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시골에서 자라서,
개는 그냥 가축으로만 알았어요.
서울에서 자취하면서
우연히 지인히 맡긴 강아지를 키우면서,
나의 지독한 무지와 편견을 접고,
동물보호소 봉사도 하고,
이후 보호소에서 강아지도 입양해서 잘 키우고 있지요.
고양이들도 보이는데로 중성화수술해서
그들의 삶을 조금더 편히 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요.
육류(특히 포유류)는 섭취하지 않고,
나머지는 최대한 섭취하지 않기위해노력하고 살고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보신주의..
개고기, 보신탕, 개소주, 심지어 나비탕
하지만, 이제 반려동물, 개, 고양이를 직접 가정내에서 키우다보니,
이에 대한 문제의식, 이제는 법으로 금지하기 일보직전의 상황까지 왔는데,
문제는...
개고기의 대체로,
흑염소를 찾고, 꾸준히 권하고, 심지어 개농장이 있던 자리가
흑염소 농장으로 대체되어 흑염소 농장과 흑염소 산업이
엄청나게 호황이라고 하던데..
이러한 인식과 현실을 대체 어떻게 해석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