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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동생을 뭐라고 부르는지

에이씨 조회수 : 6,172
작성일 : 2023-09-28 06:41:24

가기싫어 잠도 설치고 가서 불지르는 상상 하고 있지만

종처럼 일이나 하다가 오겠죠 

그 호칭도 진짜 그지같아요

 

남편 나이 51 저42 

남편동생네 부부48

 

제가 남편동생을 직접 부를때 뭐라고 하죠? 

제 아이 이름 넣어서 ㅇㅇ이 삼촌?

그집 애 이름 넣어서 ㅇㅇ이 아빠? 

도련님? 서방님? 

 

또, 다른 사람과 대화중 남편동생을 언급할때 뭐라고 하죠?  예를들어 시어머니랑 말하다가 남편동생에 관한 얘기가 나오면 

 시장 갔다오셨어요?

(그집애 이름넣어서) ㅇㅇ이 아빠랑 다녀오셨어요?

(저희애 이름넣어서)ㅇㅇ이 삼촌이랑 다녀오셨어요?

도련님이랑 다녀오셨어요?

서방님이랑 다녀오셨어요? 

 

뭐라고 해야되나요

 

IP : 223.39.xxx.20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3.9.28 6:48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서방님? 결혼 했다니 삼촌은 아니고. .
    호칭이 문제된다니
    아마 재혼부부나 늦은 결혼한 부부 같은데
    하 불싸지를 정도의 분노를 왜 참고 사는지.
    답답.. 내 인생 내가 살아야하는데 답답하네요

  • 2. 예전에는
    '23.9.28 6:48 AM (14.53.xxx.46)

    동생이 결혼전이면 도련님, 결혼후에는 서방님이라고 했는데 요새는 그런 호칭은 잘 안하는것 같아요. 전 오글거려서 못하겠어요. 그냥 아이 이름 넣어서 누구아빠로 해요.

  • 3. .....
    '23.9.28 6:48 AM (220.118.xxx.37)

    부르지 마세요. 지칭하지도 말구요.

  • 4. 원글
    '23.9.28 6:53 AM (220.89.xxx.181)

    결혼14년 차에요 ㅋㅋ 웃기죠 저가족들에게 아직도 입에 붙는 호칭이 없다는게
    불지르고 싶은건 호칭 때문은 아니지만 호칭은 늘 불편했어요
    제가 형의 부인이지만 나이는 그쪽이 6살 많고
    서방님은 도저히 입에서 안나와요

  • 5. ditto
    '23.9.28 6:56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정식 명칭은 새댁일 때 한두 번 싸봤다가
    요즘은 ㅇㅇ이 아빠는(조카 이름넣어) 거실에 있던데요?
    ㅇㅇ이 삼촌(삼촌 본인 이름 넣음 ㅎ 미혼) 왔어요 어머님~
    그런데 어지간하면 안 불러요

  • 6. ㅇㅇ
    '23.9.28 7:02 AM (175.207.xxx.116)

    호칭이나 지칭 모두
    ㅇㅇ 아빠
    ㅁㅁ삼촌
    이게 무난하죠


    남동생이 결혼하고 얼마 안됐을 때
    올케가 제 남편을 지칭하는데
    서방님이라고 해서 깜놀. ㅎㅎ

  • 7.
    '23.9.28 7:16 AM (116.37.xxx.63)

    그 집에 애가 없을때나 미혼이면
    누구씨,
    애 있음
    애이름 아빠.
    이렇게 불렀어요.
    시동생,시누 모두.

    손위라면
    아주버님,형님 이렇게 불렀고요.

    호칭이 시대에 맞게 변했으면 좋겠어요.
    언제적 도련,서방인지.

  • 8. ...
    '23.9.28 7:18 AM (175.223.xxx.174)

    윗님 새댁이라 잘 몰랐겠죠
    아주버님이라 가르치면 되지
    그게 뭐 놀랄일이라고

  • 9. 그냥
    '23.9.28 7:26 AM (121.133.xxx.137)

    이름이 도련님이다 서방님이다
    생각하고 불러요
    개명한 지인들 바꾼이름으로
    불러주듯이요
    호칭 하나에 의미부여ㅎ고
    스트레스 받을 가치가 있나요?ㅎ
    남편과 대화할땐 남편이 그들을
    부르는대로 ㅇㅇ이가~ 하구요

  • 10. ...
    '23.9.28 7:34 AM (223.39.xxx.207) - 삭제된댓글

    호칭이 의미 없진 않죠
    언어가 의식을 만드는데
    언어는 인간의 사고를 제한하기도 풀어주기도 하죠
    우리는 객관적인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고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매개로 인식하기 때문에

  • 11. 서방님
    '23.9.28 7:44 AM (117.111.xxx.150)

    결혼 안했을 때는 도련남이라 불렀는데 결혼후엔 동서 기분도 생각해서 서방님이라고 합니다.
    처음엔 어색 했는데 ㅋㅋ 여러번 불러보니 그러려니..해요

    저 결혼후 남편을 오빠라고 불러서 시어머니에게 혼났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할수없이 손 오글거리면서 여보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여보란 소리 잘해요 ㅋㅋ 이젠 안 오글거림 ㅋㅋ

  • 12. 절대
    '23.9.28 7:54 AM (118.235.xxx.247)

    도련님.서방님 이라고 안불러요.
    그쪽은 형수형수 하는데 미쳤나요?
    나보다 아랫사람인데 아닌데 뭔놈의 ~~님이래요.
    평소엔 호칭 안부르고 꼭 불러야 할때는
    ㅇㅇ 아빠라고 불러요.

  • 13.
    '23.9.28 8:24 AM (211.204.xxx.68)

    아이가 없으면 어떻게 불러야할까요???
    ㅇㅇ씨???

  • 14. ㅇㅂㅇ
    '23.9.28 8:37 AM (182.215.xxx.32)

    삼촌이 무난하죠

  • 15. 그냥 삼촌이요.
    '23.9.28 8:48 AM (1.244.xxx.21)

    어차피 내 삼촌 아닌 거야 다 아는거고 서방님 도련님 무슨시대에도 안 맞는.

    그냥 삼촌이라 부르고 어른들 안 계신곳은 이름 부릅니다.

  • 16. . . .
    '23.9.28 9:07 A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남편동생들 호칭
    도련님, 서방님, 아가씨 하다가
    아이 크면서 작은아빠, 심촌, 고모
    아이 없으면 ㅇㅇ씨로 통일했거나 그집아이 누구아빠, 누구엄마 했을거예요.

  • 17. .....
    '23.9.28 9:14 AM (221.157.xxx.127)

    원글님보다 6살이나 많은데 누구아빠는 아닌듯.. . 삼촌이 차라리 무난할듯..

  • 18. ...
    '23.9.28 9:22 AM (180.69.xxx.82)

    이름이 도련님이다 서방님이다
    생각하고 불러요 2222
    저도 그래요. 그리고 크게 부를일도 없고...

    남편 시댁에 큰 스트레스가 없어서 그런가
    별생각없어요. 내가 가서 하녀노릇 하는것도 아니라서...

    남편 누나한테는 친해서 언니라고 하고요

    양성평등도 제대로 안되는 사람들이
    이런 호칭은 또 시대에 안맞다고 그러네요 ㅎㅎ
    이득되는건 전통이라며 그대로 하고...

  • 19. ..
    '23.9.28 9:27 AM (14.63.xxx.95)

    시동생은 너무싫어서 누구아빼라고 합니다

  • 20. 진짜
    '23.9.28 9:37 AM (121.141.xxx.12)

    호칭이 왜 그모냥인지.
    저번에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 보다가
    하인들이 주인한테 도련님 아가씨 하는 장면에서 현타왔어요
    그 뒤로 시동생한테 도련님 소리 더 안 나와요
    짜증 진짜 요즘이나 옛날이나 며니리가 종이네요

  • 21. ㅎㅎ
    '23.9.28 9:45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저 70년생인데 결혼하니 시누남편들이 3명이고 시동생이 1명이였거든요
    당연히 아주버님.도련님이라고 부르라고했구요
    (경북시골임다)
    도저히 저호칭들이 입밖에 안나오는거예요
    결국 풀네임으로 지칭하고 (홍길동씨..)살아요
    본인에게 직접 말할때는 지칭 생략하구요
    첨에는 시집식구들 뜨악하는 표정들이였지만
    지금은 뭐~~^^
    우리집 며느리 살짝 똘끼있구나하겠죠ㅎ
    첨에는 뜨악하는 표정들이지만

  • 22. 지명을
    '23.9.28 10:41 AM (113.199.xxx.130)

    넣어서 삼성동 삼촌 논현동 삼촌 이러세요
    누구아빠는 좀....

  • 23.
    '23.9.28 10:49 AM (175.120.xxx.173)

    호칭 안써요 ㅎㅎㅎ

  • 24.
    '23.9.28 11:42 AM (211.234.xxx.154)

    호칭~안부릅니다
    그냥 그앞에서 잘 지냈어요? 쟁반좀 주세요. 상 들어주세요

    지칭 ~울 남편하고 말할때. 태희아빠가 당신 형님이

  • 25. 있는여자
    '23.9.28 12:59 PM (118.235.xxx.178)

    언어가 인식을 반영하는데 도련님 서방님 -.-; 옛날 며느리가 종이던 시절 호칭아닌가요 전 그냥 호칭 안부릅니다 ㅋㅋ

  • 26. 11
    '23.9.28 1:27 PM (223.39.xxx.245)

    1.호칭 지칭 최대한 안하는 방향으로 대화하기2..아이입장인 고모 고무부로 호칭.

  • 27. ...
    '23.9.28 3:36 PM (223.38.xxx.126)

    미개한 호칭에 저항하는 게 당연하지요.
    시대에 안 맞는 호칭은 욕 먹어아 돼요.
    이런 당연한 소리에 부들부들 대는 여자는 뭘까요?ㅎㅎㅎ

  • 28. ...
    '23.9.28 3:37 PM (223.38.xxx.126)

    도련님 같은 소리 하고 있네요ㅎㅎㅎ

  • 29. ....
    '23.9.28 5:21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도련님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요. ㅋ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호칭이 조선시대에 머문 한국.. ㅉㅉ
    여성가족부는 뭐하고 앉았는지... 무능한 조직.
    절대 아가씨 도련 이런 호칭 안써요.

  • 30. .....
    '23.9.28 5:22 PM (110.13.xxx.200)

    도련님 같은 소리 하고 앉아있네요. ㅋ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호칭이 조선시대에 머문 미개한 한국.. ㅉㅉ
    여성가족부는 뭐하고 앉았는지... 무능한 조직.
    절대 아가씨 도련 이런 호칭 안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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