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마다 저는 왜저래?하는 반응을
보였구요.
다른 사람들앞에서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떠들고 다니질 않나.
저는 그때마다 무시했어요.
근데 어느날부터 말도 안걸고
뭔가 냉랭한 기운이 돌더니,
오늘은 무슨 초콜릿을 저를 위해 샀다며
주는거예요.
초콜릿보다는 마음을 생각해서 감사히 받았네요.
그런데 알고보니 어디서 받은 사은품인거예요.
그것도 모르고 저는 되게 고마워했거든요
뭔가 사람놀리나싶고 무척 기분나쁘더군요.
그냥 사실대로 사은품라며 챙겨줬어도
저는 고맙게 받을텐데 거짓말로 저를위해
사왔다며
떠본게 왠지 사람 가지고 노나 싶어
굉장히 불쾌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