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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사 어떻게 해야할까요

Oo 조회수 : 2,465
작성일 : 2023-09-24 11:19:26

입사한지 보름됐고

바로 옆동료는 추석끝나고부터 퇴사라서 

일을 배우고있는 중입니다. 

 

모르는 일 생기거나  업무보고를 

저보다 다섯설많은 여자상사에게 하는데

 

문제는 제가 보고할때마다 꼬투리잡고 

그래서? 근데? 가 말버릇입니다

모르는일 물어보면 상사도 모른다고 하고

안가르쳐줄건데? 가 말버릇이고요.

 

더웃긴건 식사할때 저를 투명인간 취급하고 

인사도 안받고요. 

저한테 일감을 떠넘기고 "꼭 해놔" 협박조로 말하고

작성자 이름은 상사 이름으로 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동안 웃으면서 네네  하고 복종했어요.

그만두고 딴데가는게 낫겠죠?

IP : 61.43.xxx.1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3.9.24 11:20 AM (61.43.xxx.123)

    상사가 다른 여직원들한테는 차갑게 안굴고 본인또래들한텐 살갑게 대해서 어차피 제 편돼줄 사람도 없어요.

  • 2. ..
    '23.9.24 11:21 AM (211.227.xxx.118)

    네..얼른 다른데 알아보세요.거긴 텄어요

  • 3. ㅠㅠ
    '23.9.24 11:24 AM (39.122.xxx.125) - 삭제된댓글

    빨리 알아보세요.

  • 4.
    '23.9.24 11:25 AM (183.99.xxx.54) - 삭제된댓글

    에휴 못됐네요.
    다른데 알아보시는 게 나을 것 같ㅇㅏ요

  • 5. 원글
    '23.9.24 11:26 AM (61.43.xxx.123)

    점심시간에 제가 스마트폰 1분본것 가지고 예의없다고 난리를 피우고 동료가 상사보다 딱하루만 일찍 퇴근한것 가지고 난리치더라고요.

  • 6. 원글
    '23.9.24 11:28 AM (61.43.xxx.123)

    상사가 내년에 육아휴직 들어간다고 하던데 그때까지 성질 다 받아줄 자신이 없어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저한테 공격을 해서요

  • 7. ...
    '23.9.24 11:39 A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그사람 보다 더 높은 상사한테 면담신청할것 같네요.어차피 이판사판으로 제대로 깨지게 만들고 나올것 같아요... 그런인간 두고는 못볼것 같아요.

  • 8. ...
    '23.9.24 11:40 AM (222.236.xxx.19)

    그사람 보다 더 높은 상사한테 면담신청할것 같네요.어차피 이판사판으로 제대로 깨지게 만들고 나올것 같아요... 그런인간 두고는 못볼것 같아요.
    그인간때문에 퇴사하는데 그냥 나올수는 없잖아요.. 회사에다가 제대로 그인간이 어떤인간지 밝히고 나와야 속이라도 시원하죠.

  • 9. 하루라도 빨리 이직
    '23.9.24 11:40 AM (121.190.xxx.132) - 삭제된댓글

    갓들어온 신입에게 업무할수있도록 최소한 일은 알려는줘야지 안가르쳐줄건데하는 인성개차반 상사나 동료있는곳은 빨리 그만두는게 답입니다.
    버틴다고 세월지나고 시간지난다고 그 못된버릇 어디 안갑니다. 낮은포지션이나 착한사람만 계속 당할뿐

    저라면 퇴사하면서 그 위에 상사나 사장님께 여자상사의 말과행동 얘기하고 직장내괴롭힘으로 신고하고 그만둘겁니다

  • 10. ..
    '23.9.24 11:44 AM (222.236.xxx.19)

    육아휴직까지 할정도면 작은회사는 아닌것 같은데.. 진짜 회사내에 신고하던지 면담신청하세요 .
    진짜 미친@아니예요.. 제대로 불리하게 해놓고 나와야지 덜 억울하지
    그냥 이직할때 하더라도 그냥 나오면 ..나중에 생각해도 좀 짜증날것 같아요..

  • 11. 공개적으로
    '23.9.24 12:14 PM (175.193.xxx.206)

    본인이 그렇게 찌질한게 공개되는건 싫어할거에요. 공개적으로 자꾸 이야기 해보세요.

    이거 제가 해놓고 00님 이름으로 해 놓으라는거 맞아요? 제가 잘못들었나 하구요.

  • 12. 그리고
    '23.9.24 12:15 PM (175.193.xxx.206)

    문자나 카톡으로 근거를 남기는것도 좋구요.

  • 13. 아수라
    '23.9.24 12:51 PM (119.192.xxx.107)

    입사한지 2주 정도된 신입이 지금 그 여자 상사 점프해서 그 윗선에 다이렉트로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다고 보고한 들 제 생각에는 그 윗선이 원글님 편을 들어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2주된 신입이 건방지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그 여자 상사 성질, 캐릭터는 그 윗선도 아주 잘 알고 있겠죠. 근데 그 뭣 같은 상사가 조직에 필요하니 그냥 놔두는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경험 저도 겪어봤고...

    퇴사 신청하고 바로는 못 나가실텐데 그럼 남은 기간동안 또 얼마나 그 여 상사가 앙갚음을
    할지....

  • 14. 건강
    '23.9.24 1:13 PM (1.242.xxx.25)

    먼저 그만 두는 동료 분에게 그 상사에 대해서
    물어봐야죠
    원래 그런 사람인지 아니면 나에게만 그러는 건지
    어떻게 내가 해야 하는지
    그만 두는 마당에 이야기 해주겠지요

  • 15. 이직
    '23.9.24 1:22 PM (121.190.xxx.132) - 삭제된댓글

    윗선이랑 사장한테 그만두는 이유를 분명히 말하고 힘들어서 같은공간에 더이상 못있겠다고하고 인수인계 신경쓰지않고 저는 바로 그만둘거같습니다.
    여자상사때문에 그만두는거니 새로사람 뽑는기간동안 망신살도 당해보고 빈 업무도 지가 해봐야 더이상 들어오는사람 괴롭히지않겠죠

    부당함 모욕적언사까지 감당해야할 아주 좋은 놓치기싫은 회사아닌이상 하루라도 빨리 나올거같습니다
    사람 절대 변하지않고 조직도 여자상사 알면서 묵인하는거면 다 한통속이고 조직의 방임이 묵인이 만들어낸 결과물인겁니다.
    그런사람하고 같이 근무하는건 내 정신을 갉아먹는겁니다
    나만 억울하고 횟병나는 상황

    아님 상사가 말할때마다 받아치세요. 안가르쳐준다고하면 네 안가르쳐주신다니 직접 하신다는걸로 알겠습니다.

    투명인간취급하면 같이 투명인간취급하고 인사안받음 인사 더이상하지마세요
    최소 기본은 최소 상식있는곳 구하시길

  • 16. 원글
    '23.9.24 1:44 PM (61.43.xxx.123)

    121.191님 감사합니다
    안가르쳐주겠다고 뻐기면 그냥 직접 하시라고 말해야겠네요.
    인사도 그냥 안하려고요.

    이렇게 개차반인 사람과 함께 일하려면 저도 똑같이
    나가야겠어요.
    제 전임자는 해당 상사때문에 심리치료도 받고있어요.

  • 17. ..
    '23.9.24 2:15 PM (211.227.xxx.118)

    전임자가 심리치료도 받고 있다면 정말 또라이거든요
    그 또라이 상대하는건웬만한 깡이 없으면 못해요
    정신 피폐해지지말고 최대한 빨리 이직자리 찾아보세요.

  • 18. 어차피
    '23.9.24 3:58 PM (1.235.xxx.160)

    관두실거면
    뺀질뺀질 골탕 좀 먹이다가 관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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