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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은 없어요

...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23-09-17 12:01:03

제가 지금껏 살아온 결과,

신은 없다입니다.

하느님, 하나님, 알라신 등등 여러 종교에서 말하는 유일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처님은 애초에 신은 아니고 명상가.

 

인간 모두에게 내재한 불안정한 심리가 신을 만들어 의지했던 걸로 보여요.

 

IP : 223.62.xxx.200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7 12:03 PM (223.39.xxx.170)

    인과응보도 없어요

  • 2. ...
    '23.9.17 12:04 PM (223.39.xxx.170)

    사필귀정 권선징악도 없어요

  • 3. ㅎㅎ
    '23.9.17 12:06 PM (73.148.xxx.169)

    인간의 필요로 만들어진 신

    불안함 해소, 기대고 싶은 초월자, 기복신앙, 지배계층에서 국민을 다스리기 좋은 종교적 필요.
    가난하거나 불안도 높은 인간들에게 종교가 마약과 같이 위안과 도취에 빠지기 좋은

  • 4. ...
    '23.9.17 12:06 PM (223.62.xxx.200)

    신이 있다 하더라도, 여기 현세는 종교에서 말하는 심판전 세상이라 신이 인간세에 관여를 하지 않아요.
    따라서 기복신앙, 권선징악, 인과응보 등등을 일반인들은 원하겠지만, 신이 진짜 있더라도 신은 관여하지 않아요.
    신이 관여하면 현세가 천당이어야 돼요.

  • 5. ...
    '23.9.17 12:08 PM (112.147.xxx.62)

    신과 인과응보
    존재유무는 모르겠으나

    누군가에게는 의지가 있고
    의지가 있는 사람이
    보통은 성공이란걸 하죠 ㅋ

  • 6. 세상이 컴터
    '23.9.17 12:18 PM (112.167.xxx.92)

    프로그램에 있는거 같은 느낌이 쎄하게 들거든요 나이들수록

    우리가 알고보니 게임속에 있는 아바타일지도 모를 쎄한 느낌이랄까ㄷㄷㄷ

  • 7. 세상이 컴터
    '23.9.17 12:21 PM (112.167.xxx.92)

    글서 애초 게임내 여주남주 감초 범인 무수한 들러리들 역할이 배정되 있어 그럼 애초 역할을 지정한 어떤 존재가 있어야 한다는건데 그존재가 신인거죠 게임아바타 입장에선

  • 8. ..
    '23.9.17 12:25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죽어 본 사람은 없으니까 있다, 없다를 단언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나약한 인간에게 절대자를 향한 기도는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 9. 맞습니다
    '23.9.17 12:25 PM (118.218.xxx.85)

    철썩같이 믿습니다..

  • 10. 118.235
    '23.9.17 12:28 PM (118.216.xxx.54)

    실존여부와 상관없이 믿는사람들의 힘은 강력하죠
    그래서 그걸 이용하는 세력이 있고.
    저도 없다에 한표

  • 11. 귀신은
    '23.9.17 12:29 PM (118.235.xxx.158)

    있어요

  • 12. 당연히 없죠
    '23.9.17 12:31 PM (39.7.xxx.237)

    인간의 발명품일 뿐.

  • 13. ..
    '23.9.17 12:32 PM (182.220.xxx.5)

    그게 신이죠.
    그래서 신은 있는거고요.

  • 14. 리비아
    '23.9.17 12:34 PM (116.41.xxx.141)

    모로코 사태도 다 하나민의 심판이라더군요
    기독교인들 ㅜ

    그럼 뭐 미국 캐나다 하와이산불은 뭔 하나님의 역사하심인지 ㅠㅠ

  • 15. 사실이라도
    '23.9.17 12:40 PM (61.105.xxx.18)

    인과응보는 있다고 믿고 싶어요
    나쁜놈 후대라도 벌 받아야지
    안그럼 너무 슬프잖아요
    전두환 이명박 김명신
    하늘에서 제발 벌 좀 내려주시길

  • 16. ㅇㅇ
    '23.9.17 12:52 P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믿는 신이 없다면

    양심에 비춰서 행동하면 되는데

    정작 신을 믿는다는 것들이 양심을 버리고

    이기적으로 신의 이름을 팔고 다니네요.

    무소유 부처를 믿는다는 이승기 처가는

    풀소유...

    종교는 비지니스의 수단이고

    신은 죽었습니다

  • 17. 스토리
    '23.9.17 12:57 PM (122.45.xxx.68)

    인간의 발명품은 최고의 발명이죠.
    신, 신화, 스토리.
    인간 스스로의 가스라이팅이었던거죠.

    삶이, 생명을 이어간다는 게 그만큼 중요하고 어려웠다는 거고
    그만큼 인간의 두뇌가 다른 동물과 달랐다는 거고
    그 때문에 인간은 자승자박.. 의 운명을 걸어가는 거고
    이생이 너무나 소중하고 이해불가한 일들이 많기 때문에
    전생 혹은 후생이라는 네러티브를 끌어와
    이생의 불합리함과 불공정함과 안타까움을 해결했던 거죠

  • 18. ....
    '23.9.17 1:04 PM (221.157.xxx.127)

    그니깐요 세상이 컴퓨터프로그램이거나 누군가 지켜보는 서바이벌게임 같음 관여하지않는..

  • 19. 최소한
    '23.9.17 1:05 PM (221.143.xxx.13)

    지구 한축인 바다를 뒤흔들 오염수 방류하는 일본 그대로 있는 거 보면
    그런 듯요.

  • 20. ㅁㅁ
    '23.9.17 1:06 PM (58.231.xxx.212)

    신 없어요. 인과응보도 없어요
    죽으면 다 똑같아요. 현실은 계급도 있고 평등하지 않아요.

  • 21. 맞아요
    '23.9.17 1:06 PM (125.244.xxx.62)

    예전부터 저도 생각했던 부분이예요.
    종교와 신은
    인간이 죄책감 덜기위해..
    삶의 방향을 잡기위해..
    외롭지않기위해 만들거나 따르는 집단이란 생각입니다.

    특히 기도하며 회개하는 종교는
    본인의 죄책감을 덜기에 딱 좋은 해우소인듯.

    나이들면서 더더욱 종교가 왜 생겨났는지..왜 계속 번창하는지..
    인간들이 필요성으로 만들어 졌겠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결론은
    자신의 양심이 종교같아요.
    나이들수록 자신과 대면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양심저버렸던 순간의 나에게
    실망과 죄책감등이 더 크게 보이더라구요.
    나밖에는 모르는 상황.내마음.옳고그름..
    심판은 내스스로가 하는거예요. 양심이.

    그냥 살면서 남에게 해 안끼치고
    내양심 저버리는 일들 안하고
    몸과마음 바쁘게 살면서 만족한다면
    그게 베스트의 삶이 아닐까요?

  • 22. ...
    '23.9.17 1:11 PM (116.36.xxx.74)

    신은 없는데.
    신을 믿는 사람들이 열정이 있긴 하더라고요.
    잘못된 종교는 악마나 다름 없고요.
    신을 안 믿으면 중간은 가는 느낌

  • 23. 인과응보도
    '23.9.17 1:12 PM (211.227.xxx.146)

    없고
    사필귀정 권선징악도 없어요22222

  • 24.
    '23.9.17 1:31 PM (218.48.xxx.16)

    이렇게 신이 없다고 하시는분들은 인생이 평탄하다는거죠 강하신 분들이네요. 저는 신을 찾을 수밖에 없어요 나이들 수록 더요. 인생사 힘겨우니 절로 기도가 나오던데요

  • 25. 82에서도
    '23.9.17 1:40 PM (118.235.xxx.147) - 삭제된댓글

    기도해주세요...하잖아요
    댓글로 한마음으로 기도하고 위로하고...

    신이 없다고 단정 짓는 분들은 그런 글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 26. ... .
    '23.9.17 1:40 PM (125.130.xxx.73)

    원글처럼 말한 미국의 유명의사도 유체이탈 경험후 생각이 완전히 바뀌어서 사후세계를 인정하는 논문을 썼던걸로 기억하는데..신내림 받은지 얼마 안되는 사람들의 과거 미래 내다보는것도 그렇고 쉽게 단언할 일은 아니죠~

  • 27. 있는듯
    '23.9.17 1:51 PM (175.197.xxx.229)

    신은 있어요
    이과적인 시선으로도 없을수가 없어요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것과는 좀 다르거나
    우리가 아는 종교 분파 그런것들과는 좀 다를것같아요

  • 28. 유체이탈
    '23.9.17 1:55 PM (116.41.xxx.141)

    체험자들 모임가보면 자 뻔한 헛소리 경험들 ㅜ
    심지어 다들 불교공부모임이라서 더 막 윤회랑 견주어서 뭔 큰 깨달음인것처럼 막 과대포장함 ㅜ

    컨디션 나쁠때 가위눌리는거나 그거나 뭐 다 정신신체의 특이한 경험일뿐이에요
    물론 자신에게는 넘나 명징한 경험이고 심지어 종교있으면 기적이라고도 느끼겠죠

    미국도 워낙 근본기독종교 자본주의 극치라 다들 사업베이스로 먹히기좋으니까 저런걸 산업화시키는거에요 의사가 체험한거라니 얼마나 잘 먹히겠나요
    책내고 전세계 투어다니고 떼돈각인데 .ㅜㅜ

  • 29. 유체이탈 실험
    '23.9.17 1:56 PM (116.41.xxx.141)

    도 했잖아요
    높은곳에 뭔 책같은거 올려두고 유체이탈해서 내몸내려다볼때 그 책도 봤나니까 아무도 못맞추었다고

  • 30.
    '23.9.17 2:23 PM (121.162.xxx.252)

    하나님이 만드신 태양빛을 쬐면서
    생명체가 살도록 만든 별 지구에서
    그가 만든 공기도 마시고
    그가 만든 물을 마시고 평생 살면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건
    자기를 낳아준 부모가 없다고
    자기는스스로 생겨난 존재라고
    우기는 거랑 마찬가지로
    어리석은거죠

  • 31.
    '23.9.17 2:37 PM (58.236.xxx.210)

    ’한 사람이 망상에 시달리면 정신이상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망상에 시달리면 종교라고 한다‘는 말이 있죠 많은 사람이 믿는다고 진실은 아니겠지요
    인간의 삶의 의미에 대한 질문에 종교가 답을 주었고, 종교는 인류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지요 과학의 시대에 아직 신을 믿을 수 있는 나이브함은 어찌보면 부럽네요

  • 32. 거대한 힘
    '23.9.17 5:12 PM (175.193.xxx.206)

    세상을 움직이는 거대한 힘은 존재하고 선함으로 이끄는 거대한힘은 인간 개개인이 느끼는 선하고 싶고 감동하고 싶은 욕구에서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철학적으로 불교를 믿는 이유는 사필귀정, 인과응보가 실제로 어느정도는 맞다고 여기기도 해요.

  • 33. ...
    '23.9.17 5:49 PM (172.59.xxx.100) - 삭제된댓글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아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시편 14:1

    하나님은 님이 그럴거라고
    벌써 알고 계세요

  • 34. 독수리 날다
    '23.9.18 10:05 AM (220.120.xxx.194)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롬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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