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때 지금보다 훨씬 당시 시어머니한테 시집살이 당했을텐데
유교에 완전히 가스라이팅 당해가지고
명절 차례.제사로 지금 며느리들한테 갑질하고..
유교로 혜택보는 시아버지는 가만히 구경만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명절에서 차례 제사문제때문에 싸우고 있죠
젊었을때 지금보다 훨씬 당시 시어머니한테 시집살이 당했을텐데
유교에 완전히 가스라이팅 당해가지고
명절 차례.제사로 지금 며느리들한테 갑질하고..
유교로 혜택보는 시아버지는 가만히 구경만하고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명절에서 차례 제사문제때문에 싸우고 있죠
그쵸..아무래도 중간에 끼어서.
그래도 본인이 힘들고 아니다싶은 악습은 끊어줘야죠.
가진 죄인이죠. 딸낳고 서러움 당한 딸부자집 할매들 요즘 살판나는 세상이죠.
추가로 친정 엄마가 시부모한테 잘하라고 가스라이팅 하던 시절 이였어요
그땐 며느리에게 시부모가 가정교육 들먹이던 시절이었고 친정 엄마는 네가 욕?먹으면 그 욕이 친정엄마 치마폭에 쌓인다고 했어요
명절 치를때마다 소한마리 잡는다는 각오로 했어요
세상이 바꼈어요 옛날 마차에서 기차로 또 자동차로 바뀌듯이
혼자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도태되죠
아들을 낳았으면 조선시대에는 좋았지만 현대는 맞고 살지 않으면 다행이에요 딸은 조선시대에는 안 좋았으나 현대는 훨씬 더 아들보다 나은 것이 맞죠
아뇨
그냥 그 사람 인성이에요
차례 제사 때문이라고요?
아니에요
내자식만 귀하고 남의자식에게는
함부로해대기 때문이에요
용심 못 부리고 며느리 종년 부리듯 못해서 불쌍하다는 거에요?
참 시가 차네요 불쌍한 사람 다 죽었어요?
서럽습니다.
제사, 차례는 사실 아무것도 아니죠.
일단 시집이고 친정이고 어른들께 잘 해야 한다는 마인드로
살았는데 시대가 바뀌어
며느리는 모시고 살아야 상식을 갖춘 사람이 되는 것이니
중간에 끼어서 여기도 잘 해야 하고,
저기도 잘 해야 하니 몸은 늙었고 육체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들죠.
양쪽에 물질로도 정신적으로도 잘 해야 본전인 세상입니다.
사람 나름 집나름이에요.
제가 자란 환경에서는
남자들도 제사 차례 거들었는데
(고기.생선.바깥청소)
유교문화라고 딱히 그렇진 않은것 같아요.
다른집들도 비슷했고요.
유교문화가 장단점이 있지만
홍익인간 사상이랑 융합하며 살아서
다른나라에 비해 도덕이라는게 있었잖아요.
나이든부모 봉양하고 모시고
나이들었다고 밖에 내다버리지도 않고
도덕없는 나라보면 남의바다에 방사능 남의것 빼앗아도 반성도 안하잖아요.
불쌍한거 맞아요
못된 시모 시집살이 했더니 시대가 바뀌어 며느리에게
갑질은 커녕 모시고 살아야하니 말이죠
딸만 있는 엄마는 사위한테 명절 제사 도움 안바라고 원래부터 스스로 했고 지금도 그러잖아요.
좀 다른 생각
시어머니세대 평균 형제ㆍ자매 7명
그 중 시부모 모신 사람들 1-2?명
다 시부모 모시지 않았고 일찍 돌아가시기도 했고요
정말 말도 못하게 고생하신분도 있으나 시집살이 전혀 없던 사람들도 많더만요
옛날에는 형제가 많아서
며느리 여럿이면 1명 정도가 독박으로 개고생하고 나머지는 편하게 지낸 경우도 많아요
저도 아들엄마이니 장차 시모가 되겠죠.
그런데 저는 제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애초부터 아들에게 대접받고, 며느리에게 호령할 생각 자체가 없었으니까요.
시집에서 저에게 시집살이 액션을 취했었지만
제가 무조건적인 순응은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큰 시집살이는 없었어요. 내 권리는 내가 찾는 거잖아요.
물론 지금도 가슴에 맺힌 것들은 많이 있죠.
그래도 그건 낯선 타인들 간의 인간관계라면 어디서나 생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며느리에 대해서도 아들 가진 죄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우리 엄마를 딸 가진 죄인이라고 한 번도 생각하지 않았던 것처럼.
상식적으로 행동하면 될 것 같아요.
며느리도 귀한 남의 집 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자식과 며느리 모두 반듯한 성인으로서 대접해주면 뭐 그리 큰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딸이 낫긴 뭐가 나아요
돈으로 아들하고 차별하면 연끊고 안가고 안보는데
딸은 바보 등신인줄 아나
상황민 보면 그런데 본인은 나는 못한다 소리 못한 탓도 있죠
저는 너무 싫어서 종양까지 생겼어요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자기는 했지만 깨닫고 편하게 해주려 했으면 불썽히 여기기라도 했겠네요
저희 시모는 시조부모한테 받기만하고
진짜 고생없이 사셨는데
자기는 시집살이 시자도 없이 살았으면서
저한테 시모짓 많이 했어요
풉. 아무리 명절 끝이라지만 너무 웃기네요
아들가진 죄인 이라느니~~
조선시대는 안그랬지만 현대는 맞고살지 않음 다행이라느니~
제 나이또래 점점 시어머니 되는 지인들이 많은데요
요즘은 며느리도 시집 가는거 싫지만 시어머니들도 며느리 오는거 안좋대요
부담스럽다고...
며느리를 모시고 산다는 생각 자체가 웃긴 거에요
그냥 인격대 인격으로 서로 존중하고 산다고 생각하지 않고 모시고 산다고 하는 거 자체가
옛날 사고방식 그대로 물려받은거란 말이죠
시댁 욕 할 자격이 없어요
생각 나름이지
명절 안지내면 되지 뭐하러 그 힘든걸
해서 ...
명절이든 아니든 내자식만 봐도 되죠.
솔직히 남의부모, 남의 자식 정이가면 얼마나
가겠어요.
안오는게 더 좋죠 뭘..
의지없이 내가 했던거 너도 해라가 뭐 그리 불쌍한지 모르겠음.
저희 시가는 자기자식 남의 자식 다 함부로 대함.
그래서 같이 ㄱ무시해줍니다.
나이먹었으면 나이값 좀 하고 시대가 변해서 손에 컴퓨터를 들고다니면
좀 시대에 맞게 살기를 바라네요.
그저 자신들 좋은 것만 하려고 하지 말고.. 무식하게...
본성이 원래 착한 편인 분들 중에서
공감능력이 높고 예민한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기분이 다운되면 본인도 같이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충돌을 피하려고
며느리의 입장에 맞춰주려고 노력하시는 듯 해요.
반면에 상대방의 기분이 어떻거나 말거나 상관없이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하는 좀 둔감하고
공감능력 자체가 떨어지는 분들이
며느리의 기분은 아예 고려하지도 않고 뭐든지 밀어붙이는 듯...
밀어붙일 수 있는 이유는
안색이 달라진 며느리가 눈앞에 있어도
이런 시어머니는 전혀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때문.
ㄴ정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