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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집이 쎄다는거

그냥..^^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23-09-23 11:38:29

친하고 오래된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서로 바빠서

지역도 다르고 일년에 10번정도

얼굴봐요

모임도 두달에 한번씩 하고요

제가 옷.외모 가꾸기에 

최소한의 시간을 못 써요

바쁘기도 하지만 제스타일 아니까

항상 스타일이 변함이없어요

멋도 많이 안내고요

세련되지 않았어요 ^^

수수해요 

그리고

생활은 바쁜데 성격이 게을러요

할수없이 바쁘게 사는 ^^;;;;

설명이 잘 안되는데

좋게 얘기하면 무던하고

안좋게는

무심해요 사람관계 게으른...

노력은 해요

친구들  좋아하고 하니깐

이런 저를

고집쎄다고

항상 얘기해요 전 고집을 부린다고

생각지않는데요

고집 쎄다는 말을 항상 하네요...

그냥 내 스타일대로 너무 변함이 없어서

그런건지

제가 진짜 남들눈에 고집스러운 행동을

해서인지..생각을 하게 되네요

나이들면서

자기 스타일대로 

색깔대로 살아가는거라 생각하는데..

이게 고집일까요? ^^

IP : 211.194.xxx.6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그리
    '23.9.23 11:43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요즘은 개성이 강하다고 표현하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면
    전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이지 않는 성향을
    고집이 쎄다는 표현으로 몰아가는 건..
    제 기준으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저라면 좋아하는 친구사이니까
    어떤 부분에서 그리 느끼는지
    경청해보는 기회를 갖고 싶기는 해네요.

  • 2. 동그리
    '23.9.23 11:44 AM (175.120.xxx.173)

    요즘은 개성이 강하다고 표현하죠.
    남에게 피해주지 않는다면
    전 있는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이지 않는 성향을
    고집이 쎄다는 표현으로 몰아가는 건..
    제 기준으로 좋아보이지 않고요.

    저라면 좋아하는 친구사이니까
    어떤 부분에서 그리 느끼는지
    경청해보는 기회를 갖고 싶기는 하네요.

  • 3.
    '23.9.23 11:53 AM (218.157.xxx.171)

    원글님이 원글님 자신을 위해 바뀌었으면 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조언들이 전혀 먹히지 않을 때 고집스럽다고 하죠. 남들이 왜 그런 조언을 하는 지 경청을 하고 공감해주는 화법을 연습해보세요. 고집스럽다는 인상을 완화해줄거에요.

  • 4. como
    '23.9.23 12:07 PM (182.230.xxx.93)

    저도 그런소리 자주듣는데...
    유행따라 남들 하는거 동참 안하니 그러더라구요.
    골프하자는데 안하거나 화장품 우르르살때
    여자들 유행처럼 하는거 안 따라하니 ...고집세다고
    대신 전 돈을 모으거나 집을사거나 불필요한 지출 안했어요.

  • 5. 고집..^^
    '23.9.23 12:24 PM (211.194.xxx.60)

    댓글..꼼꼼하게 읽어봤어요
    감사합니다
    친구얘기도 더 경청해보고
    저자신을 한번 더 봐야겠어요
    고집쎄다는 말은
    쫌 무례하게 들리긴하지만..
    친구도 절 무지 아껴서
    얘기하는건 느껴져요
    도움 되네요 ^^
    세분 다 감사 드려요

  • 6. ㅁㅁ
    '23.9.23 12:33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ㅎㅎ이물없다여기는 손위올케가 저 고집불통 누가 이기냐고
    합니다
    그 고집이란게?
    본인이 주무르는대로 말랑 말랑해지지않고
    다루기쉽지않은 대상이란거

  • 7. ㅇㅂㅇ
    '23.9.23 1:05 PM (182.215.xxx.32)

    친구에게 고집세다고 집요하게 말하는 친구가 더 이상해보여요. 자기만 옳다고 생각하는거

  • 8. 친구말
    '23.9.23 1:12 PM (217.149.xxx.215)

    들으세요.
    고집 쎄고 답답한 사람들 있어요.
    속 터지죠.

  • 9. ㅁㅁ
    '23.9.23 1:22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뭔 또 친구말을 들어요
    친구덕에 밥먹고사는것도 아니고 민페행동하는거
    아닌한 내 가치관대로 사는거지

  • 10. ...
    '23.9.23 3:24 PM (59.15.xxx.145)

    바빠서 외모, 옷 가꾸기에 신경을 많이 못 쓰는 나름의 사정이 있겠지만, 신경쓰면 나한테 돌아오는 것이 많아요. 기회도 많아지고요. 친구말 들으시고, 누가 알려주는 정보에 좀 열려 있을 필요가 있어요. 나만 맞다 생각하면..하..잃는 것이 많아요..

  • 11. ...
    '23.9.23 3:27 PM (59.15.xxx.145)

    예쁘게 꾸민 사람들이 직장에서도 요직에 가 있고 그래요. 고집 쎄면 일만 힘들게 하고 좋은 자리는 일 적당히 하고, 예쁘게 꾸미고, 성격 원만한 사람들이 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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