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3.9.10 6:43 A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그냥 싱글끼리 노는 게 속편해요
2. 햇빛가을
'23.9.10 6:48 AM
(121.157.xxx.106)
좋은 사람들도 있어요
지금 님 주위에 없는 거에요.
좋은건 흔하지 않으니까.
3. ....
'23.9.10 6:58 AM
(116.36.xxx.74)
반성해야겠네요. 그래서 저는 테마가 있게 만나요. 미술관 영화 뭐 이렇게.
4. 고생
'23.9.10 7:01 AM
(175.215.xxx.216)
고생하셨네요
그런데 윗님 말대로 다 그런 건 아니고 좋은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이 많이 못됐네요
5. ..
'23.9.10 7:05 AM
(223.62.xxx.31)
좋은 사람도 있는 거 알져
아주아주 소수 라는 것도 알구요
그런 사람이 제 옆에만 없는 것도 아니구요
한 번 씩 맘 열고 만나는데 이젠 차단 만이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6. ....
'23.9.10 7:08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싱글이라서가 아니라 말 상대로 편하게 보여서 그렇기도 할 거예요. 전 기혼인데도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려 봤어요. 두 번이나. 감정 쓰레기통 됨. 나한테 욕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림.
7. ....
'23.9.10 7:11 AM
(116.36.xxx.74)
-
삭제된댓글
싱글이라서가 아니라 말 상대로 편하게 보여서 그렇기도 할 거예요. 전 기혼인데도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려 봤어요. 두 번이나. 감정 쓰레기통 됨. 두번째 사람은 나한테 그리 남욕 줄줄이 하더니, 욕한 사람들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
8. .....
'23.9.10 7:42 AM
(211.234.xxx.97)
다 그런 건 아닌데요..
보통 일반적으로 괜찮은 애엄마라면..
갑자기 모르는 이웃 싱글이랑 어울리는 일이 많지는 않을 듯요..
자기 애 보기 바빠서 싱글이랑 놀 시간도 없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이웃 여자들이랑 논다고 하면 자기 애 친구 같이 놀리면서 애 친구 엄마들이랑 커피 마시는 게 대부분이고
애들 나이가 들어서 애들 같이 놀리진 않게 되어도
그냥 그 엄마들하고 노는 경우가 대부분인 거죠..
저는 저 대학생때 친구 중 싱글인 친구 만나면
애얘기나 시부모 남편 얘기는 자제해요..
그 친구가 재미없을 것 같아서요..
직장 얘기, 공연 본 얘기, 놀러가는 얘기, 운동하는 얘기 그런 거 하죠...
9. ..
'23.9.10 8:04 AM
(58.125.xxx.6)
놀지마세요
10. ㅎㅎ
'23.9.10 8:25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일반적으로 괜찮은 애엄마라면..
갑자기 모르는 이웃 싱글이랑 어울리는 일이 많지는 않을222
애초에 좀 그런분들이 엮이는듯.
11. ...
'23.9.10 8:36 AM
(211.226.xxx.65)
싱글만 그런거 아니고 집에 있는 외동맘한테도 그런 식으로 마구 들이대요.
제가 학을 뗐어요.
전 집에서 일하는 직업이라 집에 있는건데 지랑 같은 줄 아는지...
12. love
'23.9.10 8:44 AM
(220.94.xxx.14)
기혼이라도 아이없음
비슷해요
저는 미리 선약한 약속만 만나요
개 맡아주는건 좀 부담스럽다 말씀하시구요
조금은 까칠한 사람이 되는게 사는데 편해요
남 욕하지 마세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거에요
13. ㅇㅂㅇ
'23.9.10 8:49 AM
(182.215.xxx.32)
원래 괜찮은 사람은 적어서.....
14. ㅇㅇ
'23.9.10 9:00 AM
(39.7.xxx.169)
그 여자 애엄마들 사이에서 왕따 또는 은따일거에요.
받아주는 이 없으니 싱글에게 치대는 거.
또는
상대방 휘두르는 타입이거나 시녀 구하는 중일거에요.
15. 공감해요
'23.9.10 9:07 AM
(37.1.xxx.144)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 여러 번 했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나이 찬 미혼, 프리랜서라는 조건을 보고
제가 고립되어 늘 집에 혼자 있고 심심하고 외로울 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시간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매일 연락하고 들이대고
막상 만나면 주변 사람들 험담만 하는데
이게 제가 주변에 퍼트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너무 편하고 만만하게 대해서 그런 거 같더라구요.
애초에 그렇게 접근하는 사람들 자체가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너무 쿵짝이 잘 맞아서 친해지면 모를까
제 조건 듣고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은 백이면 백 이상한 사람들...
정상적이라면 기혼이 자기 가정, 아이 챙기고
기존 친구들이랑도 멀어지는 판에
굳이 조건도 다른 미혼 친구 사귀려고 그렇게 안 들이대죠.
16. 공감해요
'23.9.10 9:08 AM
(37.1.xxx.144)
저도 비슷한 경험 여러 번 했는데 왜 그런가 생각해 보니
나이 찬 미혼, 프리랜서라는 조건을 보고
제가 고립되어 늘 집에 혼자 있고 심심하고 외로울 거라고 생각하더군요.
시간 많을 거라고 생각해서 매일 연락하고 들이대고
막상 만나면 주변 사람들 험담만 하는데
이게 제가 주변에 퍼트릴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너무 편하고 만만하게 대해서 그런 거 같더라구요.
애초에 그렇게 접근하는 사람들 자체가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너무 쿵짝이 잘 맞아서 친해지면 모를까
제 조건 듣고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냐 외롭지 않냐 하면서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은 백이면 백 이상한 사람...
정상적이라면 기혼이 자기 가정, 아이 챙기고
기존 친구들이랑도 멀어지는 판에
굳이 조건도 다른 미혼 친구 사귀려고 그렇게 안 들이대죠.
17. ㅇㅇ
'23.9.10 10:21 AM
(160.202.xxx.248)
애초에 그렇게 접근하는 사람들 자체가 평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너무 쿵짝이 잘 맞아서 친해지면 모를까
제 조건 듣고 혼자 있으면 심심하지 않냐 외롭지 않냐 하면서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은 백이면 백 이상한 사람..22222222
이상해서 어딜가도 왕따이거나
사이비 전도, 다단계 영업 이럴 가능성이 크죠
18. ..
'23.9.10 11:51 AM
(182.220.xxx.5)
그런 사람은 멀리하고, 좋은 사람과 사귀세요.
19. …
'23.9.10 12:05 PM
(61.255.xxx.96)
좋은 사람이라는게 뭔가 수시로 변하는 내 상황과 딱 아다리가 맞는 사람인 거 같은데
그러기 쉽질 않죠
저는 동네 아줌마랑 그냥저냥 괜찮은데 같이 운동을 가면(그게 동네 공원이든 등산이든)
그렇게 계속 쉬질않고 말을해요 그러면 저는 또 대답을 해야하니까 힘들고요
그래서 운동 종류는 같이 안하고 가끔 차 마시며 수다만 떱니다 이것도 2시간이 맥시멈이에요
20. ㅇㅇ
'23.9.10 12:22 PM
(117.111.xxx.161)
싱글이 무슨 속이야기 들어주는 속편한 기계로 아는지
심심한 줄 프레임을 씌워놓고 허함 채우려고 들이대네요22222
싱글 심심하지 않아요
21. ..
'23.9.10 1:18 PM
(223.33.xxx.234)
자기 애 보기 바빠서 싱글이랑 놀 시간도 없는 게 대부분이거든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제가 만난 분 50대 후반 애들 다 키우신 분이에요
나이도 있으니 배울 거라도 조금 있을 줄 알았져
이미 애들 어릴 때 또래 여자들과 어울리고 그런 모임도 대부분 애들 진학이나 이사 등으로 다 갈라졌겠져
제가 좋은 곳 사니 무시할까봐 그러는지 예전에 어디 살았는지 보이지도 않는 발자취 순서 대로 이야기하고
오전에 도서관 운동 독서모임 다니고 해외장기여행도 꽤 다니는데 어쩜 내면이 그렇게 공허하신지
제가 코로나 전 까지 여행, 콘서트 많이 다녔는데 지금은 그냥 집에만 있어도 좋다 했거든요
같이 놀러갈 구실 만들려고 젊은데 왜 그러고 사냐고 남의 인생 가스라이팅하려고ㅋㅋ
왠 동네에 악기 전공한 아줌마들은 그렇게 많은지
댓글 보니
딩크 싱글맘분들도 자연스레 겪는 일이네요
포식자 처럼 상대가 외로웠으면 하고 들이대는 기혼들에게 우리가 정신차려야져
제가 호구 될 줄 알고 만났나요?
여기서 이런 것도 한 번 털어놓지 아마추어도 아니고
암튼 어제 망친 기분 끊어내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야져
싱글, 싱글맘, 딩크 화이팅해요^^
22. 사귄다는 게
'23.9.10 1:23 PM
(59.7.xxx.138)
-
삭제된댓글
싱글아니지만 동네에 친구없어요, 아는 사람도 없어요.
한 집에 19년 째 살지만.
한 통로 주민들이랑 마주치면 눈인사정도 나눕니다.
학부모 모임도 없구요,
정기, 부정기적으로 만나는.친구들 모임은 6~7개
그런데 사귄다는 게 뭘까요
속에 쌓인 이야기하면서 울고 웃고 그러는 거 아닌가요?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나눠야 소위 기빨린다는.생각을 안 할까요?
걸핏하면 손절한다고..
걸핏하면 기빨려서 더이상 안 만난다고
걸핏하면 내가 감정쓰레기통이냐고
물론 과하게 이상한 사람도 있지만
너무 밀어내기만
조금도 손해 안 보려고 하는 건 아닌지..
23. ..
'23.9.10 1:32 PM
(223.33.xxx.234)
윗님 관계에도 예의가 있어요
일방적으로 감정 쏟아내는데 그걸 들어주는 게 인내인가요? 동네에서 혹은 그 흔한 학부모 모임도 차단하신 분이 조언할 부분은 아닌 거 같아요
저도 주기적으로 만나는 친구 3 있어요
아무도 없어서 받아준 게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