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때문에 미각 후각을 잃었어요

후각 조회수 : 1,673
작성일 : 2023-09-04 20:19:45

3주전 코로나 처음으로 걸린후 골골하며 회사에 다니고 있어요! 정말 힘든건 후각 미각을 완전 잃었버려거든요  미각은 짠맛 단맛 약간정도 느낍니다

 체력이 안좋은데 코로나는 비껴나가서

나름 선방했다고 생각했는데 걸리고 난후 건강이  한번에 문어져요

배는 고픈데 먹기도 싫고 후각이 둔하니 제삶도 둔탁 해지는것 같고 

오늘 이비인후과 가서 몇가지 검사하고 처방받아왔는데14만원 나오더라구요 ㅠ

지금 쇼파에 누어있는데 너무 아프고 낼 출근할 생각하니 눈물이 그냥 주루룩

여러분들도 감염조심  건강조심하세요 

IP : 14.42.xxx.2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로나
    '23.9.4 8:22 PM (58.29.xxx.85)

    제가 작년에 그래서 그 컨디션으로 쭉~~~~~
    6개월동안 10키로가 빠졌어요. ㅎㅎㅎ

  • 2. ㅡㅡㅡ
    '23.9.4 8:26 PM (183.105.xxx.185)

    좀 지나니 돌아오던데요. 한참 아무 맛이 안 나더니 짠맛 매운 느낌이 들면서 서서히 돌아왔어요. 별다른 치료는 안 받았네요.

  • 3. 내과
    '23.9.4 8:33 PM (14.42.xxx.224)

    내과 보다 이비인후과가 낫다고 해서 오늘다녀왔어요
    제가 가장이어서 건강이중요한데 짜증밎 불쾌함
    어지름증이 생겼엉ᆢㄷ
    별다른 치료는 없는듯 했습니다

  • 4. 후각 좀
    '23.9.4 8:39 PM (112.214.xxx.197) - 삭제된댓글

    있음 회복되더군요
    격리 끝나고도 한달가까이 안돌아와서 걱정되고 우울했는데
    겨울 어느 아침 커피전문점 앞을 지나가는데 원두냄새가 미세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다 자연스레 냄새도 잘 맡았어요

  • 5. 후각은 좀
    '23.9.4 8:41 PM (112.214.xxx.197)

    있음 회복되더군요
    격리 끝나고도 한달가까이 안돌아와서 걱정되고 우울했거든요
    한라봉 냄새 강한데 그 향마저 못 느꼈으니까요

    겨울 어느 아침 커피전문점 앞을 지나가는데 원두냄새가 미세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다 자연스레 냄새도 잘 맡았어요

  • 6. ㅇㅇㅇㅇ
    '23.9.4 9:10 PM (112.151.xxx.95)

    두달정도 지나면 돌아옵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후각상실 겪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후각상실도 짜증나지만 한동안 머리가 멍하더라고요(뇌에 후각담당하는 부위가 머리 멍하게 하는 같은 부위임 ㅠㅠ)

  • 7. 예민했던후각
    '23.9.4 10:27 PM (108.41.xxx.17) - 삭제된댓글

    저는 코비드 두 번 이상 걸렸는데요.
    첫번째 걸렸을 때엔 예방주사 맞기 전이라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그 때 후각을 잃었는데 아직까지도 예전처럼 돌아오지 않았어요.
    근데 저는 원래 후각이 지나치게 예민해서 불만이었던 사람이라서 살짝 둔해진 후각이 더 좋네요.

  • 8. 윗님
    '23.9.6 10:40 AM (211.59.xxx.48)

    머리 멍한거는 언제쯤 없어지셨나요?

    3주전쯤 코로나에 걸렸는데요
    지금 미각 후각 상실이고
    머리가 멍해요ㅠ
    정신이 멍하니까 이것도 힘들구요
    배는 고파서 밥을 먹는데 먹는 느낌이 안나서 배부른건지 어쩐건지 모르겠어요
    남들은 코로나로 살빠진다고 하는데 저는 오히려 살이 찌고 있어요ㅠ
    먹어도 먹은거 같지않은 느낌이에요
    살이라도 빠지면 좋겠는데 억울하네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4999 1억뷰 고양이 1 ..... 03:42:43 276
1714998 새벽에 깨니 따뜻한게 먹고싶어요 2 식욕 03:41:06 210
1714997 이케아 서랍장요 요즘은 안파나요? 바퀴달린 서.. 03:02:32 112
1714996 남편이 저를 피해요.따졌더니 밥맛떨어진대요 2 집나왔어요 02:51:13 975
1714995 덕수가 문순데 세탁해줬네 15 아하 01:51:45 1,239
1714994 윤석열 오늘은 왤케 표정이 썩은건가요?? 6 ㅇㅇㅇ 01:50:49 1,529
1714993 자리 안 차지하는 독서대요.  11 .. 01:36:11 469
1714992 만약 남편이 사이비종교 교주와 어울리면 6 상식적으로 01:18:47 773
1714991 지금 뭐먹고싶나요? 8 ㅇㅇ 01:15:25 545
1714990 몇십년 호감이 한순간 정떨어지네요. 9 sd 01:15:10 2,799
1714989 왔다 장보리 보다가.. 1 01:13:48 447
1714988 조희대, 지귀연 탄핵 청원 안하나요? 5 조지 01:02:05 390
1714987 치아 원래 안좋은 분 ㅇㅇ 01:01:54 289
1714986 김문수 와이프 괜찮긴 하네요 41 01:00:34 2,689
1714985 또 시작된 내란당 사과쇼 4 또속으면바보.. 01:00:30 543
1714984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요? 2 @@ 00:51:41 573
1714983 새벽 3시에 국힘당 대선후보 등록하러 간 동영상ㅋㅋ 3 쇼츠 00:42:55 1,414
1714982 재수학원 모집요강 2 반수 00:40:05 474
1714981 이재명이 선하지는 않은데 25 .. 00:31:56 2,072
1714980 '보수 심장' 찾은 김문수 "박정희 정신으로 경제 살려.. 5 123 00:28:50 359
1714979 김문수, 또…문재인 총살감, 노조 자살특공대, 소녀시대 쭉쭉빵빵.. 12 24년 장관.. 00:22:41 1,333
1714978 사전투표는 5월29일 5월30일 오전6시~오후6시 2 알림 00:20:14 469
1714977 가족카드 연회비요 3 궁금 00:17:38 493
1714976 첨밀밀 다시 본 소감 22 .... 00:13:22 2,020
1714975 공모주,공매도, 시간외거래 투자 무지개 00:08:38 305