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얘기하다가 유튜브에 이쁜 대학생 브이로그 재밌게 보는데 거기 이런 내용이 있더라~하니까 그게 누구냐고 해서 유튜브에서 본 대학생인데 어쩌고저쩌고..설명했더니 다짜고짜 "그런 사람 왜 부러워 해?"이러는거에요.
제가 애엄마인데 나이가 몇인데 부러워하겠냐고 부러워서 얘기한게 아니고 그 유튜버가 얘기한 내용 얘기한거라고 하니까 그 내용에 대해선 말이 없네요...이해가 가시나요?
무슨 얘기하다가 유튜브에 이쁜 대학생 브이로그 재밌게 보는데 거기 이런 내용이 있더라~하니까 그게 누구냐고 해서 유튜브에서 본 대학생인데 어쩌고저쩌고..설명했더니 다짜고짜 "그런 사람 왜 부러워 해?"이러는거에요.
제가 애엄마인데 나이가 몇인데 부러워하겠냐고 부러워서 얘기한게 아니고 그 유튜버가 얘기한 내용 얘기한거라고 하니까 그 내용에 대해선 말이 없네요...이해가 가시나요?
그리못해줘서 열폭하신듯요
어머니는 부러운 사람만 좋게 평가하고 얘기하나 봐요. 누군가 상황에 맞지도 않는 황당한 말을 하면 본인이 그렇기 때문인거 같아요.
친정엄마하고는 그냥 평범한 수다가 어려워요..
뭐든 반응이 부정적이고 쿡쿡 찌르고ㅡㅡ
저희 엄마도 그래요. 인터넷에서 본 웃긴 에피소드 얘기해주면 웃자고 한 얘기를 정색하고 받아들여요.
누가 이렇게 말했는데 남편이 이랬대~~ 하고 얘기하면 왜? 이러심. ㅡㅡ 그걸 내가 어떻게 알겠어 엄마~ 그냥 웃고 넘어가면 돼. 해도 매번 그러네요 하아.
그런 대화는 친구랑 나누세요
생판 모르는 남 얘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앙ᆢㄷ
그런 대화는 친구랑 나누세요
생판 모르는 남 얘기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얘기한 이유가 엄마가 아는 내용이 있어서 그 내용을 물어본거고
그게 누구얘기냐고 오해하길래 아니라고 유튜버 얘기라고 한거에요.
근데 물어본 내용은 대답 안하고 유튜버를 부러워한다고 다짜고짜 그런거에요,
엄마랑 말이 안통하는게 지극지 자연스러운것이라는걸 마흔이 넘어 깨달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