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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솔 영호도 정상은 아닌듯.

그치 조회수 : 4,829
작성일 : 2023-09-15 09:45:50

영자랑 데이트 하면서 완전히 영자 에게 가스라이팅 됨.

 

남자들이 선택할때 옥순이  " 나 짜장면 먹을꺼같애..어떡해 " 하니 바로 옆현숙 옆에서 옥순 쳐다보며 " 맛있게 드세요 "  비꼬는데....거의 영자 빙의 수준이더만요.

옥순도 어이없어 표정이 굳고..

 

선택 끝나고 남자들끼리 차 타고 올때는 영자 혼자 짜장면 먹어서 어떡하냐고 안경까지 벗고 즙 질질짜면서 흐느낌.

상철은 그러면 너가 좀 선택해주지..라고 거듬

 

이건 원...영호도 정상적인 인간은 아닌듯.

 

IP : 124.50.xxx.70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9.15 9:47 AM (106.101.xxx.218)

    감정조절 안되고
    데이트할때 영식에 말비꼬는거 장난아니던데여 먹지마먹지마 유치

  • 2. 그니깐요
    '23.9.15 9:48 AM (124.50.xxx.70)

    점점 본색이 그런건가..
    조용한 비겁자 느낌이죠

  • 3. 그니깐
    '23.9.15 9:51 AM (125.176.xxx.225)

    영숙에게도 상철과는 비교되게
    비위 맞춰주더만요.
    현숙에게도 직진은 아니고 한발은 빼고있는 모양새더군요.
    영자 짜장면 먹는데
    지가 뜬금없이 왜 울어요?
    정상은 아닌듯요.

  • 4. ......
    '23.9.15 9:52 AM (112.149.xxx.52)

    그러게요. 공감력 좋은줄 알았는데
    옥순이 비꼰후 바로 영자 짜장면 먹는다고 울고
    선택적 공감능력이더군요.
    옥순이가 자기한테 뭘 어쨌다고 그딴식으로 비아냥대나요. 그리고 영식이와 대화할때 귀막는 시늉하면서 안듣겠다는 행동보고 정말 기막혔네요.

  • 5. 맛있게 드세요~
    '23.9.15 9:53 AM (119.202.xxx.149)

    여기서 헉 했어요.
    미친놈…
    여자들이 선택할때 짜징면 혼자 먹길…

  • 6. 그 안에서
    '23.9.15 9:54 AM (210.106.xxx.172) - 삭제된댓글

    옥순과 영자는 포지션이 너무 다르니까 할 수 있는 농담이죠
    정상 비정상 운운할 일인지?

  • 7. 그냥 딱
    '23.9.15 9:54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강약약강 느낌이예요.
    졍숙이나 영철에겐 비위 맞춰주기 바쁘고..
    광수에겐 어쩐일이냐..물어보지도 않고..그나마 상철은 다가가서 지 주장이라도 했죠.

  • 8. 카푸치노
    '23.9.15 9:55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강약약강 느낌이예요.
    영숙이나 영철에겐 비위 맞춰주기 바쁘고..
    광수에겐 어쩐일이냐..물어보지도 않고..그나마 상철은 다가가서 지 주장이라도 했죠.

  • 9. ,,,
    '23.9.15 9:56 AM (124.50.xxx.70)

    강약약강 느낌이예요.
    영숙이나 영철에겐 비위 맞춰주기 바쁘고..
    광수에겐 어쩐일이냐..물어보지도 않고..그나마 상철은 다가가서 지 주장이라도 했죠.

  • 10. 못생김
    '23.9.15 10:00 AM (115.140.xxx.145)

    자기도 첫 선택때 못난 얼굴때매 선택 못 받은 경험 있으면서 옥순에게 맛있게 먹으라 하고 싶은지. 그장면보고 이상하다 했는데 차 타서 영자 생각하며 우는게 소름
    생각해보면 영자는 참 이상해요. 인기 없는데 존재감은 큰.

  • 11. ..
    '23.9.15 10:00 AM (112.223.xxx.58)

    현숙 영식하고 세명이 데이트할때도
    영식에게 엄청 깐족거리던데 원래 깐족대는 스타일인가봐요
    그래도 뭐 그정도면 주변에서 흔히볼수있는 스타일이고
    말옮기고 뒷담 하는 사람들에 비할게 아니에요

  • 12. 저도
    '23.9.15 10:04 AM (14.32.xxx.227)

    그 안에서 옥순은 강자로 인정 받고 있으니 할 수 있는 농담이었다고 생각해요
    둘간에 어느 정도 친밀감을 형성 한 거 같고 옥순이도 잘 받아주던데요
    오히려 현숙이가 언니 미안해요 그래서 뭐지? 싶던데요
    영식 현숙과 데이트에서는 너무 어색하고 뻘쭘 하니 분위기 풀려고 장난 치고 농담 하는 거죠
    나름 노력 한다고 생각 했는데요
    영자 고독정식 먹는다고 갑자기 우는 건 저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영자가 워낙 불쌍한 척을 해서 마음이 안좋을 수는 있지만 그 감정선은 당황스럽긴 했어요
    많이 충동적이고 감정적인 사람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 13. .....
    '23.9.15 10:05 AM (112.149.xxx.52)

    글쎄요. 영호는 옥순이와는 일대일 대화도 안해봤고
    영자랑은 아주 친하죠.
    영호의 태도는 장난이라고 볼수없어요.
    그 순간 옥순의 표정도 살짝 당황했고요
    오히려 매끄럽게 농담으로 받아넘긴 옥순이 대인배

  • 14. 아닌듯
    '23.9.15 10:08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굳이 몸까지 그쪽으로 틀면서 안해도 될말을 하는데 의도적이 아니라고 할수없어요.
    마치 영자가 내가 한껀했지?! 하는 표정이던데요.

  • 15. ......
    '23.9.15 10:08 AM (219.255.xxx.160)

    너무 이상한 사람들이 많아 영호의 행동들은 그럴수 있다고 봐요.
    영자일로 차안에서 우는건 좀 의아했어요.

  • 16. 아닌듯
    '23.9.15 10:09 AM (124.50.xxx.70)

    굳이 몸까지 그쪽으로 틀면서 안해도 될말을 하는데 의도적이 아니라고 할수없어요.
    마치 영자야 내가 한껀했지?! 하는 표정이던데요.

  • 17. ..
    '23.9.15 10:09 AM (115.140.xxx.145)

    농담이 되려면 옥순이 당황하지 않아야하는데 옥순 표정보면 농담이 되지 못한거지요
    옥순이 잘 받아준거지요. 회사에서 저런식으로 굴면 그동네 또라이 소리 들어요

  • 18. .....
    '23.9.15 10:17 AM (118.235.xxx.149)

    비열하고 못된 인간이죠.
    약한 사람한테 그렇게 조롱하고 비꼬는게 어떻게 농딤일수가 있어요.

  • 19. 상찌질이
    '23.9.15 10:27 AM (125.190.xxx.84)

    꺼벙하게 생겨서 못된 애드만요.
    그걸 지가 왜 나서서 옥순이 놀려먹나요? 성숙한 어른같으면 그런식으로 왕따 분위기 조성되고 있으면 영식처럼 조언줄건 주되 한발 물러나 있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지.
    멀쩡한 성인이 고작 나서서 행동대장 노릇이라니
    의외로 볼수록 옥순이가 대인배.
    옥순이야말로 괜히 나가서 생전 볼일도 없는 인간들이랑 엮여서 온갖꼴 다 봤죠.

  • 20. ..
    '23.9.15 10:27 AM (116.126.xxx.144)

    남잔 영식이 제일 괜찮은 듯 나머진 갸우뚱 하게 되는 시점들이 많아요

  • 21. ......
    '23.9.15 10:30 AM (125.190.xxx.212)

    그래놓고 차에 타서 우는것 보고 뭐지? 어우...

  • 22. ㅎㅎㅎㅎ
    '23.9.15 10:33 AM (59.15.xxx.53)

    영식이는 너무 젊잖고 멀쩡해서 나쏠과는 안어울리지만 사연이 눈물나게 하니까
    출연자로 넣은듯요
    그장면에서 저도 울었거든요....ㅠ.ㅠ

  • 23.
    '23.9.15 10:40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그니까 왜 정상인 범주에 영호도 들어가는 지
    영숙한테 몰입되서 들어주고 편들어 주고
    맛있게 드세요.
    에서 헉 했음요. 왜 또 울긴.

    남녀 통틀어 영식만 정상같음

  • 24. 우리 모두의
    '23.9.15 10:52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이야기라고 한 출연자가 말했지만,
    타인의 대한 예의와 사회성이 상충해서
    모태솔로 편으로 찝찝함을 씻고 싶은 느낌이예요

  • 25. ..
    '23.9.15 11:06 AM (110.70.xxx.104)

    저는 영호가 그렇게.오열할일인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26. 편집된
    '23.9.15 11:42 AM (106.102.xxx.121)

    어떤 븐분이 아닌가요?

  • 27. 편집된
    '23.9.15 11:43 AM (106.102.xxx.121)

    어떤 편집된 부분이 있는 거 아닌가요?

  • 28. 남에게
    '23.9.15 12:53 PM (183.97.xxx.120)

    관심이 없는 사람이
    그런 환경에서는 차라리 나은 것 같아요

  • 29. ...
    '23.9.15 1:27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영자에게 동화된거 같아요

  • 30. ..
    '23.9.15 3:58 PM (218.39.xxx.65)

    왜 우나 싶더라구요. 뜬금없었음. 그새 영자랑 친해졌나

  • 31. ᆢ영자의
    '23.9.15 5:01 PM (122.36.xxx.160)

    영자의 심리와 감정에 깊이 공감이 되고 ,연민까지 느끼는 심리 상태같아요.
    그래서 옥순이에겐 그렇게 가볍게 농담할수 있는거고,
    영자에겐 연민이 발동해서 울기까지 하는 심리상태.

  • 32.
    '23.9.15 10:19 PM (118.32.xxx.104)

    현숙 영식 셋 데이트때 깼어요
    현숙이랑 잘맞을듯 ㅎㅎ

  • 33. .....
    '23.9.16 9:53 AM (1.241.xxx.216) - 삭제된댓글

    강하고 쎈 기류가 있다면 자연스럽게 자석처럼 붙을 확률이 많아보였어요
    영숙이 공감하며 들어줄때도 과하고
    영자 0표라고 울 때도 그렇고요
    그때는 정말 쎄한 느낌...
    그렇다고 스스로 남에게 피해 줄 행동은 않하지요
    그렇지만 사회에는 영호같은 사람이 많을듯요
    생각보다 별로다 그정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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