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울프 작품 중 한편을 읽어야 해요.
한번도 그녀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책 두께만
봐도 막 긴장이 되네요.
널리 알려진 그녀만의 방은 왠지 읽고 싶지 않고요...
버지니아 울프 작품 중 비교적 어렵지 않은 책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버지니아 울프 작품 중 한편을 읽어야 해요.
한번도 그녀의 작품을 읽어본 적이 없는데 책 두께만
봐도 막 긴장이 되네요.
널리 알려진 그녀만의 방은 왠지 읽고 싶지 않고요...
버지니아 울프 작품 중 비교적 어렵지 않은 책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기니 인가 짧은 작품도 있어요
젤 대표작이고 알려진
등대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들은 아주 어렵습니다만
약간의 해설을 미리 참고해보시고 읽으면 도움이 될거에요.
댈러웨이 부인이 그래도 길이도 짧고 등대로보다 쉽게 읽히고 읽은 보람도 있는 책이에요.
위대한 여성 작가의 대단한 작품이니 꼭 완독하시고 재독하시길. 의식의 흐름 작법에 익숙해지실거에요.
다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댈러웨이부인이 가장 읽기 좋으실거예요 제 인생 최애작이기도 해요
ㅋ자기만의 방. 아주 짧고 좋은데요.
댈러웨이 부인이 그 중 낫죠
등대로를 세번 읽으니 감이 좀 잡히더라구요
자기만의 방은 의식의 흐름이 종횡무진이고 각 문장이 형이상학적,
한 문장 읽고 돌아서면 다시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었어요.
제일 읽기 쉽고 좋은 작품 둘 뽑으라면 자기만의 방과 댈러웨이 부인인데요...
앗!!! 역시 82 분들께 여쭤보길 잘했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추천해 주신 작품들 도서관 가서 살피고
대출해야겠네요. 맘의 짐을 덜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댈러웨이 부인 영화화된 게 있어요.
책과 내용은 약간 달랐지만 저는 나름 재미있었어요.
꼭 소설을 읽어야하는 게 아니라면
에세이도 재미있었어요.
울프의 작품에서 재미를 느끼려면
특유의 유머감각+아름다움에 대한 묘사력
두 가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