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이 올라올 때.어떻게 하시나요?

...... 조회수 : 2,767
작성일 : 2023-09-17 22:08:37

이게 정상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고

뭐랄까. 막 미칠거 같은 기분?

어쩔줄 모르겠는 느낌?

나쁜 기분인데

불안과 불쾌감 답답함과 공포

 

이런 느낌이 확~~ 몰려 올 때가 있어요.

심장이 너무 빨리뛰는 지 숨이 차고 어지럽다고 생각되어  맥을 재보면 정상.. 80 이렇고..

이런 느낌이 짧게는 10분 길게는 두어시간있기도 해요.

일주일에 한번 일때도 있고 

한달에 한번 일때도 있고.

약은 있어요. 혹시나 싶어서 받아놓은..

 

일테면 속이 쓰리다..

왜 속이 쓰리지? 맞아 소화도 안되네.

그러고보니.몸무게도 좀 줄었어.

뭐지? 큰병인가??어떡해...

이런 사고의  비약도 있구요.

 

운전할 때 불안이 올라오면 어쩌지?

직장에서 이러면 어쩌지?

진짜 큰 병이면 어쩌지?

 

잠자다가와 확 깨버려서 

덜덜 떨리기도 해요. (이건 갱년기증상?)

건강에 대한 막연한 불안.

애들과 남편에 대한 불안.

또는 이유없는 불안도요

IP : 112.166.xxx.10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약드세요
    '23.9.17 10:09 PM (112.152.xxx.66)

    약먹으면 됩니다

  • 2. ...
    '23.9.17 10:26 PM (182.227.xxx.195) - 삭제된댓글

    공황 증상 비슷하네요. 정신과 가보시고 심장내과도 가보세요.

  • 3. 병원가세요
    '23.9.17 10:42 PM (211.112.xxx.130)

    자다가 덜덜 떨릴정도면 병원가서 약을 제대로 드세요. 공황 바로 전 같은데요.

  • 4. ....
    '23.9.17 10:49 PM (221.157.xxx.127)

    그런적이 없는데 그런증상이 자주있음 병원상담 가시는게 나을듯

  • 5. 명상
    '23.9.17 10:57 PM (211.248.xxx.147)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나가서 걷고..명상을 해요

  • 6. 이게
    '23.9.17 11:09 PM (122.36.xxx.85)

    결국 괜찮아진다는걸 몇번 경험하고, 마인드 컨트롤 해요.
    괜찮아진다.. 계속 되뇌이고 숨쉬기.조절하고.
    잘못될까봐 불안해서 더 불안해지더라구요.

  • 7. ㅇㅇ
    '23.9.17 11:24 PM (223.38.xxx.13) - 삭제된댓글

    병원 꼭 가세요. 자력으로는 힘들더라구요

  • 8. 갱년기증상
    '23.9.17 11:51 PM (222.239.xxx.5)

    불안, 우울도 갱년기증상이에요. 건강염려증도 있으신 것 같아요.

    심리적으로 불안이 올라오면 지금 내가 불안하구나 인정하고, 심호흡하세요,
    불안은 일어나지 않은 미래의 걱정이니까, 괜찮다고 스스로 다독여보세요,,

    갱년기증상에 도움되는 영양제 복용하시고,,
    행복했던 순간 떠올리고. 행복해지는 경험 해보세요,

    근데 계속 불안으로 힘드시다면, 무의식에 내재된 불안이 갱년기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으니까. 심리상담도 고려해보세요

  • 9. 불안한날
    '23.9.18 1:08 AM (59.26.xxx.79) - 삭제된댓글

    음력달력을 보면 날마다 한자로 병자, 정축 이렇게 써있어요. 언제언제인지 3개월정도 체크해서 모았다가 어디 사주보러가서 물어보세요. 이유라도 알면 좀 덜해질수 있으니까요

  • 10. 불안장애네요
    '23.9.18 8:14 AM (59.6.xxx.68)

    말씀하신 증상들도 여럿이고 그런 불안감 때문에 일상생활이 흐트러지든가 사람들 만나는걸 자주 피한다든가 일에 지장이 있다든가 하면 그냥 단순한 ‘불안감’으로 보지 않고 ‘불안장애’로 봅니다
    공황장애나 건강염려증도 다 불안장애의 일종이고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받는 수준이라고 해서 정신병 수준이라는게 아니라 치료를 받아서 하루빨리 불안감에 좌우되지 않는 생활로 돌아가기 위한 것이죠
    약물이 도움이 된다면 드시는게 좋죠
    항우울제 같은 건 의존성이 없으니 안심하고 드셔도 되고 그 외에 이완 기법이나 인지행동 치료 등 여러 방법이 있으니 시도해 보시는게 좋겠어요

  • 11. 저도 가끔 그래요
    '23.9.18 9:01 AM (110.15.xxx.45)

    예전 우울증 시작할때 그랬고
    갱년기 초반에 그랬어요
    저는 일단 몸을 얼른 움직여요
    걷든가 청소같은거 하고
    심호흡 합니다
    크고 깊게 숨 들이마시고
    천천히 코로만 내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9109 초3 딸아이 초경 시작 된거 같아요. 21 엄마의 길 2023/09/30 4,686
1519108 거지라이팅 2 ㅁㅁㅁ 2023/09/30 1,464
1519107 손씨들은 다 행복해보여요 25 2023/09/30 6,243
1519106 코성형 고민입니다. 40대후반. 8 Abc 2023/09/30 2,477
1519105 층간소음충들은 참 신기해요 6 신통방통 2023/09/30 1,876
1519104 여름옷 넣어도 될까요 4 ... 2023/09/30 2,092
1519103 결혼비용은 이제 반반씩하는게 맞지 않나요? 47 결혼비용 2023/09/30 5,126
1519102 튀김을 법랑냄비에 해도 되나요 2 2023/09/30 1,343
1519101 사과 얼마주고 사셨나요? 12 인플 2023/09/30 4,131
1519100 “호기심에 볼 수도 있지”… 여교사 속옷 훔친 아들 역성든 부모.. 3 ㅇㅇ 2023/09/30 1,728
1519099 혐주의) 방금 저 따라오던 할아버지.. 성추행이었을까요 22 으악 2023/09/30 7,073
1519098 명절엔 라면..^^ 3 ㅎㅎ 2023/09/30 2,426
1519097 향수 뿌려보러 백화점 2 시향 2023/09/30 2,605
1519096 아직도 차례를 지내는집이 많나봐요 16 라디오 2023/09/30 5,680
1519095 한국은 어른만 살기 좋은 곳인가봐요 11 ㅇㅇ 2023/09/30 2,759
1519094 심심해서 대전역 성심당 다녀오는 중 7 ㅇㅇ 2023/09/30 3,952
1519093 어제 서울 소재 경복궁 등 궁에 가신 분들 5 .. 2023/09/30 2,148
1519092 스타벅스에 울려퍼지는 고음의 아기 소리 20 ㅜㅜ 2023/09/30 6,543
1519091 명절 좋은ㅇ분도 계시죠? 20 2023/09/30 3,011
1519090 친척중에 보험설계사가 있는데 13 &&.. 2023/09/30 4,630
1519089 워터멜론 처음시작할때 1 워터멜론 2023/09/30 1,493
1519088 각자 위치에서 생각해볼 전한길강사얘기 유학 2023/09/30 823
1519087 노화 지연과 관련된 증거에 기반한 건강관리 2 2023/09/30 3,178
1519086 이번 추석 꼬지전에 뭐 넣으셨나요 33 ㅇㅇ 2023/09/30 3,570
1519085 형님이 더 얄밉네요 10 인스타관종 2023/09/30 4,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