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객관적일필요없고
'23.9.26 2:38 AM
(108.41.xx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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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내 눈에 미남이면 되는 건데 님 눈에 남편 분 외모가 부족한 거네요.
전 아직까지 밉단 소리는 한번도 안 들어 봤고,
이쁘단 소리, 귀티 난다는 소리는 가끔 들었고- 그래도 이쁘다고 소문 난 외모도 아니고 그럭저럭 평범보단 나은 편에 불과합니다.
남편이 저랑 결혼하고 나서 주변에서 남편에게 '넌 평생 로또 살 필요 없겠다' 소리들 해댔으니 객관적으로 남편보다 제가 외모가 나은 편인데 가끔 궁금합니다.
잘난 외모의 배우자랑 사는 사람들의 기분이 궁금해요.
남편이 가끔씩,
자기는 아침에 눈 떠서 저를 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쁜 사람이 내 아내라니, 내 옆에서 자고 있다니... 뭐 감개무량하다고 하나?
그런 소리 들을 때마다 속으로... 부럽다... 넌 좋겠다. 네 맘에 쏙 드는 배우자랑 사는 복이 있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2. ,..
'23.9.26 2:49 AM
(221.138.xxx.139)
중요하다... 라고 하려고 들어왔다가
병이다 병!
3. ...
'23.9.26 2:51 AM
(218.55.xxx.242)
남편도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4. ...
'23.9.26 2:56 AM
(110.70.xxx.194)
현재 가진것에 감사하게 살아도 충분하겠구먼요
마지막 질문에 답하자면
다른 걱정거리가 없어서
속된말로 님이 배불러서...
5. ㅇㅇ
'23.9.26 3:07 AM
(58.234.xxx.21)
아직 철이 안들어서 그렇죠
연애때야 외모 많이 신경 쓰지만
결혼하면 뭐...외모 그렇게 안보이든데
6. ..
'23.9.26 3:16 AM
(24.36.xxx.87)
남편도 속으로 그렇게 생각하겠죠.. 열심히 관리해야겠습니다ㅠ
7. 글쎄요
'23.9.26 3:18 AM
(82.8.xxx.44)
-
삭제된댓글
그 정도면 결혼 전에 고려하셨어야 할 것 같은데요..조금 더 날씬해지는 거야 지금도 가능하겠지요. 다른 건 어차피 못 바꾸니 스타일에 좀 더 신경을 쓰시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8. ….
'23.9.26 3:21 AM
(211.204.xxx.68)
그래도 상위네요
자랑하는 글이군요…
9. ㅇㅇㅇ
'23.9.26 3:36 AM
(187.188.xxx.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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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어머... 중간에서 살짝 손톱만큼 위인데... 이정도만도 잘생겼다고 생각해요. 재가 좀더 이쁜거에 만족하고. 남자 넘 잘생긴 일반인 중년은 솔직히 평생에 한번 외국인이었네요. 못봤어요.
10. …
'23.9.26 3:45 AM
(67.160.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겐 생각보다 남자 외모가 중요했는데, 그걸 스스로 각성할 계기가 없었던 거 아닐까요. 저는 제가 외모에 빠지면 정신을 못차리는 상태가 된다는 걸 자각하는 계기가 있어서, 그 후로는 거의 트라우마처럼 외모는 정말 1도 상관도 없게 됐어요 ㅋㅋ 남자는 평균정도의 키와 골격(이건 남녀 불구하고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과도 연관있다고 생각하므로) 적당히 관리할 줄 아는 센스만 있으면 눈코입이 어떻게 붙어있는지는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11. …
'23.9.26 3:48 AM
(67.160.xxx.53)
원글님에겐 생각보다 남자 외모가 중요했는데, 결혼 전에 그걸 스스로 각성할 계기가 없었던 거 아닐까요. 저는 제가 외모에 빠지면 정신을 못차리는 상태가 된다는 걸 자각하는 계기가 있어서, 그 후로는 거의 트라우마처럼 외모는 정말 1도 상관도 없게 됐어요 ㅋㅋ 남자는 평균정도의 키와 골격(이건 남녀 불구하고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성격과도 연관있다고 생각하므로) 적당히 관리할 줄 아는 센스만 있으면 눈코입이 어떻게 붙어있는지는 큰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12. ...
'23.9.26 5:17 AM
(114.200.xxx.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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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전 성격이 진짜 더 중요한것 같은데요.. 솔직히 결혼생활은 현실이고 생활인데 성격이 따뜻해야 속편안하게 살수있는거죠... 성격좋고 외모도 최상위인 남자들도 물론 있겠지만 그런 퍼펙트 한남자가 저를 좋아해줄일은 없을거고..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저는 성격 좋은남자가 더 좋아요... 그래야 한평생그나마 마음고생을 덜하고 살죠.. 살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거야 뭐 둘이 힘합치면 못이겨낼까 싶구요..
13. ..
'23.9.26 5:21 AM
(114.200.xxx.129)
전 성격이 진짜 더 중요한것 같은데요.. 솔직히 결혼생활은 현실이고 생활인데 성격이 따뜻해야 속편안하게 살수있는거죠... 성격좋고 외모도 최상위인 남자들도 물론 있겠지만 그런 퍼펙트 한남자가 저를 좋아해줄일은 없을거고.. 하나를 포기하고 하나를 선택해야 된다면 저는 성격 좋은남자가 더 좋아요... 그래야 한평생그나마 마음고생을 덜하고 살죠.. 살면서 경제적으로 힘들수도 있고 그런 상황이 될수도 있겠지만 그거야 뭐 둘이 힘합치면 못이겨낼까 싶구요..
근데 원글님 남편 성격 진짜 좋은남자일것 같아요..
솔직히 성격 더러운남자 만났으면 이런 생각 안할것 같아요
전 미혼인데도 결혼은 현실인데 배우자 성격을 이길수있는 요건이 있을까 싶거든요..
14. ..
'23.9.26 6:20 AM
(122.37.xxx.59)
일반인들 외모 다 그나물에 그밥인데 무슨 외모타령인지...
15. 콩깍지는필요
'23.9.26 6:28 A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제가 소문나게 이쁜 사람은 아닌데,
남편과 애들 눈에 이쁘거든요.
남편은 아침에 눈 떠서 저를 보면 그 자체로 행복하대요.
자기가 저같이 완벽?한 사람이랑 결혼해서 매일 같은 방에서 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나? 아니 그럼 자기도 좀 노력해서 내 눈에 멋지게 좀 변화를 해 주면 좀 좋아요.
나도 눈 떠서 존잘남이 옆에 있으면 좋겠구만
16. 러블리자넷
'23.9.26 6:33 AM
(117.111.xxx.113)
인간이 원래 그렇지 않나요
심지어 자식도 이뻐보일때 더 사랑스럽던데
17. ᆢ
'23.9.26 6:44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저는 제 남편에게 아무불만 없는데
외모는 좀 아쉬워요
아는집 남편 외모좋은데 남편상습외도로 이혼했어요
그런거 보며 남편에게 잘하려고 해요
18. ...
'23.9.26 7:07 AM
(125.177.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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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질문에 답하자면 배가 부르구나
그리고 남편 생각 궁금하네
19. 으
'23.9.26 7:08 AM
(120.155.xxx.50)
중요해요. 조금만 살 빼서 슈트발 생기면 좋겠는데
싫대요 ㅎㅎ
20. 산좋고
'23.9.26 7:13 AM
(113.199.xxx.130)
물좋은곳 없다잖아요
혹시나 산좋고 물좋은 곳은 와이파이가 안터진다는
우스개가 있듯...
돼지 얼굴보고 잡아먹냐 뭐 이런말도 있고요
결혼에 있어서 남녀 모두 외모보다는 능력이에요
돈때문에 이혼은 해도 몬생겨 이혼한 사람은 못봤어요
젊어 좀 아니었어도 나이들면 또 나름의 멋들이 있더라고요
21. 저기요
'23.9.26 7:20 AM
(218.234.xxx.95)
능력 성격은 백명중 일등이고
외모는 열명중 일이등이고
이 두 조건 다 부합하는 건 상위 0.1프로입니다.
22. 아주
'23.9.26 7:30 AM
(112.186.xxx.86)
-
삭제된댓글
욕심이 과하내요 ㅎㅎㅎ
결혼하고 남편 외모 따지는 사람 별로없던데...
23. 외모
'23.9.26 7:31 AM
(223.63.xxx.88)
외모에 엔돌핀 돌게 설계된 뇌는 어쩔 수 없죠
불만 들어보면 이혼해야할 성격과 행동인데
사랑에 푹 빠져서 언제 돌아오나 기다리는 것 보면
외모가 가장 중요한 사람이더라고요
24. 구글
'23.9.26 7:34 AM
(103.8.xxx.15)
저도 남편 다리가 5cm만 길었어도 하지만
그랬다면 나한테까지 순서가 안 왔을거에요
25. 아마도
'23.9.26 7:3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랬다면 원글님말고 더 조건 좋은 누군가와 살고 있겠죠.
26. ㅇㅇ
'23.9.26 8:09 AM
(223.62.xxx.77)
배우자보다 2세때문에 중요한거아닌가요?
키나 외모요
27. 아직
'23.9.26 8:36 AM
(116.100.xxx.172)
신혼이신가..
28. 1111111111
'23.9.26 8:37 AM
(223.39.xxx.153)
욕심이죠. 교집합 상위 1-5%는 윗분 말씀따나 상위 0.1%니까
29. 음
'23.9.26 8:57 AM
(182.221.xxx.29)
남편얼굴만 보면 화나도 금방풀리는데
나이드니 점점탈모오고 배나오고
그렇네요 키도 작구요
그래도 얼굴이 젤 중요한것같아요
매일 보는얼굴 보고만있어도 기분좋음있어요 그리고 성격도 스윗해서 만족합니다
30. 결혼전에
'23.9.26 9:03 AM
(118.235.xxx.55)
정말 잘생긴 남자를 만난적 있어요. 그런데 그렇게 부담스럽더라구요. 왠지 자격지심이 있었나봐요. 지금남편도 잘생기긴 했는데 얼굴이 작진 않아서 덜 부담스러웠는지 연애하고 결혼까지 했어요.
외모 중요하죠. 그런데 나보다 너무 잘나면 부담스러워서 싫어요.
31. 잘생긴
'23.9.26 9:18 AM
(121.133.xxx.137)
남자랑 안살아봐서 여자는 어떤지 모르겠는데
제 남편 보니까 어지간한건
예뻐서(물론 남편눈에 ㅋ) 넘어가주는게
분명 있더라구요ㅎㅎㅎㅎ
32. …
'23.9.26 11:51 AM
(222.237.xxx.194)
상위 1프로 아니면 다 거기서 거기 아닙니까?
외모든 공부든 경제력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