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든 뭐든 다 감안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까지 했을 정도면 진짜 사랑이었을 거예요.
근데 잉꼬부부라는 말은 참 정말...
차라리 쓰지를 말든가, 사랑꾼, 닭살커플, 잉꼬 어쩌고 하는 사람들이 더 잘 헤어지는 것 같아요.
주위에 보면 도저히 못 사네, 헤어지네 어쩌네 이러면서 지지고 볶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살더군요.
연예계는 연애나 결혼조차도 하나의 상품으로 존재하는 곳이니 설사 행복한 결혼생활을 연출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짜맞춘 공식이 실현되는 것처럼 잉꼬 어쩌다가 헤어지는 걸 보면 약간의 배신감이 들어요.
에휴...하긴 제가 뭐라고 이런 소리를 하나요. 나나 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