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케가 동창회에 나가기 시작하더니 집이랑 애들은 뒷전이네요. 뭐 임원을 맡았다나 그러면서 카톡사진에는 수시로 동창회 술자리 사진이 올라오는데 여자는 3~4명이고 죄다 남자네요.
동창회나가고 부터는 주말에는 거의 집에 없고 평일저녁에도 임원이라 회의한다고 자주 나간다네요.그러곤 연락두절에 술이 엄청 취해서 들어오곤했나봐요. 지난주말 다같이 밥먹는데 올케는 또 동창회나갔고 요즘 이래서 엄마는 왕따라면서 조카들이 웃으면서 말하긴 하던데...
애들 아직 초등고학년이라 평일 저녁에 이것저것 봐줄것도 많을텐데 동창회에 빠져 저리 돌아다니니내심 걱정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