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가 이렇게 오는 아이도 있나요?
친구들과 밖에서 따로 만나 노는게 재미가없대요
그래서 안나간지 꽤 되었네요
시간낭비 같대요
학교나 학원은 잘 가고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잘지낸대요. 공부도 스스로 잘 하고 하는데
사춘기가 약간 냉소적으로 왔는지
뭘 해도 잠깐 초반만 재미있고 재미가 없다네요.
밖으로만 돌다가 괜시리 휘말리는것보다는 낫게지 싶다가도 가끔 친구들한테 놀자해볼까 하다가 금방 귀찮다 하는 아이가 걱정되네요.
아이가 친구들이불러도 하도 안나가다보니 이제는 안부르는거 같아요 ㅎ
단톡방서도 거의 말없고 하다보니 ㅡㅡ
아직 진짜 마음 맞는 친구를 못찾은건지
엄마는 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