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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이상한가요?

ㅇㅇ 조회수 : 6,166
작성일 : 2023-09-28 00:12:50

주말부부 남편이 11시쯤 저녁먹고 (술) 집에 들어옴

꼬랑내, 간장냄새 나서 추적해보니 발에서 남

신발이 비에 젖었는데 못말려서,(안말려서??) 
운동화, 양말에서 시궁창 냄새남

 

(그 신발을 신고 내일 친정에 간대요.... 베이킹소다를 뿌리면 냄새가 안날거래요.... )

 

본인은 별로 냄새 안난다고 베이킹소다(?)를 뿌리면 낼은 안날거라함. 

저는 운동화를 세탁방에 맡겨 빨아야한다고 말함

베이킹 소다 뿌린다고 남편 말함 - 무한반복

확장형 거실 샷시 밖 쇠난간에 걸쳐 두고 며칠 햇볕 쐬면 괜찮을거라 말함(남편)

봉지에 밀봉해서 빨래방 맡겨야한다(저)

 

언성 높이다가 그만좀 하라며 씨발년이라 욕하고
냉장고문 세게 닫고
먹던 물 싱크상판에 엎지르고 
스티로폼 박스 주먹으로 때리패고 산산조각 지랄하며 뿌쉈음
운동화 쓰레기통에 버림


지금 지가 뿌순거 청소하고 있는데

연휴에 팬션 가기로한거고 나발이고 가기싫고
낼 친정 오전에 가려했는데
지금 초딩 애들이랑 짐싸서 나가려는거 참고있거든요?

낼 제가 친구들이랑 약속있는데(몇년만에..)

아니었음 친정도 안갔을건데

 

낼 새벽같이 애들이랑 빠져나올까요.. 

 

초등 애들만 없었음 저도 가만히 안있었을건데

거지같네요 기분이

 

IP : 39.7.xxx.164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28 12:15 AM (114.204.xxx.203)

    술취한 사람이랑 뭘 무한반복 해요
    비닐에.밀봉해두고 낼 알아서 하게 두지

  • 2. 본인이
    '23.9.28 12:15 AM (119.202.xxx.149)

    괜찮다면 그냥 냅둬요.
    술먹고 온 사람이랑 무슨 대화가 되나요.
    냄새나면 베란다나 다른곳에 두고 낼 아침에나 얘기 하시지…

  • 3. ...
    '23.9.28 12:1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참.. 남편에 대한 애정이 없긴 한 것 같아요.

    신발에서 냄새 나면 그냥 베란다에 놓으면 되지 그걸 또 밀봉까지 해야하나요? 남편 신발이 병균인가요?

    사람이요. 모멸감이라는 걸 느껴요. 남편이 쌍욕하고 스티로폼 박스 치면서 위협한 것도 진짜 문제지만요. 원글님, 생쥐도 궁지에 몰리면 물어요.

    저는 도대체 신발가지고 저렇게까지 한 원글님이 이해 안가요.

  • 4. 남편
    '23.9.28 12:16 AM (121.133.xxx.137)

    술 많이 취했던가요?

  • 5. ,,
    '23.9.28 12:16 AM (58.126.xxx.140)

    아이들 듣는데 그런 욕을 해요?

  • 6. ㅇㅇ
    '23.9.28 12:16 AM (116.42.xxx.47)

    술취한 사람하고 언성 높이는거 아님
    오늘 자고 내일 가요
    남편 내일 아침 술깨면 정신 들겠죠

  • 7. ㅇㅇ
    '23.9.28 12:17 AM (39.7.xxx.164)

    술 많이 안취했고 저녁겸 술이었어요
    신발장에 두어도 냄새가 너무 많이나서
    봉지에 싸둬야한다고 말했구요

    집에 오자마자 된장간장냄새가 진동했습니다

  • 8. 아 정말
    '23.9.28 12:17 AM (222.102.xxx.75)

    유유상종이네요

    그걸 굳이 오늘밤에 담판지으려고
    집요하게 운동화 기어이 빨자는 님이나,
    욕하고 물건 부수는 님 남편이나 비슷해요.
    아이없는 신혼부부이신가 했더니
    초등 애들씩이나 있는 어른들이.

  • 9. ㅇㅇ
    '23.9.28 12:18 AM (39.7.xxx.164)

    확장형이라 베란다가 없구요
    남편이 말한 밖은 샷시 밖이에요.

    확장형 거실에 붙어있는 샷시 난간이요...

  • 10. 미친
    '23.9.28 12:19 AM (14.46.xxx.144)

    술에 취하고 말고 ㅆㅂㄴ이라니요.
    댓글 진짜 이상하네요.

  • 11.
    '23.9.28 12:19 AM (39.7.xxx.164)

    운동화를 빨래방에 맡겨야하니 봉지에 싸두라고 했습니다
    저도 퇴근하고 계속 집안일해서 운동화 세탁할 여력도 없구요

  • 12. 아…
    '23.9.28 12:20 AM (119.202.xxx.149)

    나 같아도 짜증나겠네.
    그냥 님이 비닐에 싸서 묶어 놓고 내일 처리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13.
    '23.9.28 12:22 AM (39.7.xxx.164)

    본인이 관리 못해 젖은채로 다닌 신발
    우선 자기가 봉지에 담아서 담에 세탁방에 맡기자는게 잘못된 건가요?

    저도 계속 빨래, 청소, 설거지했고
    그 타이밍엔 밀대걸레로 바닥 닦고 있었구요

  • 14. 술! 너 뭐냐?
    '23.9.28 12:22 AM (175.121.xxx.73)

    저는 술에 안취해봐서인지
    술취하면 뭐든지 내쪽에서 참아야만 하고
    술깨고 제정신 돌아왔을때 말하면 지나간이야기 뭐하러
    또 꺼내냐 성질을부리니 이런 개떡같은일이 또 있을까요

  • 15. 아이고
    '23.9.28 12:23 AM (116.42.xxx.47)

    원글님네 대화가 오늘 나솔 상철 대화랑 다르지 않네요
    남편은 당장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원글님은 거기 꽂혀 원하는 대답 들어야하고

  • 16. 그만좀 하시지
    '23.9.28 12:23 AM (123.199.xxx.114)

    욕한건 잘못했지만
    그냥 님이 몰래 세탁소에 맡기면 될일을
    남자새끼들은 여러번 계속 얘기하면 문짝도 뚫어요

  • 17. ㅠㅠ
    '23.9.28 12:24 AM (39.7.xxx.164)

    아니ㅠㅠㅠㅠㅠ 저 간장 신발을 신고 친정에 간다잖아요
    에휴.......

  • 18. ...
    '23.9.28 12:26 AM (106.101.xxx.218)

    님 그냥 봉지에 묶어서 넣지그래요
    왜 저런대화를...

  • 19. 많이
    '23.9.28 12:26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이상해요.
    원글 수준이나 남편 수준이나...
    ㅆㅂㄴ이라는 욕을 할정도의 성질머리인데,
    주말부부고 신발에서 냄새가 나면 조용히 비닐에 밀봉하고 세탁소에 맡기시지...
    잘잘못을 따져 뭐할까요

  • 20. ……
    '23.9.28 12:26 AM (112.104.xxx.81) - 삭제된댓글

    집에 신발이 그거 한켤레 밖에 없나요?
    내일 술깨면 남편도 다른 신발 찾을 수 있잖아요

  • 21. ..
    '23.9.28 12:27 AM (112.164.xxx.189)

    원글님이 쓱쓱 빨아주는건 옵션에 없는건가요?
    부부간 일이라 뭐 사정이 있겠지만
    냄새나는 운동화 신고 다니는거 알면 안되보여서 얼렁 빨아줄거같은데..
    제가 모르는 다른 이유가 있겠지요

  • 22. 반가움
    '23.9.28 12:28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표현 시간없이 들어오자마자
    냄새나는 신발에 대한 얘기만 한거아닌가요 ㅎ
    본인을 냄새 덩어리 취급해서 화났나

  • 23.
    '23.9.28 12:29 AM (211.109.xxx.17)

    간장신발에 물뿌리고 세제 뿌려놓으세요.
    내일 신발이나 빨고 집에 있으라 하시고
    원글님은 친정행
    요즘 왜케 씨발새끼들이 많은지…
    어따대고 씨발년이라고 거기에 폭력까지
    꼭 사과 받으세요.
    저같으면 그 간장신발 주둥이에 쑤셔박아 줬어요.

  • 24. ditto
    '23.9.28 12:29 AM (125.143.xxx.239) - 삭제된댓글

    신발이 그거 하나 밖에 없나요22222
    나솔 상철 영숙이 카메라로 찍으니 웃고 말지
    현실이면 쌍욕하고 싸움이 되는군여..

  • 25. ㅜㅜ
    '23.9.28 12:29 AM (39.7.xxx.164)

    일하고 애들공부봐주고 밥먹이고 청소 설거지 빨래(내일 집 비우니 할일이 많죠..) 짐까지 바리바리 다 싸놓았고
    바닥 걸레로 청소하는 와중에도

    남편 신발 빨 생각한다면 천사일것 같구요

    봉지에 좀 넣어서 빨자는게 그렇기 잘못된건지

    0부터 10까지 제 손으로 다 해야 평화가 유지된다면
    절망이네요

    제가 아직 30대라 철이없나봐요

  • 26. 평소 신었을
    '23.9.28 12:31 AM (112.152.xxx.66) - 삭제된댓글

    주말부부 남편이 평소 된장신발 신고다녔을텐데ㅠㅠ

    새로 하나 사주거나 빨게 했으면
    좋았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애정이 전혀 없으신가요?

  • 27.
    '23.9.28 12:31 AM (39.7.xxx.164)

    신발장에 신발 많은데

    그 간장냄새나는 신발을 내일 친정에 신고간다니
    제가 말대답을 한거죠

    회사간댔으면 그냥 냅뒀을 거에요.;;;;;

  • 28. ...
    '23.9.28 12:31 AM (218.157.xxx.204)

    시집에 신고 간다했으면 걍 놔뒀을것을 친정에 간다니 좋은것만 보이고 싶은 님 심정도 이해가 가긴한데 좀 피곤하긴 하네요

  • 29. ㅇㅇ
    '23.9.28 12:32 AM (112.166.xxx.124)

    남자들 똥고집 알아줘야함
    우리집도 본인 발냄새 몸 냄새 심하게 나는 데
    내가 말하면 도리어 화냄
    본인 냄새는 못 맡나봐요
    원글님 한 바탕 싸움했으니 그 운동화 버리던지 빨래방 맡기던지 하시고
    마음 푸세요
    그리고 운동화도 여유있게 한 켤레 더 사는 걸로 마무리

  • 30. 아니
    '23.9.28 12:33 AM (119.202.xxx.149)

    지금 빨아 말려서 내일 신고 가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밀봉만 해 놓고 내일 남편보고 빨라고 하면 될것을…
    0~10까지가 아니고 1만 하고 끝내도 될 문제지 이밤에 애들 데리고 나가네 어쩌네의 문제는 아닌것 같습니다.

  • 31. ..
    '23.9.28 12:35 A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

    30대셨군요. 30대라면 남편놈이 나쁜놈이네요.
    얻다대고 남의집 귀한 딸에게 쌍욕을 하나요.
    참지말고 꼭 사과를 받으세요.
    미친놈입니다.

  • 32. 이상
    '23.9.28 12:40 AM (175.115.xxx.168)

    네, 이상해요.
    님도 남편도...댓글에 다들 동일한것을 지적하는데, 난 그렇게 못하겠고
    내가 뭘하고있었고 어쩌고 저쩌고 남얘기 들을생각이 전혀없는 사람 성질 팍팍 돋구는 타입
    그렇다고 욕하는 남편은 답이 없는 X
    서로 비슷하니 사랑에 빠져 결혼해서 애낳고 살겠죠

  • 33. ...
    '23.9.28 12:40 AM (116.32.xxx.73)

    남편 잠든 다음에 원글님이 신발을 비닐에 담으면 되지않아요?
    술취한 사람하고 굳이 말싸움을 하시나요
    그렇다해도 원글님에게 저런 욕을 허다니
    상당히 나빴어요

  • 34. ..
    '23.9.28 1:00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술 마셨으면 저는 사람간에 대화 오고가는 인간 취급을 안해요
    그냥 친정일이든 내일 아침에 다시 얘기하자 하고 대화 끝냅니다
    말 걸어도 내일 얘기하자 무한반복

  • 35. ㅡㅡㅡ
    '23.9.28 1:02 AM (122.45.xxx.55)

    비닐에 넣어두면 더 썩을?텐데

  • 36. ㅇㅇ
    '23.9.28 1:12 AM (175.207.xxx.116)

    시가는 언제 가나요?
    보통은 내일 시가를 가는데
    친정을 가고 원글님 친구를 만난다 하시네요
    그게 심통나서 그러는 걸까요?

  • 37. 술 취하면
    '23.9.28 1:14 AM (211.208.xxx.8)

    그냥 개죠. 말이 통하지 않는데 뭘 저렇게 집요하게 붙들고 늘어져요.

    신발이 저럴 정도면 발도 대단할 텐데 제대로 씻고 실내며 이불이며

    상상도 하기 싫으네요. 자고 일어나 내일에도 저렇게 우겨대면

    내가 남든 나만 가든 같이 안 가겠습니다. 저런 걸 무기 삼아

    처가 안 가고 싶어하는 ㄴ이면 포기하고 황혼이혼이나 준비하세요.

  • 38. 그냥
    '23.9.28 1:26 AM (223.39.xxx.99)

    냄새가 나니 맡겨야 겠다 생각하고
    조용히 밀봉해서 아침에 가져다주면 끝이잖아요
    그걸 꼭 발냄새가 나서 이렇게 저렇게 해야겠다
    그게 듣는 사람은 기분 나쁠 수 있어요
    그래서 내가 알아서 한다 하면 그렇게 해라 하고
    대화 끊고 아침에 맡기겠어요 뭘 술 취한 사람을 잡고
    끝까지 늘어지세요 원글님도 현명하지 못하네요

  • 39. ㅇㅇ
    '23.9.28 1:39 A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유유상종
    끼리끼리는 과학

  • 40. ...
    '23.9.28 1:44 AM (58.226.xxx.98)

    댓글이 왜 다 원글보고 뭐라하는지 저는 그게 이해가 안가요
    냄새 나는 자기신발은 본인이 비닐에 넣어야지 왜 와이프보고 신발 안씻어주느냐니 똑같다느니..
    남편 성질 드러운거 맞아요!!

  • 41. ..
    '23.9.28 1:55 AM (104.28.xxx.59)

    별일도 아닌일로 지옥을 만들어 사는 두 부부 다 이상합니다.

  • 42. ㆍㆍ
    '23.9.28 2:27 AM (49.167.xxx.79)

    원글님은 원칙만 내세우고 남편은 성질 부리니 별일도 아닌거로 싸움이 생기죠.

  • 43. 공감보다해결부터
    '23.9.28 2:36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우선은,
    집에 남편의 신발이 냄새나는 것 한 켤레인 상황을 고쳐 보십시다.
    주말부부라고 해도 집에 번듯한 남편 옷이나 신발은 넉넉하게 갖추는 것이 좋을 듯 해요.
    빨리 한 켤레 구입하세요.
    (냄새나는 신발을 빠는 방법 : 튼튼한 비닐 봉지에 세제와 베이킹 소다를 섞은 따뜻한 물-- 손을 대면 좀 뜨겁다고 느껴지지만 위험하지 않을 정도의 온도-- 에 신발을 넣고 물이 식을 정도까지만 두세요. 그 담에 솔가지고 빨면 아주 쉽게 빨아 집니다. 잘 헹궈서 바람도 잘 들고 볕도 잘 드는 곳에서 잘 말립니다)
    두번째,
    주말부부인 남편이 집에 오는데 술 마시고 11시에 귀가한 것은 백프로 남편의 잘못이니 사과 받으시고요.
    세번째,
    친구들 만날 약속때문에 친정에 가야 한다.... 흠. 친정에 가는 것과 친구들 만나는 것에 대한 님의 태도가 좀 이상한 것 맞아요.

    두 분이 주말부부를 하면서 사이가 멀어진 건지, 사이가 멀어서 주말부부를 하게 된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분 관계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닌 듯 하니 그것도 해결하셔야 할 거 같아요.
    솔직히 이 명절에 시집이고 친정이고 가기보다는 두 분이서 대화를 할 기회를 가지시는 것이 급해 보입니다.

  • 44. ....
    '23.9.28 6:12 AM (125.180.xxx.92)

    별일도 아닌일로 지옥을 만들어 사는 두 부부 다 이상합니다 2222

  • 45. ㅇㅇ
    '23.9.28 6:14 AM (175.207.xxx.116)

    문을 연 세탁소가 있는지..
    신발 세탁은 일주일 정도는 걸리던데

  • 46. 그냥 신게
    '23.9.28 7:05 AM (121.162.xxx.174)

    두시지.
    씨발년이라는 놈은 말할 것도 없고
    나이 처먹을만큼 처먹었는데 뭘 신 든.

  • 47. 냄새나면
    '23.9.28 9:26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신발을 친정가면서 한켤레 사면되잖아요.
    된장신발은 빨기 싫음 버리구요
    으~~ 냄새가 코로 막 맡아지네요.
    우선 주말부부인데 저러고 다님 회사에서도 민폐고 완전 노숙자 삘이네요.
    지몸하나 왜 못씻고 깔끔하게 못하는지
    지금은 어떤상태인지 모르나 핀정운 데려가지 마세요.
    집에서 쉬게 두고 냄새나 좀 빼라하세요.
    된장신발 끌고 친정가겠다는 님이 더 이상해요. 나라면 애들과
    그냥 빨리 집을 빠져나갈거애요. 남편에겐 식탁에 메모로
    자기 피곤한거 겉아서
    그냥 우리끼리 나왔다. 신발 빨고 푹쉬고 집정소 부탁해 하고요.
    문자보내시

  • 48. 냄새나면
    '23.9.28 9:27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신발을 친정가면서 한켤레 사면되잖아요.
    된장신발은 빨기 싫음 버리구요
    으~~ 냄새가 코로 막 맡아지네요.
    우선 주말부부인데 저러고 다님 회사에서도 민폐고 완전 노숙자 삘이네요.
    지몸하나 왜 못씻고 깔끔하게 못하는지
    지금은 어떤상태인지 모르나 친정은 데려가지 마세요.
    집에서 쉬게 두고 냄새나 좀 빼라하세요.
    된장신발 끌고 친정가겠다는 님이 더 이상해요. 나라면 애들과
    그냥 빨리 집을 빠져나갈거애요. 남편에겐 식탁에 메모로
    자기 피곤한거 겉아서
    그냥 우리끼리 나왔다. 신발 빨고 푹쉬고 집정소 부탁해 하고요.

  • 49. 냄새나면
    '23.9.28 9:31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된장신발은 빨기 싫음 버리구요
    으~~ 냄새가 코로 막 맡아지네요.
    우선 주말부부인데 저러고 다님 회사에서도 민폐고 완전 노숙자 삘이네요.
    지몸하나 왜 못씻고 깔끔하게 못하는지
    지금은 어떤상태인지 모르나 친정은 데려가지 마세요. 제서있음
    명절전날이나 제서없어도 명절날엔 시댁가는데 친정부터가고 찬구만나고 그건 처녀때 습관이네요.
    어쨌든 각자 보내게 지집부터 가게 두던지 쉬게 두고 냄새나 좀 빼라하세요.
    된장신발 끌고 친정가겠다는 님이 더 이상해요. 나라면 애들과
    그냥 빨리 집을 빠져나갈거애요. 남편에겐 식탁에 메모로
    자기 피곤한거 겉아서
    그냥 우리끼리 나왔다. 신발 빨고 푹쉬고 집정소 부탁해 하고요.

  • 50. 냄새나면
    '23.9.28 9:32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된장신발은 빨기 싫음 버리구요
    으~~ 냄새가 코로 막 맡아지네요.
    우선 주말부부인데 저러고 다님 회사에서도 민폐고 완전 노숙자 삘이네요.
    지몸하나 왜 못씻고 깔끔하게 못하는지
    지금은 어떤상태인지 모르나 친정은 데려가지 마세요. 제사있음
    명절전날이나 제사없어도 명절날엔 시댁가는데 친정부터가고 친구만나고 그건 처녀때 습관이네요.
    어쨌든 각자 보내게 본인 집부터 가게 두던지 쉬게 두고 냄새나
    좀 빼라하세요.
    된장신발 끌고 친정가겠다는 님이 더 이상해요. 나라면 애들과
    그냥 빨리 집을 빠져나갈거애요. 남편에겐 식탁에 메모로
    자기 피곤한거 겉아서
    그냥 우리끼리 나왔다. 신발 빨고 푹쉬고 집정소 부탁해 하고요.

  • 51. 냄새나면
    '23.9.28 9:35 A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된장신발은 빨기 싫음 버리구요
    으~~ 냄새가 코로 막 맡아지네요.
    우선 주말부부인데 저러고 다님 회사에서도 민폐고 완전 노숙자 삘이네요.
    지몸하나 왜 못씻고 깔끔하게 못하는지
    지금은 어떤상태인지 모르나 친정은 데려가지 마세요. 제사있음
    명절전날이나 제사없어도 명절날엔 시댁가는데 친정부터가고 친구만나고 벨이 꼬일만하네요.
    어쨌든 각자 보내게 본인 집부터 가게 두던지 쉬게 두고 냄새나
    좀 빼라하세요.
    된장신발 끌고 친정가겠다는 님이 더 이상해요. 나라면 애들과
    그냥 빨리 집을 빠져나갈거애요. 남편에겐 식탁에 메모로
    자기 피곤한거 겉아서
    그냥 우리끼리 나왔다. 신발 빨고 푹쉬고 집정소 부탁해 하고요.

  • 52. ㅇㅇ
    '23.9.28 9:55 AM (14.32.xxx.242)

    간장신발에 물뿌리고 세제 뿌려놓으세요.
    내일 신발이나 빨고 집에 있으라 하시고
    원글님은 친정행
    요즘 왜케 씨발새끼들이 많은지…
    어따대고 씨발년이라고 거기에 폭력까지
    꼭 사과 받으세요.
    저같으면 그 간장신발 주둥이에 쑤셔박아 줬어요. 2222

  • 53. 부모님
    '23.9.28 11:23 AM (223.39.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부모님 모습이네요.
    여든되신 지금까지도 그런 식으로 싸우세요.

    근데 저는 스무살 넘으면서부터 아빠 편 됐어요.
    생각해보면 별거 아닌걸로 엄마가 원칙 고수한답시고 일을 크게 만들고 사람 미치게 만드는거거든요.

    저희 아빠도 예전에 그렇게 싸우다가 물건 깨부수셔서(다른 데로 던진게 아니고 그 자리에서 바닥에 와장창) 놀랐었는데 저도 엄마한테 당해보니 진짜 뭐 하나 집어던져서 부숴버리고 싶게 만들더라고요.

    말 할만큼 해도 안 들으면 그까짓 냄새나는 운동화 신고 친정 가서 민망해보면 담부터 안 그럴걸요. 근데 입바른 잔소리 자꾸 듣다 보면 절대로 그 말대로 해주기 싫어져요. 그봐 내 말 들으니 좋잖아 까지 붙여버리면 뚜껑이 열리죠.

    엄마 말이 틀린건 없지만 그게 지상 최고 진리는 아니고 사람마다 각자의 사정이나 기호, 생각이 있는건데 그걸 인정해주지 않으니 별거 아닌거에도 삐딱선 타고 버티는 거에요.

    거기다 뭐든 혼자 알아서 하게 두지 않아요. 본인이 가장 바르고 옳고 효율적이고 빠른 정답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본인 말로는 좋은 맘이라는데 자꾸 훈수를 두니 제가 자존감이 높지 않았어요. 혼자 해보고 실수도 해봐야 성장하는데 그봐 엄마 말 들었으면, 엄마 말대로 했으면, 소릴 자꾸 들으니까요.

    제가 애 낳으니 저희 애한테도 그러셔서 제가 진짜 대판 싸웠어요.
    4살 꼬맹이가 고집 부려 이상하게 옷 입고 어린이집 간다고 나서면 위에 옷을 이걸 입으면 아래는 당연히 저걸 입어야 하고 이런 옷엔 이런 신발 신어야지 그게 뭐냐, 어린이집 선생님이 보면 엄마가 워킹맘이라고 애옷을 ㅁㅊㄴ처럼 입혀 보낸다고 욕한다고 뭐라뭐라 해대서 진짜 대판 싸웠어요.
    꼬맹이가 지 힘으로 포니테일 묶고 싶다고 엉성하게 해놓으면 그걸 못참고 다시 묶어줘요. 그럼 애는 저한테 와서 지가 그렇게 못하냐고 울어요. 혼자 힘으로 성장하는 동력에 상처를 입는거죠.

    그래서 대판 싸우고, 그럼 엄만 그러죠. 엄마가, 할머니가 그런 말도 못하냐고. 그런 말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얘기해도 소용없어요. 그런 옷 꼬라지 머리 꼬라지는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하는게 자기가 신봉하는 진리거든요.

    이게 사람 돌아버리게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희 친정 가족 모두 엄마랑 접촉을 꺼려요.
    별거 아닌걸로 언쟁하기 싫어서요.
    여전히 엄마가 그런 말도 못하냐로 사람 뒤집어놔요.
    아주 사소한거라도 저는 이게 오십년 묵은거고 아버지도 그 이상 묵은거라 자꾸 폭발하고~ 엄만 이상한 인간들이라고 또 화내요.

    그래서 제가 진짜 많이 배웠고 저희 남편하곤 엄청 사이좋아요. 저도 한때 잔소리 해댔었는데 어느 순간 엄마랑 똑같은 짓을 하는구나 싶더라고요.

    난 그렇게 안 살거야 하는 순간 남편 하는 행동이 다 그닥 흠잡을 데가 없더라구요.
    운동화 그 상태면 어머~ 당신 고생하느라고 신발이 이 지경이 됐네. 내가 하나 새로 사줘야겠다. 내일 이거 또 신고 나가면 발이 또 힘들텐데 어쩌지? 이럴거에요. 남편은 아마 어...다른거 신을까? 하든가 괜찮아 하든가 지금 세탁되나? 등 아무거나 던질거에요. 다른거 신고 가는거 어때? 이건 연휴때 내가 빨아놓을께. 하면 그냥 끝나는거에요. 그냥 신지 뭐~ 하면 한마디만 더 해요. 저 신발 또 신으면 발에 병날거 같은데 ㅎㅎㅎ 그래도 신는다 하면 그래 그러지뭐~ 해요. 그거 하루 더 신는다고 사람 죽지 않고 친정 가서 냄새 피우면 새 양말 가져가서 씻고 갈아신음 어떠냐고 던져줌 되거든요.

    그러니 원글님, 별거 아닌걸로 "지극히 당연한" 해법 하나만 있는 것처럼 가족 몰아가지 마세요.
    아이들도 지금 어려시 그렇지 조금만 크면 엄마가 정답 아닌거 알고 엄마가 컨트롤하려는거 싫어서 반항하게 돼요. 그것도 아주 지독하게 원글님 싫어하는 방식으로요.

    원글님 남편이 지금 그 운동화 하나로 그럴거 같아요?
    그동안 엄청 쌓였을거에요.
    그딴 운동화가 뭐라고, 기분좋게 저녁 먹고 술 한잔 하고 긴 연휴 앞두고 릴랙스되고 딱 좋은데 "또"(이번 이 처음이 아닐게 분명하기에) 저 여자가 다 망쳐버리네. 절대 들어주고 싶지 않고 내 속 뒤집힌만큼 저 여자 속도 뒤집고 싶다 이런 마인드로 싸우다가 원글님이 워낙에 세게 버티니까 결국 자기가 더 열받아서 욕 나오고 거칠게 나오게 된거죠.
    저는 원글님 남편 쪽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런 식으로 찬물 뒤집어쓴 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요.

    지금 저희 가족은 엄마를 딱하게 여기면서(스스로 가족과 척지면서 그걸 한탄. 가족들은 더이상 맞춰주고 싶지 않음) 가급적 피하고요, 둘이 사시니 저희 아버지가 제일 불쌍하십니다. 노년에 부부가 사이좋게 늙어가는 행복이 없으시니까요.

    엄마 덕분에 저희 딸은 자주적이고 자기 취향 확실하고 센스있는 아이로 자라고 있고요(패션 감각이 맨날 단정한 무채색 찾는 저랑 차원이 다름), 남편이랑은 거의 싸우지 않고 도란도란 잘 지내요.

    이것도 감사하다면 감사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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