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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동생한테 호구 당한거 생각하면 화가 납니다.

ㅇㅇㅇ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23-09-05 17:09:36

남동생한테 결혼전에 호구를 엄청 당했어요.

 

어쩜 그렇게 호구를 당했는지?

 

그때는 참 어리숙했어요.

 

일 회사 일 회사만 다니고 성격이 정말 어리숙 했어요.

 

남동생한테 이야기 한들 돈을 주는것도 아니고  

 

화는 풀수는 있어도 달라질건 없거든요.

 

제가 어리숙할때는 몰랐는데 남동생 돈 관계는 참 지저분

 

하더라구요. 남동생이 돈을 그렇게 잘 알더라구요.

 

어릴적에 당한걸로 화가 불쑥 불쑥 올라오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견뎌내세요??

 

지금은 돈 한푼 안줍니다.

 

정말 이제는 그런말도 안하지만 싹둑 자릅니다.

 

이럴때 어떻게 하면  마음 평온하게 할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안 받을수 있을까요?

 

스트레스 받음 건강에 안 좋은건 아는데 한번씩 화가

 

올라와서요

 

한번씩 올라오는 화 물 흐르듯이 흘리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IP : 39.7.xxx.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9.5 5:11 PM (223.39.xxx.93)

    이제라도 안줘야죠 뭐

    근데 그런 누나들 은근 많을거에요 특히 한국엔

    위로를 드립니다

  • 2. 에휴
    '23.9.5 5:12 PM (61.105.xxx.11)

    저는 오빠한테요
    내가 미쳤지요
    후회하면 뭐하나 ㅜ

  • 3. ...
    '23.9.5 5:14 PM (122.37.xxx.59)

    남동생한테 물어보면 누나가 나한테 언제 뭘해줬는데 할껄요
    이득보고 받은사람은 전혀 몰라요
    앞으로 안해주면 되죠 잊으세요

  • 4. ...
    '23.9.5 5:21 PM (221.150.xxx.136)

    어떤식으로 호구 당하신건지 조금 자세하게 풀어주실수 있나요?
    각자 기억이 다르니 남동생 말도 들어봐야하지 않을까요?
    돈을 빌려준거에요?
    돈을 잘 아는건 또 뭘까요?

  • 5. 00
    '23.9.5 5:30 PM (118.235.xxx.18) - 삭제된댓글

    제 친구 남동생이 먼저 결혼했는데 (취업하자마자 선보고 맞벌이 할 수 있다는 직업 여자와 결혼했는데 이후 여자가 이런 저런 이유로 일, 집안일 안함. 아프다고, 애기 어리다고 몇년째 시댁에도 안감. )
    누나한테 본인 외벌이 하느라 힘들다고
    명절때 본가 가는 왕복 기차예약 누나 시키고, 신혼집 오라고 해서는 마트 데려가서 쇼핑하고 결제는 누나 시키고, 임신한 후에는 당연하게 유모차 사달라 요구하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옆에서 보며 헐~ 했는데 친구는 올케가 일안하고 집안일도 안하고 누워만 있어도 시부모에게 매일 전화해줘서 너무 이쁘고 고맙다고.. 속마음은 모르겠네요

  • 6. 호구아니에요
    '23.9.5 5:44 PM (220.117.xxx.167)

    젊을 때 호구해서 지금은 아니잖아요.
    그때는 돈이 적으니까 조금 줬을꺼고
    지금은 그 때보다 돈 더 벌잖아요.
    그냥 동생 그것으로 퉁 치고 용서 하세요.
    왜 그것으로 난 지혜로와 졌고 진짜 나이들어가면 호구짓 안하게 된거니까.

  • 7. ...
    '23.9.5 6:10 PM (106.102.xxx.24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럴때 쌍욕을 조용히 내뱉으면 생각이 중단되더라고요. 어떻게 가족이 나한테 그럴수가 있지 이렇게 생각하면 너무 세세하고 깊게 떠오르고 생각되는데 제가 주로 하는 욕 ㄱㅆㅅㄲ 혼잣말로 내뱉으면 생각이 멈춰요.

  • 8. ...
    '23.9.5 6:15 PM (106.102.xxx.134) - 삭제된댓글

    저는 그럴때 쌍욕을 조용히 내뱉으면 생각이 중단되더라고요. 어떻게 남도 아닌 가족이 나한테 그럴수가 있지? 나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길래? 이렇게 생각되고 심한 자책으로까지 이어져서 괴로운데 제가 주로 하는 욕 ㄱㅆㅅㄲ를 혼잣말로 내뱉으면 생각이 멈춰요.

  • 9. ker
    '23.9.5 6:17 PM (114.204.xxx.203)

    여기서도 믾이 봐요
    부모 형제에게 뜯기는 사람
    그러고도 내 피붙이니 좋다죠

  • 10. ...
    '23.9.5 6:17 P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들한테 받은 깊은 상처가 많은데 그 상처가 떠오를때 쌍욕을 조용히 내뱉으면 생각이 중단되더라고요. 보통 어떻게 남도 아닌 가족이 나한테 그럴수가 있지? 나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길래? 이렇게 생각되고 심한 자책과 자학으로까지 이어져서 괴로운데 제가 주로 하는 욕 ㄱㅆㅅㄲ를 혼잣말로 내뱉으면 생각이 멈춰요.

  • 11. ...
    '23.9.5 6:19 PM (106.102.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가족들한테 받은 깊은 상처가 많은데 그 상처가 떠오를때 쌍욕을 조용히 내뱉으면 생각이 중단되더라고요. 보통 어떻게 남도 아닌 가족이 나한테 그럴수가 있지? 나를 얼마나 하찮게 생각했길래? 이렇게 생각되고 심한 자책과 자학으로까지 이어져서 괴로운데 제가 주로 하는 욕 ㄱㅆㅅㄲ를 혼잣말로 내뱉으면 생각이 멈춰요. 그러면 그냥 그 사람이 ㄱㅆㅅㄲ였을 뿐인거로 끝나요.

  • 12. 저도
    '23.9.5 6:27 PM (183.104.xxx.96)

    남동생한테 참 많이 퍼줬는데 결국은 성격이 모나고
    매우부정적이고 흉도잘보고 배우자도 비슷한성격만나
    한10년간은 바람잘날없었는데 어느날부터 서서히
    연락끊고 행사때만보고 전화일절안했더니 몇년지나
    안부전화가 오더군요.
    젊은데 집안의 장남이라고 부모가 좀 오냐오냐키우고
    지잘난맛에 살다보니 가족 다 떨어져나가고 외로워하나본데
    다시는 엮이고싶지않아요~가족생각하는 순수한 누나맘을
    이용한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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