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자꾸 건망증도 심해지는것같고
머릿속에서 생각은 나는데 입속에서만 맴도는
단어들도 있고...
대딩 아들녀석이 엄마 자꾸 왜 그러시냐면서
뇌영양제 꼬박꼬박 잘 드시라고 걱정하네요 아놔~ㅠ
오늘 뭔 연예기사가 떴길래 보니까
조인성이랑 차태현이 나오는 프로의 기사더라고요
예전부터 차태현 참 호감이었는데 세월이 많이 지난것같은데도 여전히 예전의 소년미(?)가 느껴지길래
여기서 검색 타닥타닥...
어머나~~!! 저 기절하는줄 알았잖아요
글쎄 차태현이 37세밖에 안된거였어요
이상하네 거 이상하다~
이러면서 조인성 나이도 덩달아 검색...
역시 조인성이 형 맞구나 이랬죠 ㅎ
근데 진짜 아무래도 이상한거에요
그래서 다시 계산해봤더니 47세네요
아이고~ㅋ 제가 2013년도에서 1976을 뺀거였어요
아니 언제 2023년이 된거냐고요!!!
살면서 지금이 몇년도구나 크게 인식하며 살지를 않아그런가 왜 전 지금이 2013년도 같은거죠?ㅎㅎㅎ
2013년도에 무슨일이 있었나?
그냥 현재가 2013년도 같아요^^;
와~근데 차태현은 47세가 아니라 37세라해도
분위기나 언행이 그 나이로도 충분히 보겠어요
저나 남편은 세월을 직격탄으로 맞은거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