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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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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이 가뿐해지는 방법아실까요?

행복 조회수 : 2,628
작성일 : 2023-09-14 09:12:48

영양제든 생활습관이든  무엇이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침 7시경 아이들학교 보낸다고

일어나는데 물젖은 솜마냥 기력이 하나도없고

아메리카노 한잔먹으면 30분쯤후 움직일

기운이 나는데 갈수록 몸이 더 무거워져요.

기분도나쁘고 화도나고 불쾌하고 그래요.

 

변비도 좀 심한편인데 그것이 문제인가?

잠을 새벽1시쯤 자서 7시기상인데 그게문제인지.

50에 벌써 이렇게 기운이 없으면 안되는데

걱정되네요.영양제 중 괜찮은거 있으면

먹어도 보려구요.삶의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IP : 183.104.xxx.9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9.14 9:14 AM (220.65.xxx.4)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은 하시나요?
    안하셨으면 해보세요

  • 2. dlr
    '23.9.14 9:15 AM (49.175.xxx.75)

    일찍 자보세요

  • 3. ㅇㅇ
    '23.9.14 9:16 AM (119.198.xxx.18)

    9시 전후에 주무시구요
    늦어도 10시에

    저녁은 금식하세요

  • 4. ㄹㄹ
    '23.9.14 9:18 AM (211.252.xxx.100)

    12시 넘어서 자면 아무리 많이 자도 개운하지가 않아요

  • 5. ㅇㅇ
    '23.9.14 9:19 AM (115.138.xxx.73)

    전 아침마다 몸이 엄청 찌뿌둥했는데
    베개 바꾸고 나니 그게 없어졌어요
    베개가 안맞아서 전체적으로 몸이 뻣뻣해질수있나봐요 잠은 일찍 주무셔보세요.

  • 6. ㅇㅇ
    '23.9.14 9:20 AM (123.215.xxx.177)

    12시 전에는 잠들어야죠.

  • 7. 운동
    '23.9.14 9:20 AM (223.39.xxx.252)

    영양제 드세요. 조기취침

  • 8. 헛웃음이..
    '23.9.14 9:24 AM (118.235.xxx.252)

    새벽1시에 자서 아침 7시 기상..^^;;;
    여기에 이미 답이 나와 있지 않나요?
    수면 부족이네요
    10시전에 자고 아침 7시에 일어나보세요
    그럼 아침 기상이 가뿐해질 것 같네요

  • 9. 햇볕쨍쟁
    '23.9.14 9:26 AM (125.137.xxx.33)

    맨발걷기 한시간
    저녁4시이후금식
    잠10시쯤눕기
    이렇게지키면서
    아침 점심을 든든히 드시면 잠잘잘수있어요
    맨발걷기가 힘들면 족욕

  • 10. 헛웃음이..
    '23.9.14 9:26 AM (118.235.xxx.252)

    또한 새벽 1시까지 영상물 보다 주무실 확률이 커보이는데..
    그럼 더욱 일어나기 힘들죠
    화면 보다 새벽 1시에 지쳐 잠들면 수면의 질도 나쁠테구요
    습관을 바꿔보세요
    사실 저도 그런 편이라 일찍 자고 핸폰이나 패드 보지 않기
    이것 실천중입니다~

  • 11.
    '23.9.14 9:28 AM (211.109.xxx.212)

    체중 많이 나가시는 편이고 코를 고시나요? 시간도 시간인데 숙면이 더 중요해요

  • 12. 햇볕쨍쟁님
    '23.9.14 9:34 AM (58.124.xxx.75)

    대단하세요
    배 안 고프세요
    꾸준히 할 수 있는 비법과
    하시게 된 이유도 좀 알려주세요

  • 13. 운동이요
    '23.9.14 9:36 AM (223.62.xxx.132)

    걷기나 운동하고 저녁 일찍먹고 야식 안먹기요 전 야행성이라 늦게 자는데도 아침에 개운해졌어요 운동 열심히 해보세요

  • 14. ㅇㅇ
    '23.9.14 9:43 AM (211.218.xxx.48)

    회사다니면서 아이 케어하고, 새벽 강아지 산책까지 제가 합니다. 풀타임 잡이고요, 7시 반 출근, 5시 반 퇴근이에요. 야근도 주 2회는 합니다. ㅠㅠ

    일단 밤에 11시에는 무조건 잡니다. 10시~2시가 황금시간이라고 하지만 도저히 10시 취침은 불가능하고요, (아침 메뉴 준비, 저녁 식사 마무리, 청소 및 빨래 정리 등등) 11시에 자서 5시에 일어나요. 자는 시간은 님과 똑같죠? 근데 훨씬 더 개운하답니다. 자는 시간대가 중요한 거 같아요.

    1시에 몇번 잔 적 있는데 넘 힘들었답니다. 한번 수면 시간을 당겨보세요!

  • 15. 새벽에
    '23.9.14 9:43 AM (183.104.xxx.96)

    잠들때까지 스마트폰을 봅니다.코를 좀 많이 골기도하구요.
    주말에 1시쯤 자서 8시 9시 일어나도 피곤한걸보면
    그이유는 아닐수도 있겠구요.
    저녁 8시쯤 밥먹을때도있는데 좀 고쳐봐야겠어요.
    알려주신방법으로 꾸준히 찾아보고 실천해볼께요^^

  • 16. ..
    '23.9.14 9:44 AM (211.209.xxx.130)

    낮에 햇빛 있을 때 걷기,
    비타민 섭취도 도움돼요

  • 17. ...
    '23.9.14 9:46 AM (218.145.xxx.8)

    늦어도 밤 10시 전엔 잠들어야 다음 날 알아서 눈이 떠지고 몸이 가벼워요.

  • 18.
    '23.9.14 9:55 AM (106.102.xxx.34)

    일찍자고 숙면이 최고죠
    거기에 영양 운동이 더해지면 더 좋구요

  • 19. 10시전에
    '23.9.14 9:59 AM (112.145.xxx.70)

    잔다는 분들은 애들이 다 큰거죠?

    학원이 10시 넘어서 끝나는데.. ㅎ

    저두 아침에 출근하려면 일찍자야한다는 걸 알면서도
    애 오는 거 보고 하면 12시는 넘어야 자요.
    아침엔 애들 밥대충이라도 주고 출근하고.

    제 해결점은 영양제였어요.
    본인한테 맞는 영양제 찾아보세요.
    진짜 덜 피곤합니다.

  • 20.
    '23.9.14 9:59 AM (121.167.xxx.120)

    잠을 10시전에 자기 3333

  • 21.
    '23.9.14 9:59 AM (211.114.xxx.77)

    일찍 자고. 제때 밥 잘 챙겨먹고. 운동하고. 자기전에 핸드폰 하지 말고.
    반신욕도 큰 도움되구요. 이것만 해도 크게 개선될듯요

  • 22. ...
    '23.9.14 10:01 AM (210.93.xxx.123)

    아침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면 좀 나아져요

  • 23. 뻔한 답이지만
    '23.9.14 10:20 AM (45.92.xxx.153)

    식사 잘하고 (많이가 아니라 영양소 균형있게, 양은 약간 모자라다 싶게)
    운동 규칙적으로 하고 (하다 말다 혹은 한번에 왕창 말고 매일 혹은 주 3-4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정해진 강도로 정기적으로 하는 것, 중년 넘어갈수록 근력운동은 필수)
    물 수시로 마시기
    규칙적인 배변 습관
    저녁 6-7시 이후로는 물 외에는 먹지 말고 위장 비우기
    잠자리 들어가는 시간도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잡고 누워서는 전자기기와 멀리하고 간단히 스트레칭 후 잠 청함

    이중에 가장 효과가 큰 건 영양가있는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이예요
    운동 시작하고 단백질 잘 챙겨먹은 후로는 10시 넘으면 잠이 쏟아져서 안깨고 자서 아침 5시 반이면 알람 필요없이 눈이 떠지고 아침 시간에 제일 에너지가 넘쳐서 하루 집안일, 몸쓰는 일의 대부분은 오전 9시 이전에 다 끝내요
    그리고 나서 제 일 하죠
    50대 후반입니다

  • 24. 책을좀
    '23.9.14 11:05 AM (118.34.xxx.85)

    건강책을 몇권 좀 보세요 흔히알고있는 상식보다 조금 더 지식이 필요한거같아요 도서관가면 비슷한 책이 많은데 제가 링크올린 책같은 류의 책을 읽었는데 아침에 눈이 안떠져서 커피로 깨우면 몸이 점점 기능을 잃는다고 하죠

    몸이 신기한게 스스로움직이고 햇빛을 봐서 깨어나야 그 호르몬도 정상분비되는거에요

    의사가 아니라 잘모르지만
    부신피질호르몬 코티졸 어쩌구 저혈당 등등 신체매커니즘을 알아둬야겠더라구요

    http://aladin.kr/p/U4Hwn

    요책은 제가 키워드로 검색해본건데

    부신’이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우리 몸에는 허리 위의 등 쪽에 콩팥이 좌우 1개씩 있다. 이 콩팥 위에 위치하는, 지름 3cm 정도 크기의 세모꼴 장기가 부신이다. 인체에서의 부신의 역할을 알기 쉽게 말하면,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하면서 체내 환경을 늘 최선의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다.

    제4장에서도 설명하겠지만, 우리는 날마다 외부의 온갖 스트레스에 노출되면서 살아가는데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심신이 다시 정상 상태로 되돌아올 수 있는 것은 무게 4~5g에 불과한 부신이 다양한 호르몬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부신은 단팥빵에 비유하면, 빵 부분에 해당하는 부신피질과 단팥 부분에 해당하는 부신수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만들어져 분비된다. 문제는 이런 부신이 피로해졌을 때의 증상이다. 바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발생하게 된다.

    ●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다.

    ● 잠을 잤는데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 기분이 침울해진다.

    ● 병치레가 잦다.

    ● 생리전증후군이 나타난다.

    ● 짠맛이 당긴다.

    ● 단맛이 갑자기 당긴다.

    ● 성욕이 없어진다.

    ● 담배나 커피를 지나치게 즐긴다.

    ● 의욕이 없어진다(무슨 일이든 시시하다).

    ● 한낮에는 나른하고, 저녁이 되면 원기가 넘친다.

    ● 쉽게 흥분하여 이성을 잃어버린다.

    ● 밤잠을 깊게 자지 못한다.

    다 해당되실듯요


    글고 최근 노화전문의사 삼성병원 의사분 쓰신 책과 강연
    의외로 뻔하지않고 진짜 좋은내용 많더라구요
    책도 좋고 유튜브에도 김작가 등등 여기저기 나온거 함 보세요

  • 25. 수면부족
    '23.9.14 12:15 PM (39.117.xxx.106)

    8시간은 자야하는데
    대다수가 수면부족
    카페가 잘되는 이유

  • 26. 윗분이
    '23.9.14 12:36 PM (223.39.xxx.74)

    잘 얘기해주셨는데
    이게 부신문제더라구요

  • 27. ..
    '23.9.14 2:13 PM (121.134.xxx.153)

    저와 증상이 같아요.
    전 포도(포도즙) 5키로 정도 먹고 많이 좋아졌어요.
    변비는 유산균과 저녁에 양배추 (어떤 방법이든) 먹으면 좋아요

  • 28. 둥글둥글
    '23.9.14 10:43 PM (175.121.xxx.62)

    저도 비슷한 증상인데... 원글님 덕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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