 정돈도 체인점 점점 많아지고 그런스타일 가게가 늘어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