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어릴 때 부터 알게 된 동네 언니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6월 경 만났고요
동네 언니가 사정이 있다고 아이들 방학 때는 연락 못 한다고 하더라고요(자세한 사정 이야기는 생략할게요)
여튼 아이들 방학이 끝나고 제가 열흘전 연락했어요
제 개인적으로도 7, 8월은 참 힘든 시간이었는데
제가 근무 중이라 오래 통화는 못 하고 조만간 보자 했어요.
이후 저는 동네언니에게 연락을 두차례
지난주 월요일, 금요일 시도했는데
깜깜 무소식이에요
언니가 나를 만나고 싶지 않은건가 오만 생각이 다 드네요.
그냥 이렇게 인연이 끊어지는구나 싶어 서글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