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는 결혼하고 몇년지나고 주고받지 말자고 서로 약속해서 그만두고
친정은 오래도록 했는데 선물고르는게 너무 힘든거예요
아무도 스톱시킬생각을 안하길래 제가 그만 하자고 했어요
저 혼자 시누이라 저아니면 그만하자고 아무도 말 안할거같아서
양가부모님들은 현금 드리면 되고
남편이 작은 사업하고 있어서 직원들 선물세트 사는게 큰일이었는데 점점 귀찮아져서 상품권하다 이젠 돈으로 줘요
직원들한텐 현금이 젤 낫겠죠
거래업체는 콩 한쪽도 받으면 안되는 대기업이라 줄것도 없구요
이래서 다 없어요 선물만은 홀가분합니다
안주니까 받을곳도 없지만 뭐 속편해요
차례가 남았지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