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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 진짜 현실적인 고통과 고민

50 초반 조회수 : 19,387
작성일 : 2023-09-30 11:57:59

전 작년에 완전히 생리 끝났어요. 갱년기 증상인지 늘 여기저기 아프고 숙면도 못 취하고요. 그러니 늘 골골하고 피곤하고 만사 귀찮고 혼자 자고 싶어요.

남편은 한 살 많은데 아직도 성욕이 강해요.

진짜 밤에, 새벽에도 몆  시간만에 또 서네요

보기엔 초식남같은 이미지인데

애들 나가고 없으면 하자고 들들 볶아대요.

여기서 문제가 이젠 전 불이 조금도 안 붙어서인지 남편 손이 제몸에 닿으면 아프고요. 마찰력때문인지..

더 큰 문제는 액체가 흘러나오질 않아요.

그러니 정말 아파요.

그렇다고 나가서 해결하고 오라 할수도 없고

이 문제 말고는 다른 불만이 없는 사람이라

어찌하면 좋을까요.

둘째까지 대학 보내서 둘이 즐기며 살고 싶었는데

왜 이러냐고 하니 남편도 불쌍하고요

 

IP : 223.38.xxx.11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30 12:00 PM (59.10.xxx.175)

    러브젤 사용하심되죠

  • 2. ..
    '23.9.30 12:00 PM (100.8.xxx.138)

    윤활제 있잖아요
    아스트로글라이드
    그거쓰시고 남편과는 사내 단합레크리에이션
    같이하며 친목도모한다 느낌으로 가끔씩이라도 하세요

  • 3. ...
    '23.9.30 12:00 PM (175.124.xxx.116) - 삭제된댓글

    윤활제 쓰세요.

  • 4. ...
    '23.9.30 12:00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일단 각방부터 쓰세요

  • 5. ...
    '23.9.30 12:01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밤이고 새벽이고 서는 꼴을 뭐하러봐요
    각방부터 쓰세요

  • 6. 루브리컨트
    '23.9.30 12:01 P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그런거 많지 않나요?
    수절 20년차라 요즘 트렌드는 모르지만ㅠ

  • 7. ..
    '23.9.30 12:03 PM (100.8.xxx.138)

    그꼴 보기싫었음 비혼으로 혼자살지
    결혼생활왜해요?

  • 8.
    '23.9.30 12:03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남편이랑 하고싶은 마음부터가 안드는데
    남편도 엄청 귀찮게하고 섭섭해하고 삐지기도 해요
    그래도 각방쓰면 완전히 멀어질것같아
    같이안고 자기는하는데
    하고싶지가 않아요 ㅜㅜ

  • 9. ...
    '23.9.30 12:05 PM (175.192.xxx.144) - 삭제된댓글

    각방쓰고 안하고 살아도 사이만 좋으니까 각방쓰면 멀어질걱정 안해도 돼요

  • 10.
    '23.9.30 12:06 PM (100.8.xxx.138)

    하고싶어야 꼭 뭘 하는거면
    저는 밥도 청소도 빨래도 경제활동도 진짜 암것도 안했을걸요...해야되니까 하고 필요하니 하는거지...
    꼭 엄청 하고싶은게 인간이 사실 잘있나요
    노는것도 귀찮지...
    그래도 같이 결혼해서 사니까 어느정도는
    저쪽도 하고싶어도 참을때가있고
    나도 하기싫어도 해줄때도있고
    그렇지않나요?

  • 11. 불만족
    '23.9.30 12:10 PM (220.83.xxx.33)

    남편이 님을 전혀 만족시키지 못하나봐요. 하기 싫어도 어느 정도 만족시켜주면

    어느 정도 윤활액이 나오던데... 러브젤 사용하셔야 하고 늦었지만 남편에게

    님을 들이대지만 말고 좀 만족시켜 달라고 해보세요.

  • 12. 그게
    '23.9.30 12:16 PM (223.33.xxx.121) - 삭제된댓글

    님이 로맨티스트라 그런가봐요
    저는 성적 만족이 중요해서
    생각하면 액 나오고
    남편이 잘해서 좋던데

  • 13. 갱년기건조
    '23.9.30 12:21 PM (114.204.xxx.203)

    그런것도 소용없더라고요
    다행이 서로 시들해서 그냥 삽니다
    여성홀몬 치료 받아보세요

  • 14. 40대중반
    '23.9.30 12:41 PM (61.43.xxx.131)

    부럽네요 저는 아직 괜찮은데 남편이 스트레스 등등으로 초식남이 되었슴다 일년쯤 된듯요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하고 사는데 예전에 그렇게도 나를 강렬하게 원하던 그때가 그립네요 ㅠㅠ
    다시 돌아오긴 할까 저는 그게 걱정이네요 ㅋㅋㅋ

  • 15. ..
    '23.9.30 1:05 PM (125.186.xxx.181)

    둘 다 왕성했던 부부라면 둘 다 그 쪽으로 담담해지고나도 정말 결속력같 게 있을까했는데 정말 사이가 좋아요. 더 인간적으로 끈끈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요. 단지 그렇게 넘어가는 단계가 서로 힘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예전같지 않고 익숙하지 않고.....

  • 16.
    '23.9.30 1:13 PM (223.39.xxx.4)

    저는 미혼이고 한창인데도 제가 피곤하고 그러면
    액이 안나와요 그래서 한번씩 러브젤 써요
    님도 써보세요 님 말대로 나가서 해결해라 할 수는 없잖아요
    러브젤 쓰면 훨씬 수월해요

  • 17. ..
    '23.9.30 1:22 PM (125.186.xxx.181)

    그런데 젤을 써도 기분은 같은 지 궁금하네요. 단지 물리적인 편안함 때문인지 호르몬의 작용과는 무관한 건지 말이죠.

  • 18. 일단
    '23.9.30 1:30 PM (223.39.xxx.90)

    여자한테 액이 인나오면 삽입 자체가 어렵고
    남자도 여자도 같이 너무 아파요
    젤을 좀 바르고 삽입하면 아프지 않고 또 하다보면 액이 나오기
    때문에 나쁘지 않아요

  • 19. 젤말고요
    '23.9.30 2:34 PM (1.126.xxx.4)

    아이허브에 가면 보조제 많이 팔아요
    그거 몇가지 먹으니 바로 느끼겠던데요
    일년에 한번 정도 사는 데 며칠 전 주문했어요

  • 20. 젤말고요
    '23.9.30 2:38 PM (1.126.xxx.4)

    블랙 코호시, 와일드 얌, 레드 클로브..
    브랜드는 내이쳐스 웨이.
    많이 비싸지도 않고 해서 작년 10월 즈음 2번째 주문이네요.

  • 21.
    '23.9.30 10:35 PM (121.167.xxx.120)

    처음이시면 산부인과 진료 받으세요
    질 위축증이라고 하던데요

  • 22. 순이엄마
    '23.10.1 5:55 AM (125.183.xxx.167)

    "밤이고 새벽이고 서는 꼴을 뭐하러봐요
    각방부터 쓰세요."
    무례하다고 느낀건 나뿐인가요!
    꼴이래.
    각방쓰면 성욕이 없어지나요?
    내 눈에 안보이면 남편의 고민과 불만족은 사라지나요?

    "각방쓰고 안하고 살아도 사이만 좋으니까 각방쓰면 멀어질걱정 안해도 돼요."
    첫댓 두번채댓도 명령조

    자기가 느끼는게 정답인가?

    무례하다 무례해

  • 23. ..
    '23.10.1 7:26 AM (223.38.xxx.6) - 삭제된댓글

    질에넣는 호르몬제있어요
    호르몬제 유투브에서 찬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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